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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의원실 찾아 세종시 교육 발전 방안 모색
세종시의회, 국회의원실 찾아 세종시 교육 발전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20일 하태경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 내용과 세종시 교육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연구모임 회원들은 하태경 국회의원이 준비 중인 IB교육 정시 도입 법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IB교육이란 IB 국제바칼로레아기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표준 교육과정이자 대입 시험이다.
회원들은 아울러 대학입시에서 IB성적을 참고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청취했다.
청취 이후에는 전국적인 IB도입 실태 파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개선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은 자기 소질 및 적성과 관련한 대입제도 연계가 필수다 그만큼 국제사회 변화에 따라 교육정책이 발맞추어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제도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이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현재 교육 관련 정책의 기획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앞으로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번영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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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제도화 추진
[세종타임즈] 김광운 의원은 19일 세종시청 관계자 및 정비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제도 및 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량에 비해 전기·수소차를 정비할 수 있는 정비업소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가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3년 5월 말 기준, 세종시 등록 차량 196,000여 대 중 약 9.1%인 18,000여 대가 수소·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그런데도 세종시 관내 정비업소 중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전문정비업소 중에는 친환경 차를 정비·수리할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
친환경 자동차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가벼운 수리·점검이 필요할 때도 예약이 어려운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영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불편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도 친환경 차 개발·보급 중장기 기본계획을 통해 일반 정비소의 2%에 불과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소를 ‘25년까지 5%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정비 분야 교육기관 및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광운 의원은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30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수요는 2020년 대비 약 10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라며 “세계적인 추세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정비인력 및 인프라 확보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정비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친환경 자동차 정비를 위한 직무·안전교육 절연 장비 등의 안전 장비 전기·수소차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제조사 장비 및 매뉴얼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피해받는 산업을 지원하는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내용이 있다”며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추진하는데 특정 직군이 일방적으로 피해받지 않도록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보급되고 변화되는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며 “직무교육이나 안전교육 등 정비산업 종사자들이 새로운 흐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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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례적 폭우에 현장 실태 및 피해 대처‘총력’
세종시의회, 이례적 폭우에 현장 실태 및 피해 대처‘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14일 12시 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오후 4시까지 세종에는 누적 평균 404.6㎜의 폭우가 내렸다.
특히 지역별로는 지난 13일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 장군면 528㎜ 부강면 493㎜ 어진동 463㎜ 보람동 456㎜ 한솔동 455㎜ 연동면 453㎜ 연서면 398㎜ 연기면 348㎜ 전동면 340㎜ 전의면 324㎜ 소정면 310㎜ 조치원읍 270㎜ 등의 누적 강우량으로 이례적 호우를 기록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직접 피해 수습을 돕는 등 관련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처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순열 의장도 주말 동안 합강 오토캠핑장, 연동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하며 피해 현장을 파악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면담해 상황을 공유했다.
이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몇 가지 문제를 파악했다”며 “먼저 재난문자가 문장식으로 발송되어 시민들이 즉각적인 교통상황 문제를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전이나 자전거 이용 등 이동을 하는 중에는 문장 형태의 재난안전문자가 빠르게 인식하기 힘들다.
재해로 인한 침수나 우회도로 등 경로 재해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형태로 시각성을 높이는 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는 버스 운행 관련 변동 사항 등 교통 정보가 전달되고 있었지만, 세종 시민들이 주로 활용하는 세종앤과 세종 시티앱에서는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장은 “스마트 시티를 표방하는 세종에서 정작 신속함이 가장 중요한 재난 정보가 스마트한 플랫폼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꼭 개선해야 할 문제”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전하며 “현재 현장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및 사무실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관계 직원 모두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 조금만 더 상황 정상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달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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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교동초에서 찾아가는 의회 교실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충식 부의장은 14일 교동초를 방문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 학생들은 학교 다목적실에서 김충식 부의장에게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등에 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했을 때 보람을 느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사회 교과서에서 지역의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에 대해 배웠다”며 의회의 역할 및 주민 참여와 관련해 교과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김충식 부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조치원 교동초 4학년 학생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의회 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종시의 공공 기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나중에 의회를 방문할 때도 가볍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편하게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와 해결의 주체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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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양지중 방문해 찾아가는 의회교실 진행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양지중 방문해 찾아가는 의회교실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6일 양지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종시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지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순열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주제별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이번 자리에서 참신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된 세종시 환경정책과 교통 불편 사항 및 위험 요소에 관련된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못지않게 심도 있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사뭇 엄숙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새로 만들어진 조례나 규칙의 내용을 경청하고 세종시 예산에 대해 질의하는 등 활발한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이순열 의장은 행사를 마치며 “세종시의 미래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자리는 정말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오늘 이 자리는 지역 현안에 관심이 많은 명석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그 관심을 이어가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어른으로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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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과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원·직원 합동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의정연수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이며 의정활동 및 정책역량 강화는 물론, 의원·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세종시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례안 심사와 예산 편성 및 심의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11일에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연수에서는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세종시 특성에 맞는 인사청문회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리더십·소통기법에 관한 교육에 이어 상생협약을 체결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상생발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양 의회는 이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세종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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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첫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김효숙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의 의정보고회가 6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는 세종시와 나성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김효숙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선출직 공직자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고, 저 또한 지역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이번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게 됐고, 의정보고서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이자 나성동 시의원으로 임했던 조례 발의와 5분 발언, 시정질문 등을 바탕으로 안전과 급식, 통학, 학교폭력, 나성동 현안 등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숙 의원은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꿀 수 있는 힘은 국민에게 있다 는 고 노무현 대통령 님의 말씀처럼, 정치가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은 참여하는 시민에게 있다”고 “앞으로도 시민과 꾸준히 호흡하며 소통하는 젊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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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위원장,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방문
김현미 위원장,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6일 어진동에 위치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원회의 빠른 안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를 방문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창섭 상근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인가를 받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어 출범했다.
7월 중에 직제와 인력 등의 협의를 통해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등과 협력해 사무처를 발족하게 되면, 대회 시설 및 인프라, 홍보와 마케팅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한편 특위 위원들은 조직위원회에 종합체육시설 등 대회 인프라 시설 건설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4개 시도 및 정부 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상근부위원장은 “조직위원회 운영의 빠른 정상화를 시민과 함께 염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견은 4개 시도의회가 언제든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초 계획부터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까지 최선의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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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연구모임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연구모임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4~5일 2일간 제주자치경찰단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찾아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
더불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이원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용역’에 자체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선호 사무국장,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원,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정환 교수, 세종시청 이경우 자치행정과장 등 회원 전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로 제주자치경찰단을 찾아 창단 이후 자치경찰단 운영 경과를 청취했다.
또한 중산간 지방의 치안 수요를 해소한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 결과에 대해 회원 모두가 “행정과의 융합치안이 인상적”이라며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에 접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유인호 대표 위원은 “지난 3일 제주자치경찰단 창설 제17주년을 축하한다”며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해 사명감으로 묵묵히 치안 현장을 지켜온 제주경찰 한분 한분에게 존경심을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해 ‘2018년부터 확대 추진한 제주형 이원적 자치경찰제 운영체계’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호준 상임위원은 “업무추진 중 국가경찰과의 업무혼선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원화 계획인 세종시 자치경찰의 온전한 시범 출발을 위해 지금부터 여건 개선을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호 대표 의원은 “이번 제주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들은 의견과 사례를 수렴해 지역주민과 현장 경찰 등이 수용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용역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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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학생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실 운영 점검 위해 나섰다
김현옥 의원, 학생 흡연예방교육 및 보건실 운영 점검 위해 나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금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김 부의원장은 “매년 흡연예방교육을 반복하지만, 학생 흡연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며 현장에서 함께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이해도와 프로그램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흡연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정도 높고 흡연율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다.
주 흡연 장소는 공원, 길거리, PC방, 집, 학교, 친구집, 상가 등이며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어 실질적인 단속은 거의 불가한 상황이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학교, 지자체를 포함해 지역 내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해결에 나서야 할 문제”며 “세종의 경우 청소년 시설이 몇 군데 있지만 대부분 교육이나 복지 프로그램 위주가 많아 청소년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흡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한 주입 및 전달이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을 결합한 흡연예방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교육청 소관부서 담당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소담초등학교 보건실 환경을 살펴보고 보건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 교사는 코로나 이후 원활한 교우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우울감과 사회성 저하 등으로 복통 및 두통을 호소하며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이 1일 평균 100여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실의 기능 또한 단순 처치보다는 정서·심리적 돌봄과 상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보는 흡연예방교육 참관 이후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협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