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 개최

학생·교원 대상,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확산 위한 숏폼·체험수기 공모

염철민

2024-10-28 09:05:36

 

 
대전교육청, 2024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 시행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추진해온 다양한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마을교육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제는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으로, 참가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1분 내외의 활동숏폼)과 마을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담은 체험수기 두 분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대전광역시 각급 학교와 기관의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활동숏폼과 체험수기 부문에서 각각 6명씩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플랫폼에 탑재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마을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을교육에 대한 시민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배움을 넓혀갈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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