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17일 BMK컨벤션에서 초등학교 151교와 특수학교 6교의 교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2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명회에 이어,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의 주요 목적은 2학기 대전늘봄학교 운영 비전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다.
설명회는 먼저 2024학년도 대전늘봄학교 운영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늘봄학교의 목표와 방향성을 이해하고,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안내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교무행정늘봄실무원 배치, 1학년 교실, 늘봄전용교실, 돌봄교실의 바닥난방 설치 및 늘봄지원실과 교원연구실 구축 등을 지원하였다.
이어 대전원앙초등학교에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감성 스마트 미래학교’를 주제로 운영사례를 공유하였다.
대전원앙초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대전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해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른 학교들도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실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2학기 확대 운영을 대비해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각 학교에 교무행정늘봄실무원을 배치하고,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는 각 학교별 담당 주무관을 지정해 학교 방문 컨설팅 및 온라인 연수 등을 통해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하여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기를 바란다”며,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감들이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대전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