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2023학년도 과학교육 추진 방안 발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과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23학년도 과학교육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 융합 교육 영재 교육 메이커 교육 생태전환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미래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교육을 강화한다.
탐구·토론 중심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까지 120억원의 예산으로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운영한다.
안전한 실험·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2022년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인력과 함께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본부 및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과학실 안전관리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선진 과학교육법을 적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일본, 영국, 독일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에서 20명의 과학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노벨과학 동아리는 2020년 180팀, 2021년 240팀에서 2022년 301팀, 2023년 올해는 305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내실화를 위해 5월 노벨과학체험전, 7월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 11월 동아리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과학도시 대전의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덕특구 연계 프로그램운영을 확대한다.
초등학생 대상 국립중앙과학관 및 연구소 탐방 과학캠프는 올해 천문 프로그램 종류를 확대해 작년 비박형에서 숙박형 1박 2일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학생 대상 6개 연구원 실험실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한국해양플랜트연구소가 추가되어 7개 연구소로 확대되며 여름방학 중에 신규 사업인 대덕특구와의 사이언스 캠프도 협력해 참여할 계획중에 있다.
고경력과학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수업인 멘토링사업도 작년 142교에서 170교로 확대하고 강의 위주에서 실습 위주로 더욱 개선한다.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활성화시킨다.
올해 신규로 미래형 융합교육 선도학교 16교를 새롭게 지정하고 2025년까지 3년간 천만원씩 지원한다.
전국 유일인 이공계 진로연계 고교-대학 R&E 연구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40팀을 운영하며 연구수행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팀별 예산을 전년대비 1백만원씩 증액한 6백십만원씩 지원하고 참여 대학도 작년 5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한다.
대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우수학생 34명이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 기업체와 유명 대학, 과학관을 탐방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NASA의 연구자 등에게 연구내용을 토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에도 하계방학 중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한 잠재력을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도 대폭 지원한다.
올해부터 단위학교 영재학급 학생 교육비 전액을 무상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재교육 참여학생의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영재교육 운영학급도 작년 122학급에서 올해 137학급로 확대된다.
또한,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대면·온라인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영재교육과정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은퇴과학자와 함께하는 영재수업도 연간 100시간 운영된다.
메이커교육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학생의 꿈을 메이킹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내실있게 추진한다.
금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수를 4개교 확대해 총 38교에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고 대전메이커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가 없는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제3회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대회와 제2회 Think&Play 메이커톤 대회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메이커 캠프 운영 등을 통해 메이커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내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은 체험과 실천중심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로 인식 제고에 노력한다.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초록꿈마당’, 환경교육중심학교, 탄소중립학교 등 생태전환교육 사업 운영학교를 작년 82개에서 116개로 확대한다.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2023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개최해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천 선언,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전시회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앞으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고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과 협력하며 과학수업을 혁신해 대전과학교육의 질적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대전교육청, ㈜데이터젠 전자동화책 ‘크림북’ 기탁받아
대전교육청, ㈜데이터젠 전자동화책 ‘크림북’ 기탁받아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0일에 ㈜데이터젠으로부터 읽어주는 동화책인 패드형 크림북 단말기 600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데이터젠은 2018년 5월 국내 최초 블록체인을 상용화한 메인넷 하이트레퍼를 개발했으며 2021년 교육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은 기업으로 하이트레퍼 기반의 자산유동화 플랫폼 ‘젠서비스’를 런칭했고 산업재산권, DID, 지식재산, P2E, 게임, 메타버스 등 미래 신사업을 선점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기탁받은 ‘크림북’은 관내 공립유치원에 기탁 할 예정이다.
㈜데이터젠 임선묵 대표이사는 “전자동화 구현 단말기인 크림북은 기존 텍스트 위주의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한 형태로 그림과 형상을 함께 보여주며 한글은 물론 영어 구현도 가능해 교육효과를 높인 제품으로 대전 관내 유치원 학생들에게 교육활동 지원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교육활동 지원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교육 기부를 하시는 분들의 높고 깊은 마음을 헤아려 많은 학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
2023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 4. 7.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예방 학교 업무담당자 30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사례, 학업중단 예방 정책 설명 및 실무처리방법,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마인드 제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단위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비 지원과 학업중단숙려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2주~7주 동안 숙려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상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수학교와 각종학교까지 포함해 모든 초·중·고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한, 단위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과 병행해 지자체 및 민간위탁기관을 지정·운영해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학업중단예방숙려제 운영비 증액 요청을 반영하고 위탁기관을 전년대비 2기관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
공부가 어렵다면‘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함께 해요.
공부가 어렵다면‘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학습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학·심리학·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과의 매칭을 통해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전문적 진단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4곳, 상담기관 15곳 등 모두 19곳의 학습 바우처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인지적·정서적·행동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의 학습 및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학습 방법을 코칭해 주는 학습표준화검사 및 해석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필요시 개인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1:1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 공백을 채워나가며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10
-
초등학교 한글문해교육, 학교가 책임집니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오후 3시간 원격 연수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글문해는 한글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학습능력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점을 지원하고자 한다.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읽기부진 학생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은 읽기부진의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을 활용한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방법 안내로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과정은 저학년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및 수석교사 등 100명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했다.
연수를 신청한 선생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에서 한글문해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글문해교육이 모든 영역의 기초·기본학습의 바탕이라는 책임감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에서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이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
대전교육청 인공지능시대 학교체육의 방향을 제시하다
대전교육청 인공지능시대 학교체육의 방향을 제시하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 계획 설명회를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2023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설명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추진 목표로 4대 중점과제와 22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체육교사 전문 역량강화 더프로멘 사업,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 사업,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초등스포츠강사 활용 방안과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실기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오고 갔다.
아울러 아동 청소년기 체육활동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사업과 초중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체력교실 사업 예산이 증액된 만큼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365+ 체육온활동 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148가지의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스포클럽 연계, 학생자치 서포터즈 중심 연계, 건강체력교실 연계, 담임교사 중심 연계 등 4가지 운영 형태에 학교 현장 적용 방식에 대해 안내했다.
운동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사업 안내와 일반학생 대상의 제35회 교육감기 육상대회, 제23~24회 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고 공부하는 학생 선수들의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안내와 변화된 학생선수들의 출석일정결석 처리 기준에 대해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의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그 중심에 우리 선생님이 서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역량이 무한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세심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07
-
삶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인문독서교육 추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3학년도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문독서교육추진단 워크숍을 4월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문독서교육추진단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추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중·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인문소양교육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단으로 4개의 분과가 조직·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독서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적용하고 학생 교육활동에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 등 일반화 자료 개발 등을 논의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갈수록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한창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체계적인 인문독서교육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인재로 자라도록 학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4-07
-
에듀힐링센터, 제1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단단하고 유연하게 마음의 힘을 길러요.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7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대전 교직원의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2023년 제1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 법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릴레이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표 참조]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는‘마음의 힘,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변화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 법의학자의 관점에서 내일을 위해 살아가기, 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 힘, 회복탄력성을 되찾는 방법,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SW 등 미래사회의 변화와 위기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1회 힐링닥터 콘서트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 스쿨닥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두영 교수의 ‘변화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대전 관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교육공무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두영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겪었던 다양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의 시작점에 심리적 유연성의 결핍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 증상을 마주치는 방법뿐 아니라 다른 문제를 마주치더라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스스로 대처하는 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 유연한 마음으로 대처하는 마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러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실천 방안을 탐색했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고민과 궁금점을 풀어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석한 박 교사는 “뉴스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불미스러운 기사를 많이 보았다 그래서인지 새 학기가 찾아올 때마다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특강을 듣고 나에게도 변화에 대한 유연한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생긴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현재와 미래사회의 변화와 위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유연한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는 대전교육가족에게 변화에 대처하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힐링닥터 콘서트에 더 많은 교육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07
-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배움이 깊어지는‘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6일 오후 1시 20분부터 대전갈마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제1차 초등수석교사 학습공동체 수업공개 및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초등수석교사 학습공동체는 수업이 행복해야 선생님도 행복하고 학생들은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2015년부터 ‘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2년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했지만, 학습공동체는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연 6회의 수업공개와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2023학년도‘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는 수석교사와 함께 배움이 깊어지는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하며 학생의 삶에 의미가 있고 생각을 키우며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중심 수업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수업 후에는 대화가 있는 수업으로 놀기를 운영해 교사의 배움을 확장하고 집단사고를 통해 서로 배우고 각자의 교실로 돌아가 직접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이 좀 더 깊이 있는 배움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수석교사와 수업으로 놀기’는 6학년 과학 교과, 달의 위치 변화 관찰하기를 학습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의 고민, 수업 구안 아이디어, 교사의 발문, 교육 자료 활용, 과정중심 평가 등을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숍으로 운영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우리 교육의 중심은 선생님으로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할 수 있다 수업이 행복하면 그 수업의 주인공인 선생님과 학생이 모두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수석교사 학습공동체가 수업의 의미를 찾아내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깊은 성찰을 통해 교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주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06
-
보건교사 직무연수 및 학교보건 업무 설명회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소통과 협력적 성장 지원을 위한 보건교사 직무연수 및 학교보건 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정책과 교육 방향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학습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은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 및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공동체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직무연수는‘이태성 데일카네기코리아 지사장의 보건교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적 성장 지원 방안과 박현주 교사의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교과 연구회 운영, 학교보건 업무 설명회로 운영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학교보건 업무에 대한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에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보건교사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교육청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