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실시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 위해 4개 기관 합동점검 진행

염철민

2024-09-11 17:12:49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2주간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0일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각각 2주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경찰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실사할 계획이다.

 

조사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차량을 점검하며, 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각적인 항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상태,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의 구조장치 설치 및 결함 여부, 그리고 개정된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이 포함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이 더욱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 내 학원 통학버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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