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도심융합특구는 광역시 5곳의 도심을 특구로 지정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은 대전역세권 구역 및 선화구역이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윤창현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대전 도심융합특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추진상황 보고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의 ‘대전도심융합특구의 필요성’, 윤창현 의원실의 ‘특별법 입법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국회 김예성 입법조사관, 동구 주민대표 2명, 중구 주민대표 1명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도심융합특구 관련 토론 및 질의 시간을 갖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중인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보다 내실있게 보완하고 대전역과 옛충남도청사, 그 두 곳을 연결하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청사진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도심융합특구로 변화될 대전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특히 동구 및 중구 지역주민의 많은 참석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발의 예정인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2022-09-13
-
대전시 청년정책 한 곳에 ‘대전청년포털’13일 오픈
대전시 청년정책 한 곳에 ‘대전청년포털’13일 오픈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과 지원정책의 신청 · 접수 · 선정 · 소통을 하나의 홈페이지에 담은‘대전청년포털’을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청년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춘광장’을 운영해왔으나,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전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정보와 소통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관련 통합 플랫폼인 ‘대전청년포털’을 새롭게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횐 대전청년포털은 대전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 구축하고 메뉴를 구조화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대전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소통 등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67개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와 대전청년포털을 연결해 전국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통합 검색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특히 청년지원사업은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접수·선정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이 불가능한 일부사업은 신청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연결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청년정책 순위, 연령대 등 개인 조건 설정 후 신청 가능한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청년정책 상담소, 청년내일 아카데미,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홈페이지에 담아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등 소통을 위한 이용자 중심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들의 대전청년포털 이용을 늘리기 위해 회원가입 및 청년인재 등록,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와 경품 등은 대전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어 청년들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새롭게 구축된 대전청년포털이 정책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시와 청년, 청년들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3
-
저출생극복을 위한 대전형 보육모델 수립과 유성구 구즉동 환경기초시설 주변부지 활성화 정책 요구
저출생극복을 위한 대전형 보육모델 수립과 유성구 구즉동 환경기초시설 주변부지 활성화 정책 요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원회 이금선 의원이 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의회에서 대전시 출산장려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형 보육정책 마련과 유성구 구즉동 환경기초시설 주변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광역시는 향후 인구소멸지역이 될 우려가 큰 지역으로 2021년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대덕구, 동구, 중구가 지정됐고 연도별 합계출산율이 점점 감소해 5년 전보다 25.35%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에는 미성년자 자녀수별 가구도 5년 전과 비교해 3자녀 이상 가구는 19.9%가 감소한 15,560가구이고 2자녀 가구 수도 19.1% 감소한 71,038가구로 확인됐다면서 인구감소와 저출생극복 정책과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된 유성구 구즉동 주변 지역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영유아보육법’제11조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어린이집 수급 계획이 담긴 보육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대전광역시에는 보육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대전광역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 관내 어린이집 중 정부인건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일 적고 보육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도 17개 14번 째로 전국에서 5번 째로 적을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0%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열악한 보육교직원 근무환경과 영유아 보육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즉동 지역에 2025년 운영이 완료되는 제1위생매립장과 이전을 진행하고 있어 대전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부지와 주변지역을 활용해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하면서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한 서울시 월드컵공원과 하남시에 위치한 유니온파크와 같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과 체육시설 등으로 상생할 수 있는 대전시만의 랜드마크가 구즉동에 조성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양육부담을 줄이고 “대전광역시의 저출산고령화와 심각한 인구감소를 대응하기 위해 보육 질 향상이 제고되어야 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담당 아동비율을 낮추고 보조·대체교사 지원 등 체계적인 대전만의 보육모델을 마련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하고 환경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유성구 구즉동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우해 대전시의 정책적 배려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의 낮은 합계출산율에 대응해 공적돌봄 시설 확대와 다자녀 가정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지원이 확대되도록 예산 편성을 고려하겠다고 하면서 전문가 검토를 통해 유성구 구즉동 지역의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를 답변했다.
2022-09-08
-
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
천년의 춤을 잇다‘천년지무’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천년지무’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과 역대 연습지도자 최은정, 이강용을 초청해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했다.
김평호 예술감독 역임 후 첫 창작작품인 ‘천몽 단재의 꿈’- 4장 푸를 청에서 선보인 대검무 춤을 시작으로 한국무용가 고강선영 선생의 춤 세계가 내재된 양성옥 안무의 ‘명가 입춤, 국수호 안무의 전통춤‘장한가’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 예술감독 김란 작품인 ‘사랑가’, 김평호의 전통춤 브랜드 ‘남도 소고춤’, 군대를 지휘하는 훈령 대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와 대전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장구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명가 입춤’과‘훈령무’는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지도로 전통을 이어 시립무용단만의 화려하면서도 절제미 있는 군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연습지도자를 역임한 최은정과 이강용은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통춤으로 풀어낸 김란 안무의 ‘사랑가’와 대전시립무용단 제2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채향순의 ‘장고춤’ 독무로 한국적 신명의 미학과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역대 예술감독과 연습지도자를 초청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고 대전 시민 모두가 전통춤을 통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2022-09-08
-
대전교육청, 현장 밀착형 기초·기본교육 자료 제작·배부
대전교육청, 현장 밀착형 기초·기본교육 자료 제작·배부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의사소통역량 필요성 대두로 대전지역 초등학생의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과 기본습관 형성을 돕는 자료 제공을 통한 의사소통역량 신장을 위해 현장 밀착형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의사소통역량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할 수 있는 능력 이다.
이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여러 사람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초·기본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타인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는 학년군별 의사소통역량 꾸러미 자료로 구성했다.
실천 내용은 반응하며 듣기, 말과 글에서 핵심 파악하기, 상황과 대상을 고려해 의사 표현, 바른말 사용하기로 4개이며 차시별 활동계획안, 활동지, 도움자료,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의사소통역량 기초·기본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대전 학생들의 기초·기본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9-08
-
대전시립미술관,‘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인가?’
대전시립미술관,‘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인가?’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미래도시의 큐레이터는 누구일까?’를 주제로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의 기획의도와 전시과정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대담을 8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준비한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팀이 자체 기획해 마련했다.
대담에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과 학예연구사, 전시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했으며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준비과정과 기획의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21세기 문화를 디지털세계의 환상과 자유로 정의하고 21세기형 미래도시는 디지털 인문학을 구축하고 초격차의 과학기술과 인간의 공진화로 자연, 인간, 과학기술이 뉴런과 같이 상호연결해 모두를 위한 예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고 새로운 미래도시를 상상했다.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수천 개의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공간을 가로질러 그려진 미래도시의 비전들과 지금 이 시대 작동되는 또 다른 미래성을 고찰했다.
빈 연구사는 “이번 비엔날레는 인간의 삶과 공간이 복잡하게 뒤얽힌 도시의 풍부한 무질서 속에서 건축, 디자인, 고고학, 뇌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동시대 대표적인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미래를 조망하는 폭넓은 사유의 공간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우리원 학예연구사는“이번 비엔날레가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과학예술에 대한 허들을 낮추는 디자인에 집중했다”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맜살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성은 물론 실험적이면서도 전시 주제를 상징하는‘미래도시’적 요소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장현경 코디네이터는“이번 전시는 인간과 환경 그리고 생명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생명체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구성하는지 논의했다”며 “미래도시에서 나무의 눈, 침팬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남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기적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하은 코디네이터는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를 주제로 동명의 인터넷 밈으로부터 출발해 가상과 실제가 혼합되며 새로운 현실개념을 형성하고 있는 현시대를 살펴봤다”고 말하며“ 포스트-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정체성 및 VR기술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의 인터페이스로 변환되고 있는 몸의 개념을 고찰했다”고 설명했다.
권은지 코디네이터는“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도시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각자의 청사진으로 그려냈다”고 말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비엔날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제안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큐레이터는 다양한 예술기획으로 더 나은 미래를 통찰하는 문화전문가”며 “이번 대담을 통해 큐레이터는 어떤 예술로 무슨 메시지를 말하는지 새로운 공감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는 10월 30일까지 90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본관을 중심으로 총 다섯 장소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예매로 관람할 수 있다.
2022-09-08
-
낙지다리 등 특별한 식물을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낙지다리 등 특별한 식물을 그림으로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그림으로 만나는 특별한 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주에서만 자라는 천연기념물 담팔수 한반도 고유종으로 멸종 위기식물인 조도만두나무 한국특산종으로 지정된 세뿔투구꽃 등 특별한 식물 25종의 세밀화가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했으며 숲속에서 서식하는 특별한 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관람이 가능해 수목이 울창한 만인산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식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9-08
-
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절차 간소화. 운영규정 개정 시행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9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해 심의하는 제도이다.
통합심의는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 ~ 2개월로 단축,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시행 후 12건의 사업을 심의했다.
우선 사전심의제도 폐지를 통해 심의기간을 21일까지 단축했다.
최대 9개월이 소요된 개별 심의기간을 통합심의를 통해 2개월로 단축한 데 이어 사전심의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심의기간을 21일까지 단축했고 사업자가 관계부서에 상담·검토를 요청하는 경우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2일 이내 처리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심의도서 작성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불필요한 도서를 제외했다.
이로 인해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심의도서가 기존 대비 약 20% 감축됐다.
이와 함께 심의기간 단축과 연계해 심의결과는 3일 이내에 통보, 5일 이내 市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개정해 심의결과에 대한 신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대전시는 이번 운영규정 개정으로 심의절차 간소화 등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시민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을 견인하고 불필요한 심의도서 작성에 따른 심의신청 지연 및 사업자 비용 증가 등 불만족 요인을 최소화해 행정 신뢰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자 등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통합심의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선화동 주거복합건물 등 운영규정 개정 이전에 통합심의 절차에 착수한 사업들도 개정된 규정에 따라 심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통합심의 신청이 접수되면 단 1건이라도 개별안건으로 상정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2022-09-08
-
귀곡산장 흉물로 전락한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 이전촉구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은 7일 오전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의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장에게 질문했는데, 1994년 개원한 이래로 30년이 넘게 운영이 되어오면서 노후한 외관·수용시설·인권사각지대 이미지 등 지역사회 부정적 인식에 대한 시의 해결 의지에 대해 시장께 질문하고 대책을 촉구 했다.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은 약150명이 입소해 있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시설은 현재 낡고 폐허와 같은 상태로 외벽 지붕이 대부분 훼손되어 있고 위험한 장애물이 시설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등 심각한 상태이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시설이 돈 먹는 하마를 넘어 혐오시설로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선의원은 “최근 몇년 동안 30억원에 가까운 돈이 투입됐다에도 현재의 노후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보면 앞으로 진행될 기능보강사업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고 주장하며 투입되는 예산은 불보듯한 낭비임을 지적했다.
한편 “현재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은 성전의료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데 수탁자 역시 매년 2억에 가까운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입소자의 인권이나 복리 후생 또한 매우 열악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정신병원 운영에 대한 개선책으로 향후 설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으로 이전하거나 제3의 부지를 확보해 ‘대전형 최첨단 정신건강증진시설’로 건립·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립병원의 운영과 입지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시설 이전 등 모든 상황을 열어놓고 전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22-09-07
-
대전교육청, 안전한 한가위 즐거운 한가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연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추석연휴 재난안전사고 대책’을 수립해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안전교육 실시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각급학교별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이번 명절은 2년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채로 맞이해, 어느 때보다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각급 학교에서는 안전교육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