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현장점검 실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위해 2024학년도 운영 상황 점검

염철민

2024-10-28 09:06:15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2024학년도 돌봄교실 현장점검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지역에서 돌봄교실을 운영 중인 사립유치원은 총 38개로, 이 중 37개 원이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녁 돌봄교실은 1개 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 운영 예산으로는 약 9억8437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이는 9월 30일 기준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점검반이 각 유치원을 방문하여 돌봄교실의 인력 현황과 이용 원아 수, 급·간식 제공 여부, 등·하원 방법, 돌봄교실 운영비 집행 내역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운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 내 위생 관리 및 교사와 보육 인력의 배치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점검을 매년 실시해 돌봄교실의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025학년도에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은 해당 유치원에 재학 중인 유아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도 신청할 수 있어, 지역 내 유아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의 안전과 학부모의 안심을 위한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아 돌봄 환경을 보다 촘촘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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