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 1박 2일 가족 강화 캠프 개최

위탁학생들의 성장과 가족 화합을 위한 특별한 시간 마련

염철민

2024-07-18 09:14:06

 

 
대전여가위, ‘발표회 및 1박 2일 가족 강화 캠프’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발표회 및 1박 2일 가족 강화 캠프’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위탁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위탁학생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청호 인근 캠핑장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발표회’는 위탁학생들이 센터에서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혀 성장한 모습을 가족과 학교, 그리고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선생님들께 보여주는 무대다.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2학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무대는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족과 선생님들에게는 학생들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가족강화캠프’는 위탁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구성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가족응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캠프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센터 내 학생들의 성장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위탁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동시에 위탁학생들의 가정에 행복한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발표회와 활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위탁학생들은 자신의 성장을 가족과 공유하며, 부모님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위탁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탁학생 가정의 소통과 화합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캠프는 그 첫 걸음으로, 많은 위탁학생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 전체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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