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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막는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 나서
태안군, “코로나19 막는다” 찾아가는 백신 접종 나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백신 4차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3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경과한 자로 총 373명이다.
단,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돼도 백신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데다 고령으로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보건의료원 내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관내 요양원 총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한편 예방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까지 매일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4차 백신 접종으로 요양시설 대상자의 면역 형성을 돕고 집단발생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설 내 감염 및 전파 억제를 통해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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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새내기 인사드려요” 태안군 새봄 맞이 문해교육 활기
“80세 새내기 인사드려요” 태안군 새봄 맞이 문해교육 활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봄을 맞아 2022년도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돌입하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군은 초등학력 취득자 17명 등 1단계 과정 수강생 27명이 이달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1단계 신입생 27명과 3단계 9명 등 총 36명이 중학과정 교육을 받게 되며 태안읍 인평리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평교 옹이 최고령 신입생으로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평교 옹은 “늦은 나이지만 아직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생 중 가장 보람된 3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육은 군민들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력의 경우 2015년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첫 지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60명이 학력인정을 받는 기쁨을 누린 바 있다.
또한, 중학학력 문해교육의 경우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태안군이 최초로 시작해 2021년 역사적인 첫 졸업생 15명을 배출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군은 올해 총 225회에 걸쳐 450시간동안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학생 자치활동을 비롯해 인문학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문해교육 수강생들을 올해도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교육을 언제라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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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한 없앴다’ 창구 상시 운영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을 없애고 연중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난 2일 태안군 홈페이지 내에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개설, 연중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이의 신청이 법정기한으로 정해져, 이사철인 봄·가을 및 재산세 고지월인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토지소유자가 이의제기를 할 수 없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개설, 능동적 지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및 이의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되면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이뤄진다.
다만,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에 따라 다음연도에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높이고 재산권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나 간편하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열린창구 365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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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어가 살린다”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 나선 태안군
“지역 농어가 살린다”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 나선 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비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위탁기관으로 정해 지난달 16일 협약을 맺고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는 등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산물 외에 수산물도 입점 대상에 포함돼 태안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산물 및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입점업체는 농정분야 16곳과 수산분야 19곳 등 총 35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감자, 호박고구마, 절임배추, 생강진액, 들기름, 쿠키, 멸치, 천일염, 우럭포, 꽃게장, 간장게장 등이 8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에 나서 24개 업체가 5개월 간 1억 5383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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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농가 살린다”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공급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이달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한다.
군은 지역 농가들을 보호하고 태안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부터 태안군청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급 품목은 마늘과 친환경 감자, 고구마 등 30여 종의 태안산 농산물로 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타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농산물의 경우 태안산을, 일부 축산물의 경우 충남산을 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하고 이와 관련해 구내식당 영양사와 두 차례에 걸친 협의 및 수·발주 운용 교육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군은 2019년 3월 학교급식 운영 방식을 기존 위탁 운영에서 군 직영으로 변경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비율을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 확대는 군민에 신선하고 안전한 태안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 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며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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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혼자서도 척척’ 드론으로 해양쓰레기 찾는다
태안군, ‘혼자서도 척척’ 드론으로 해양쓰레기 찾는다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다.
군은 지난 2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으로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에 있다.
태안군은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해안선으로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키로 하고 이날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한 조사에 나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한서대학교와 손잡고 지난해 9월 해안 일대를 정해진 코스로 자동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을 소원면·근흥면·고남면 지역 6개소에 시범 구축, 드론 활용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남면 양잠리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인 ‘태안군UV랜드’를 준공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촬영사진을 분석해 쓰레기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효과가 클 경우 도입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청정 태안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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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위해 47억원 푼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총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2022년도 ‘가축·환경·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축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기반 구축 경영안정 도모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육우 농가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축산환경 개선 및 재해대책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난해보다 20일 가량 앞당겨 지난달 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상반기 중 사업 시행에 나서는 등 발빠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육우 농가 육성 사업’의 경우 총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한우 육질개선 한우 핵군우 농가 육성 축산물 이력 추적제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소 사육농가 자동 급이시설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낙농농가 육성’ 분야에서는 3억 8천만원을 들여 젖소 사육농가 헬퍼 지원 낙농시설 현대화 지원 낙농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 등에 나서며 ‘중소가축 육성’ 분야에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모돈 갱신 지원 양계농가 장비자재 지원 양봉농가 시설장비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17억원이 투입되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분야에서는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사료작물 재배용 비료 조사료 생산장비 조사료 생산 기계화단지 조사료 생산시설 및 장비 소 사육농가 조사료 구입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축산환경 개선 및 재해대책’ 분야에도 1억 3천만원을 들여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퇴비 살포기, 축사 환기시설 지원 등에 나서는 등 축산 전 분야에서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정 태안의 명품 축산물 생산기반이 조성돼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은 농업분야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이라며 “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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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돕는다” 영농정착기술 교육 실시
태안군, “새내기 귀농·귀촌인 돕는다” 영농정착기술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영농정착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군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토양과 비료 농촌생활과 생활원예 농지법 각종 작물재배 기술 농산물 판매전략 수립 등 총 48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넓은 대강당을 활용해 거리두기 지정석을 운영하고 체온검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교육생 건강모니터 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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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보통신 시스템 확 바뀐다” 민원 편의도 ‘업그레이드’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발맞춰 ‘한 단계 더 진화한’ 정보통신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행정전화 발신부서 표시 청사 내 무선인터넷 통신망 구축 노후장비 교체 및 지능형 통신망 구현 등 진일보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민원인 편의 및 행정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군은 최근 스팸전화의 증가로 민원인이 발신자를 알 수 없는 통화를 꺼리고 있어 군 발신 전화의 수신률도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올해 1월부터 ‘행정전화 발신부서 표시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수신자의 스마트폰에 발신자를 표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군비 5백만원을 들여 통신사 계약 및 연동 테스트를 완료하고 1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중요 전달사항을 군민에 신속히 알리고 민원처리 지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내 무선인터넷 통신망 구축’의 경우 코로나19로 행정업무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통신환경의 제약 없이 스마트기기 활용 업무가 가능하도록 무선 인터넷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군비 2억 35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문제 방지를 위해 자체 보안대책을 수립하고 보안성 검토와 공사 및 장비 구축 등 사전절차를 거쳐 6월부터 무선인터넷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무선기기 사용이 원활해져 업무 성과 및 효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본청 시범 운영 후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사무소까지 무선통신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1억 8900만원의 군비를 들여 보안장비와 인터넷전화 및 네트워크망 등 노후장비의 교체를 추진하고 내년도 지능형 통신망 구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쓰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통신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적화된 시스템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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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2월 28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남면과 안면읍 일원이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70억 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업과 관광 등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주거·생활서비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총 4개소 선정에 전국 15개 시·군·구가 몰려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은 지난 4년간 어촌뉴딜300 사업 10개소에 선정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 준비에 뛰어드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지먼트그룹인 ‘주식회사 로모’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 사업 준비에 나서왔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보유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해당 지역을 사업대상지인 1차 생활권 및 2차 생활권으로 설정해 해수부에 사업 신청을 한 바 있다.
군은 올해부터 4년간 해당 지역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생활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유입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