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준비에 박차

9월 1일 개교 예정, 유기적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통해 전인교육 목표

염철민

2024-07-18 09:14:51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 최초의 통합학교인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1일 개교를 앞둔 대전둔곡초·중학교는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20학급, 중학교 10학급으로 구성되며, 유기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지·덕·체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 과정에 맞춘 학생용 책상 및 의자를 구입해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학급의 학생들이 표준 신장에 맞는 적절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교실, 그리고 본인의 책걸상이다”며 “학생들 신장에 맞는 책걸상 구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둔곡초·중학교는 통합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인성 및 체력 면에서도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꿈을 키우고,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통합학교 개교 준비를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둔곡초·중학교의 개교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다른 학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필요에 맞춘 교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준비는 그 첫걸음으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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