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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상호협력 강화
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두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열 두번째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에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한규 원자력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원자력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원자력연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국가연구소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중추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원자력연구원은 한국 표준형 원전 설계기술 자립 및 개발의 주역으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 확보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시장은“대전은 16개 과학기술 출연연과 3만명 이상의 석·박사, 카이스트, 연구소 등 과학기술 혁신 자원이 집적된 과학수도”며“수도권 중심 체계를 뛰어넘어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그러면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창업가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올 한해는 교촌국가산단 160만 평 확정, SK온 4,700억 투자 유치, 방위사업청 조기 이전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앞으로 나노·반도체 등 시정 4대 전략산업과 핵융합, 원자력 등 주력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은“원자력 연구개발과 육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오늘 논의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시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 과정을 거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대덕특구 출연연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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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이 대전 경제 활성화 핵심”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이 대전 경제 활성화 핵심”
[세종타임즈] 대전시민들은 신·구도심 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구도심 지역 주민들은 기업 유치에 대한 갈망이 컸으며 신도심 지역 주민들은 기업 유치와 함께 교통시설·서비스 개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신·구도심 주민들 모두 자치단체가 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이 ‘신·구도심 지역불균형 및 산업단지 조성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전시민들이 내비친 주요 의견이다.
여론조사는 지역 불균형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활성화 기업의 탈대전 현상 등 3개 주제로 구성해 진행했다.
첫째, 지역 불균형의 경우, 불균형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심각하다’와 ‘매우 심각하다’는 답변이 41.8%에 달했다.
‘심각하지 않다’와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은 20.6%에 그쳤다.
나머지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거주 자치구 환경 만족도 및 개선 필요도’를 조사하는 질문에서 시민들의 환경 만족도가 대부분 낮게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교통시설·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통시설·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을 보면 ‘대중교통과 주차공간에 대한 점검’,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시민들은 개선 필요도에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기업 유치, 교통시설·서비스, 문화시설·서비스, 복지시설·서비스, 주거환경, 교육시설·서비스 순으로 집계됐다.
즉, 시민들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시민들의 바람은 두 번째 주제인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활성화’ 설문에서도 강하게 드러났다.
‘산업단지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로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시설 확대, 인구 유입, 기술 및 지식 이전, 중점사업 육성 순으로 응답했다.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한 필요 지원사항으로는 세제·보조금 지원, 입주기업 금융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정보·연구개발 지원, 해외진출 지원, 소재·기술·IP이전 지원, 외국인 직접투자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
셋째, ‘탈대전 현상’ 설문에서 기업들은 대전을 떠날 계획은 적었으며 대전에 정착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대전 외 타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아니오’라는 응답이 ‘예’보다 많았다.
‘예’라는 응답은 정보통신업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이 가장 적었다.
이전을 희망하는 주요 지역으로 경기, 서울, 세종을 꼽았다.
기업들은 기업 정착에 필요한 지원 사항으로 세제·보조금 지원, 입주기업 금융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제공, 정보·연구개발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해외진출 지원, 소재·기술·IP이전 지원 순으로 답변했다.
기업들은 기업 유치 활성화 정책을 묻는 질문에도 정책자금, 세제혜택 등 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와 함께 산업용지 확보, 기업설립 등 행정절차 간소화, 제품·서비스 개발·지원, 투자유치 설명회 정기 개최, 지역은행 설립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대전시가 개발 수준이 낮은 분야와 대전시 주력 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 조세 감면, 입주공간 지원, 이전 기업에 주택 공급 등의 정책을 강화하면 기업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특성화 고교와 특성화 대학을 운영해 특화 인력을 양성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면 기업 유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여론조사를 주관한 송인석 의원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잘 사는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응답률은 18.0% 이며 올해 8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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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 실시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1일 대전문정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 순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고 오전 7시 30분부터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으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3년 12월 13일 10:00,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차 시험은 유치원 1명 모집에 60명, 초등학교 10명 모집에 60명, 특수학교 5명 모집에 30명, 특수학교 6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총 192명이 응시한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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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효율적 운영 방안 협의
대전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 효율적 운영 방안 협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유아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해 급식위생과 식재료 안전 등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5개 지역의 대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립유치원 원장과 함께 사립유치원 급식의 질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법’의 적용을 받기 시작하면서 2022년 6월 29일부터 학교급식 대상이 원아수 50인 이상 유치원으로 확대 시행됐지만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영양사 채용 의무 규정이 없어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대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센터장, 팀장,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센터 교육자료 활용 및 공유 사립유치원 업무 경감 및 중복 방지를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유아기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립유치원이 처음으로 함께한 매우 뜻깊은 협의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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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2명이 관내 9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1월부터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재료 검수 시간에 맞춰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식재료 검수 식품 보관·관리 조리실 청결 상태 확인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또한 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거듭 강조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힘쓰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관계자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한 밑거름이다”며 “안전한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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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수업혁신으로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교육의 장을 열다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2023학년도 초·중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입상자는 초등교사 32명, 중등교사 18명 등 총 50명이다.
이번 초·중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및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수업 우수사례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공정하고 청렴한 연구대회 추진을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2차에 걸친 심사와 표절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교사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동영상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누리집을 통해 지역의 교사들에게 공유되어 수업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상자 50인의 수업 혁신사례는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출품되어 전국대회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2023학년도 초·중등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변화된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수업을 설계하고 훌륭한 수업 모델을 보여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이 수업 구현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배움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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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명인 산조의 밤‘그 빛깔 그대로’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내 유파별 국악명인들을 초청해 7일과 8일 오후 19시 30분 두 차례 기획공연 2023년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김청만명고의 장단과 목원대학교 이태백 교수가 음악감독 겸 장단으로 피리, 해금, 대금, 거문고 아쟁, 가야금산조의 명인들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경기대풍류와 시나위 합주로 하나 됨의 무대를 연출한다.
산조는 전통음악의 정수이자 민속음악의 꽃으로 불리는 기악 독주곡이다.
근대 시기 전통음악이 멸절과 단절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표적인 전통음악의 장르로 자리 잡아 우리 전통음악의 영역을 확장 시키고 지금도 창작의 원천이 되는 산조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에 형성된 산조는 1990년대까지 악기별 산조가 만들어지는 등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및 당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11월 7일에는 이용탁, 오세진, 김선우, 강주희, 이재혁의 박범훈류 피리산조, 정수년, 김혜빈, 김경흔, 김유나, 김기완의 김영재류 해금산조, 김상연, 김대곤, 김성현, 박신의, 박종현의 서용석류 대금산조가 연주되고 마지막 무대에 연주자 전원과 아쟁에 이정은, 권영빈, 이수현, 홍미연 좌고에 유민혁이 함께하는 경기대풍류 합주를 선보인다.
11월 8일에는 허윤정, 이방실, 김은수, 신지희, 문숙의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와 이태백, 김상훈, 이종헌, 장삼수, 윤겸의 이태백류 아쟁 산조, 지성자, 김보경, 백은정, 이준, 이정민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에 이어 가야금 지성자, 아쟁 이태백, 거문고 허윤정, 대금 원완철 장단 김청만의 국내 최고의 명인들이 펼치는 시나위 합주가 연주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이번 2023년 명인 산조의 밤‘그 빛깔 그대로’ 공연은 국악 명인들의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며 선배와 후배가 함께 연주하는 산조를 통해 우리 시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큰 의미를 던져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음향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음악전용홀에서 악기의 미세한 성음까지 그 빛깔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깊고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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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최신 드론 측량 기술 하늘을 날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일 충남대학교 농생명대학 운동장 일원에서 드론 및 측량장비를 활용한 최신 지적측량 기술 정보 공유 및 드론측량 관련 학·관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제3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개회식 식전 행사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조립한 드론을 활용해 레이싱 드론 및 임무 투하 드론 시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고 자치구 지적직 공무원 5개팀이 참가해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와,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13개 팀이 참가해 드론영상 촬영,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원부는 최우수 1팀, 학생부는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2팀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직 공무원 측량기술 역량 강화와 드론을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각종 사업 입지 예정지 등에 대한 항공사진, 홍보 동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손실보상, 도시개발사업지 등에 대한 정사사진 제작해 시정 업무추진에 따른 의사결정 정책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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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도로 위 무법자’과적차량 잡는다
6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예방홍보 및 합동단속을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홍보와 합동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6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예방홍보 및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가량 높아 대형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며 과적차량의 주요단속지점 우회와 차축 조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꿀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에 따라‘축하중 10톤이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행위의 금지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과적차량 단속도 중요 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월부터 10월까지 과적차량 단속을 진행한 결과 총 5,130대의 차량을 계측, 위반차량 108대를 적발했고 약 6,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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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족 됐어요”
6일부터 5일간‘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대전 동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6일부터 5일간‘유기동물 입양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100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입양동물과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전시하는 것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양사진과 사연들을 모아 앨범을 제작,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내에서 5일까지 약 15일간 전시가 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전복합터미널로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반려가족으로 책임을 다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은 2019년 4,843마리, 2020년 3,217마리, 2021년 2,112마리, 2022년 1,786마리, 2023년 9월 기준 1,352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다.
특히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41%는 주인에게 반환됐으며 32%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그러나 25%는 안락사, 자연사 등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