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NICE) 사용자 연수’를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360여 명의 인사·급여 담당자가 참석해 급여 데이터 입력의 정확성과 시스템 사용법을 배웠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교육공무직의 급여 및 수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사·복무 데이터 입력 방식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급여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수당이 계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전 지역 학교에는 다양한 근무 형태의 교육공무직이 있으며, 약 10여 가지 직종의 급여와 수당 체계가 달라 복잡한 처리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급여업무 처리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고,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나이스’ 시스템의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 기능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급여 통합지급 시범 운영에 관한 내용도 함께 안내받아, 앞으로의 급여업무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은 공무직의 복무 관리 및 급여 처리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급여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