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30명의 학생들이 7월 14일부터 5주간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영어심화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이 현지 인턴십 수행에 필요한 실용 영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직무 관련 표현, 현장 영어 회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체 상황에 기반한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39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4개 분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의 사전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과 안전캠프를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호주인턴십은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직무교육 및 국외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에는 원활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국제 경험을 쌓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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