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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과 함께하는 숲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충북 진천의 깊은 숲속 놀이터와 치유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3가족, 총 38명을 대상으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숲 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유·초등학교 장애학생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1기에 이어, 2기에서는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형제자매와 부모도 함께 어울리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장애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 슬랙라인, 빅스윙, 로켓스윙 등 다양한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트리 클라이밍은 나무에 부착된 홀더를 잡고 목표 지점까지 올라가 종을 치고 내려오는 놀이이며, 슬랙라인은 공중에 띄운 줄 위를 걸으며 균형을 잡는 운동이다.
빅스윙과 로켓스윙은 공중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거나 협동을 통해 공중으로 올라가는 놀이로, 장애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향차욕, 숲 명상, 맨발 걷기 등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향차욕은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장애가 있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숲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숲 힐링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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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천중학교, 전교생 대상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삼천중학교는 10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협조 아래, 학교 내 위클래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동아리 학생 11명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이끌었다.
캠페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가족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또는 듣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활동, 그리고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 등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생명존중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며, 간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상호 존중하는 교우 및 사제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일 대전삼천중학교 교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간의 교우 관계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대전삼천중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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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선전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12일에 열린 경기에서는 남고부 양궁 90M에서 박은성 학생이, 남고부 볼링 개인전에서는 이기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의 스포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학생 모두 대회 전까지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지 않았으나, 본 경기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10월 13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채윤 학생이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재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같은 날 접영 200M 경기에서는 김도연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해, 대전의 수영 인재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음을 전국에 알렸다.
카누 종목에서도 대전시 선수단의 성과가 이어졌다.
카누 K-2 500M에서는 강하은, 김고은 학생이 함께 금메달을 따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레슬링 F-86kg급에서는 유원진 학생이 예상 밖의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레슬링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대전시교육청의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메달의 유무나 색깔과 상관없이 우리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전 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을 펼쳤으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전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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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하초, 전교생 대상 ‘쓰담 캠페인’ 활동 실시
학하초, 쓰담 릴레이로 화산천 환경정화
[세종타임즈] 학하초등학교는 10월 10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쓰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쓰담 캠페인’에서 ‘쓰담’은 쓰레기를 담는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결합된 개념으로, 쓰레기를 줍고 달리기를 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 교육 활동이다.
학하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적 경험을 쌓고,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하초 전교생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쓰담키트’를 활용해 학교 주변과 학하동 화산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다. 활동 후 학생들은 쓰담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문을 작성하며, 자신이 느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산천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하초등학교 조인숙 교장은 “학하초 지킴이 봉사단이 이번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우리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범사회적인 실천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쓰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성교육과 연계된 실천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와 인성 교육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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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중 11개 학교 석면 제거 완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여름방학 동안 금성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서 약 76억원을 투입해, 학교 건물 내 약 33,072㎡에 달하는 석면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석면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되었다.
석면 제거 과정은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안내서'에 따라 철저한 절차를 거쳤다. 사전 설명회, 사전 청소 점검, 비닐 보양 점검, 잔재물 점검 등의 단계별 과정에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 모니터단이 직접 참여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석면 제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작업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학교 137교 중, 38개 학교에 약 17만㎡의 석면 자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당초 2027년까지 모든 석면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었으나,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완전 제거 목표를 2026년으로 1년 앞당겼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학교 내 석면 자재가 모두 해소되는 시점까지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석면 해체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석면 제거 작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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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포함 21개 메달 획득
대전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우수 성과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시 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금상을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85명으로, 대전시를 대표해 경연에 나섰다.
전국의 시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과 함께 경진과 경연을 펼친 대전 대표 선수들은 비즈니스영어,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에서 3명의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대회에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 한라체육관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서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의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1개의 경진 종목과 4개의 경연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전시교육감 설동호는 대회 첫날인 10월 7일 개회식이 열린 제주 한라체육관과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조하영, 김나윤, 정지윤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업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무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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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판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급식에 납품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이 섭취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 검사로,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매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거된 수산물의 방사능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며, 이번 9월에는 총 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모든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해당 결과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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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2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한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대입면접 분야를 충남고등학교 영산홍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여 미리 신청한 고3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면접 적응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강화가 목표다.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는 학생의 지원전형에 맞춘 맞춤형 면접 지도 프로그램으로, 서류기반면접과 제시문기반면접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기반면접은 학생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전형 유형에 맞춰 대입전형자료를 바탕으로 예상 문제를 출제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제공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인문제시문과 자연제시문으로 나뉘어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고사를 분석한 후, 제공된 제시문을 바탕으로 실전 면접과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실제 대학 면접 환경과 유사한 상황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면접 지도는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아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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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중등 교원 13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와 토요일 전일제를 활용해 오후 3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집합형 연수로,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자랑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색테마 직무연수는 교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 현장답사, 체험실기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연수는 첫날 '역사 속에서 찾는 미래지향적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총 5가지 테마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클래식 향연과 뮤지컬 관람 등의 감성예술 프로그램 △동춘당 및 삼정생태공원 탐방을 포함한 역사기행 프로그램 △교사의 심리 이해와 면역력 강화법을 배우는 웰라이프 프로그램 △반려식물과 동네책방 투어를 통한 인문 공감 프로그램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와 우리 농산물 활용 체험을 제공하는 생태전환 프로그램 등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오색테마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인문학적 리더십과 감수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행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새로운 교육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를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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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룡초, 학교 등굣길 벽화 새단장
대전대룡초, 등굣길을 그림으로 밝히다
[세종타임즈] 대전대룡초등학교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학교 정문 등굣길의 벽화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교직원, 학부모회, 동구자원봉사센터, 대전 지역 대학생 동아리 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벽화 작업은 먼저 기존에 있던 낡은 벽화를 청소하고, 새로운 바탕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작업은 두 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벽화의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모두 봉사자들의 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벽화는 여러 가지 바다 동식물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돌고래, 문어 등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이 오르막길 벽면을 채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룡초등학교의 등굣길이 새롭게 변모함에 따라, 학생들은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벽화를 본 학생들은 “돌고래와 문어 같은 바다 동물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길이 재미있어졌어요.”, “학교가 밝고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권영 대룡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낡은 등굣길 벽화를 생동감 있게 새단장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룡초등학교는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학교의 외관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통합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