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유·초·특수학교 교장,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장 88명, 교감 110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회의는 2024년 9월 1일자 승진, 전직, 전보로 새롭게 서부교육가족이 된 교장·교감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교장 회의에서는 청렴 의식 제고와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에 중점을 두었고, 교감 회의는 2학기 주요업무와 학생교육활동에 관한 안내가 중심이 되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대전 최초의 유·초·중 통합학교가 개교하는 등 대전 서부교육은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유·초·중·특수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디지털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동행리더십을 발휘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원 행정을 펼쳐 대전 서부교육이 행복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