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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이해 교육 실시
10월 31일(화) 본청 감사관 직원 및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 본청 감사관 직원 및 부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전KPS의 박현진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잇따른 금융사고 및 비위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고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자율적 내부통제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감사원이 공공부문 기관들의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제공한 ‘2023년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11월 중 소속교직원에 제작·배포해 업무담당자의 자율적 내부통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내부통제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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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 총력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산불, 대설, 한파 등 가을·겨울철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내용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 운영 및 캠페인 산불·화재와 대설·한파 등 예방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경보시설을 활용한 산불방지 홍보방송 등이다.
먼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치구와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산악·등산사고 산불·화재 위험요인이 많은 지역을 찾아 대대적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불·화재와 대설·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예방과 시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제작해 TV영상과 자막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산림 인근의 11개 경보시설을 활용한 가을철 산불방지 홍보 방송도 추진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각종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예방 및 재난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해 시민 개개인이 재난대응 역량을 갖춘 안전한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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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3년 대전 연합 꿈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대전 연합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서구·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연합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7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가족, 실무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 및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공연 등으로 구성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또한 모범청소년 및 지도자 표창 등 따뜻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2016년부터 8년째 학교 밖 청소년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 롯데케미칼종합기술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도 있었다.
장학금은 대학에 입학하는 꿈드림 청소년들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의 미래와 꿈을 위해 주체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 학업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자기계발, 건강검진,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특화사업으로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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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 농업리더 한 자리에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일 대전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9회 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한국생활개선 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 회장과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16명의 수상자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이 올해 수해와 산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여성농업인과 80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국수 나누기”를 함께 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여성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매력 있는 농촌을 만들자는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별 경진대회, 대동 한마당 등 한마음 잔치를 즐겼다.
한편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 개방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사명감 고취와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로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대응 방안 모색, 여성농업인 화합과 단결력 제고를 통한 조직강화, 농업 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자세와 역할 모색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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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학교 직업교육 현장 탐방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1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1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직업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학교 직업교육의 현황과 인재육성의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한 18개 교육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교실·실습실 등 학생들이 역량을 키워나가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살펴봤다.
대전산업정보고 민한식 교장은 “학생들 각자의 즐거운 삶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 진로상담을 통해 밝고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매일매일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 창출되는 지금 기술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전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지역기술인재 양성의 메카로서 대전산업정보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함께 한 연구회 의원들은 신산업 분야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준비, 현장실습 운영 체계화, 실험·실습실 안전 및 건강관리 문제 등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본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역의 산업과 인재육성’을 주제로 전문가 초정 정책간담회, 기업탐방, 관련기관 의견 청취, 학교 방문,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직업에 맞추어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습모임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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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3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활성화’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재경 의원 주재로 3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활성화’를 주제로 일·생활 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와 일·생활 균형 대전세종지역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김인영 한국조폐공사 ID본부 노사과장, 정유미 SSC 컨설팅 대표, 김용덕 지앤네트웍스 매니저, 이정선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사무처장, 권병훈 중원노무법인 노무사, 한순중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 책임연구원, 윤희숙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성인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례 발표를 맡은 김인영 과장은 한국조폐공사 ID본부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2022년 대전시, 세종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시상식 및 CEO 포럼’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 향상을 위해 원스톱 유연근무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구축, 퇴근 송, 조기퇴근 제도 시행 등 직원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 유연근무제 사용 권장 캠페인 등을 시행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의 사내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일가정 양립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다음 발표를 맡은 정유미 대표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중요시되는 배경으로 근로자의 가치관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일·생활 균형은 기업과 근로자 간의 제로섬이 아니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국가별 ‘니즈’의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의 제도 도입을 고민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이재경 의원은 “일·생활 균형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저출산, 과로사 등 사회문제와 일·생활 균형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전시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사회 각 분야의 주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전시의회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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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직업계고 2년 연속 유지취업률 전국 1위
대전시교육청사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대전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2차 유지취업률이 73.0%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70%를 넘으며 2년 연속 1위를 했다고 밝혔다.
2차 유지취업률이란 2022년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
또한, 대전 직업계고 취업률은 59.1%로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를 했다.
취업률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에 가입된 졸업자만을 취업자로 인정하는 객관적인 취업통계자료로써 의미를 나타내며 유지취업률은 취업의 질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더욱 의미가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교육 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운영, 학과 개편 및 재구조화 등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지원하며 배움이 즐거운 교실 수업 개선과 혁신지원사업, 교원역량강화연수, 실습실 안전 환경 조성 등 직업교육 내실화와 정부 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DJ 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AI 모의면접 교육,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2023학년도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42개 회사에 193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면접에 참여해 100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지난 9월부터 대전지역 특성화고 34명의 학생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참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취업통계조사 발표를 통해, 대전 직업계고의 취업이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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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대덕구 교육환경개선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대덕구 교육환경개선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 주재로 대덕구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지역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목상초등학교, 대전새여울초등학교, 대전석봉초등학교, 새일초등학교, 신탄진용정초등학교, 신탄진초등학교, 와동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대전시 교육청 기획예산과장 및 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등 교육행정 실무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통학안전, 시설물 편의성 및 안정성 확충, 문화예술 교실 시설 보완 등 학교들의 당면 현안들을 제시하고 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대덕구 지역 학교들의 교육 환경 관련 현안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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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 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됐다.
이제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광역철도는 시도 행정 경계를 넘어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인 만큼 그동안 각 시도는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13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동건의 하는 등 충청권 연합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 오송,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에 이르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로 약 4조 2천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철도가 운행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90분에서 50분으로 40분 단축돼 정부세종청사 및 청주공항으로의 이동 편의도 증대된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향후 조사 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3개 시도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 사업 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소요 기간 단축과 예타 통과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국토부, 기재부에 지속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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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행동지원으로 마음 회복, 함께 성장하는 우리 가족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마음 회복, 함께 성장하는 우리 가족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31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중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부적응행동 장애학생이 보이는 상동 또는 자해 행동, 타인에 대한 공격행동 및 방해 행동 등을 의미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동중재전문관이자,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예리 박사를 초빙했다.
연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행복한우리대학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문제행동의 이해와 예방 및 대처 방법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지원 전략 등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많은 사례 공유가 이루어져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혜광학교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문제행동 유형별 적절한 예방과 반응 전략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가정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