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나래교육원, '다/신/나 해양 수련 캠프' 실시… 학생 교우관계 소통 능력 향상

생존수영·해양체험 통해 협업과 소통 역량 강화

염철민

2024-09-11 14:01:45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해양 캠프로 또래 공감 어울림 역량 높여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11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다/신/나 해양 수련 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꿈나래교육원 16기 학생들의 적응교육 기간 중 교우관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 유일의 공립 대안교육기관으로, 새로운 교육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교식 이후 3주간 적응교육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응하며,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또래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 수련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먼저 해양 수련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은 뒤, 생존수영과 해양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생존수영을 배우고 보트를 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협업과 소통의 기회를 경험했다.

 

활동을 마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해양 활동이 신선했고,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고 보트를 타며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해 적응교육 기간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해양 수련 활동이 학생들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협업과 소통 역량을 키워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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