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평동,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이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3일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 대상자면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 30명에게 각 1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학업 의욕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장학금은 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익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3
-
반곡동 개청 6개월…‘현장·주민’방점
반곡동 개청 6개월…‘현장·주민’방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주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중심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문을 연 반곡동은 개청 6개월을 기념해 그간의 업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를 토론하고자 반곡동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성과점검회의를 가졌다.
반곡동 인구는 집현동 입주 등의 요인으로 개청 직전인 2021년 9월 기준 1만 2,704명에서 이듬해 3월 2만 2,210명으로 6개월 사이 9506명이 늘었다.
반곡동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집현동 관리사무소 설명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간담회 등을 열어 온라인 전입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충북 진천, 경북 예천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통장들과 직접 동네 현장을 순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 체육회, 주민자치회와 생활체육 강좌를 신설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 공사 현장 대형폐기물 처리, 괴화산·삼성천 내 주민시설 보강 등에 대해선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조를 이끄는 데에 힘썼다.
반곡동은 앞으로도 함께 생동 조화에 키워드를 두고 다양한 계층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관내 기관·주민들과 위기가구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 속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 체육대회, 플리마켓 등을 개최하고 기존 반곡리부터 이어온 반곡동의 오랜 역사를 한 권의 책자로 정리해 자긍심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간담회 확대 괴화산 등 자연공간 활용 마을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해답을 발굴할 방침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주민센터 개청 후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며 “주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참여해주신다면 동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이 넘치는 반곡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
‘아동친화 환경조성’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 아동친화 환경조성 유공 지방자치단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 68곳 중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시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4년간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을 목표로 삼고 총 57가지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류임철 시장 권한대행은 “세종시가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해온 만큼 좋은 정책으로 가다듬어 완성도 높은 세종형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3
-
세종시 특화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 찾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관내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가치를 알리고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있는 수행단체를 모집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사업은 문화재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사업’에 앞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이며 분야는 문화재교육·활용사업 등 5가지 분야로 사업신청서 사업수행단체를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유산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를 활용해 유교문화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이다.
고택·종갓집을 활용해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세종시 내 문화재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사업’도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로 산사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청 공모 이전 세종시에서 진행하는 사전 공모로 진행된다.
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총 2차례에 걸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세종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사업계획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문화재청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만이 2023년에 추진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절차, 공모신청 서식은 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시 관광문화재과 문화재담당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현구 관광문화재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재 향유 공간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3
-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국가재난관리유공’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재난관리유공은 매년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포상이다.
세종시는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각종 재난 예·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관리에 집중해 왔다.
특히 시는 폭염·풍수해·대설·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보여 올해 평가에서 24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기관 표창과 함께 추광숙 시 사회재난과장이 지난 31년간 공직자로 탁월한 행정 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대민봉사 행정에 앞장서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추 과장은 그간 재난총괄담당 및 안전기획담당으로 재난예방대책 수립 및 신속한 복구 활동 등 재난 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임철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가 추진해온 재난 예방의 노력과 정책이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안전도시 세종의 위상에 걸맞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
청년적금으로 세종 청년 자립 돕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세종 청년적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세종 청년적금 사업은 취·창업한 청년이 매월 15만원 씩 3년간 저축하면 시도 동일 금액을 매칭·적립해 만기 시 적립금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개인이 월 15만원 씩 3년 간 적립하면 본인이 적립한 540만원과 시가 동시 지원한 540만원이 더해져 1,080만원을 받게 되며 여기에 적립금 이자로 최고 연 3.3% 금리까지 지급된다.
3년 간 꾸준히 만기 적립할 경우 540만원 이상의 금액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취·창업 청년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건강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오는 6월 중순 쯤 소득이 낮은 순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적금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은 결정 통지일로부터 2주 이내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한 후 첫 달부터 월 15만원씩 납입해야 한다.
중복수급을 방지하고 지역의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유사 자산형성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자는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유사 자산형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통일부 ‘미래행복통장’ 보건복지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3
-
국립세종수목원, 솟대 작품전‘솟대의 꿈’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분재원 상설전시관에서 솟대 작품전 ‘솟대의 꿈’을 개최한다.
작품전‘솟대의 꿈’은 우리나라의 문화상징물 솟대*를 통해 문화향유 및 산림자원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솟대: 민간신앙을 목적으로 또는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 대
또한, 전시되는 솟대는 대한명인회로부터 ‘대한민국 솟대 명인(제15-420호)’과 ‘충북도 공예 명인(2015-9호)’으로 이름을 올린 조병묵 솟대 명인의 작품으로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공간에는 솟대를 주제로 다양한 그래픽 작품들이 전시되어 우리의 고유문화 상징물인 솟대 이미지의 현대적인 표현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솟대 작품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솟대가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05-02
-
행복청, ‘적극행정 표어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내부직원과 적극행정 국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표어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당선작 7건을 선정했다고 2일(월) 밝혔다.
행복청은 총 68개 표어 중 내부직원 및 적극행정 국민참여단의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과 국민참여상 1건 등 총 7건의 표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물관운영팀 전재욱 주무관의 “실천해요 적극행정, 올라가요 국민행복”이, 우수상에는 BRT기획팀 최영민 사무관의 “나의 작은 적극행정, 누군가에겐 가장 큰 행복”, 박물관건립팀 한재홍 주무관의 “국민 위한 작은 실천, 커져가는 국민 행복”이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행복청 적극행정 국민참여단’도 이번 대회 및 심사에 직접 참가하여, 김수정 씨의 “실천하는 적극행정 웃음빵빵 국민행복”이 국민참여상으로 선정되었다.
행복청 적극행정 표어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선정된 표어들은 행복청 공문서, 직원 PC 화면보호기, 홈페이지 배너 등 교육‧홍보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국민들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생활화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복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5-02
-
몽골 건설부 차관 이어 장관도 행복도시 찾는다
[세종타임즈] 몽골 건설도시개발부(Ministry of Construction and Urban Development) 뭉크바타르 장관 일행이 2일(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건설도시개발부 차관 일행의 행복청 방문 결과의 연장선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수도)에 있는 정부부처와 기관을 인근의 ‘쿠시그 밸리(Khushig Valley)’로 이전하는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중심복합도시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박무익 행복청장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뭉크바타르 장관 일행은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 성공적인 행복도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양 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추진경위와 몽골 측의 관심사항인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이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에 대하여 브리핑하였고, 몽골측은 행복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정부 간 교류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정부기관 이전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도시의 경험과 노하우가 몽골 쿠시그 밸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쿠시그 밸리 건설 관련 협력 관계 구축과 향후 양 국 간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5-02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청 내 유아교육(지원)과 신설하겠다"
[세종타임즈]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종시 교육청 내 유아교육(지원)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회에서 강 예부후보는 세종시의 출산율을 언급하며, "세종의 평균 연령은 37.4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젊은 만큼 출산율도 전국에서 제일 높게 나온다. 2020년 전국 출산율이 0.84명이었던데 반해, 세종시는 세종시는 1.28명을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로 줄곧 전국 출산율 1위를 유지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관련하여 세종시가 1등을 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국공립 유치원 및 원아 충원율이다. 세종시에는 현재 62개 유치원이 있는데, 그 중 2개만이 사립 유치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국공립이다. 국공립 유치원들 중에서도 읍 면 지역의 병설유치원 18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42개는 단설유치원인데, 그 충원율이 96.7%에 달한다. 이 수치만 보더라도 세종시 내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최고의 출산율로 인구대비 유아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동시임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교육청의 유아교육 시스템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가까운 대전과 충남교육청에는 유아교육과뿐만 아니라,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 진흥원이 신설되어 있다. 반면, 현재 세종시 교육청에는 유아교육과조차도 없는 실정이다"라며, "세종시에는 유치원이 62개, 초등학교가 52개, 중학교가 27개, 고등학교가 21개 있다. 중고등학교는 중등교육과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등교육과에서 담하는데, 유초등교육과 아래 유아교육과 팀이 유치원 62개를 책임지고 있다. 과연 이러한 운영 방식 안에서 안정적인 유아교육 지원이 가능할지 의문이다"라며 유아교육 시스템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단설유치원의 기능과 교육 담당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실제 세종에는 단설유치원이 독보적으로 많다. 같은 울타리 내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을 겸하는 병설유치원과 달리, 단설 유치원은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아교육 전문가가 원장과 원감을 담당한다. 따라서 단설유치원에서는 더 전문적이고 더 체계적인 유아교육이 이루어지므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특히, 유아기의 경험은 인간의 성격과 태도, 가치관 등의 형성과 발달은 물론, 지적 발달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미래 4차 산업시대나 AI로봇 시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들을 만들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어린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그런 능력을 빌려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유아교육 관련 공약을 밝히며 "유아 교육의 경우, 교육과 함께 보육의 기능도 지닌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다. 교육 과정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앞서 언급한 유아기의 인성이나 가치관 형성 등 여러 과정에 관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핵가족화로 가정의 교육적 기능은 약화되고 있으며, 맞벌이로 인해 주양육자의 충분한 교육이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유아교육은 보다 일찍, 보다 계획적으로, 보다 다양한측면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다루어 져야 한다"며, "저 강미애는 선거 공약으로써 세종시 교육청에 유아교육(지원)과를 설치하고, 유아교육 및 유치원 실무와 행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인력을 배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 또한,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유아교육을 구현하여 우리 세종시를 '명품육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유아교육은 평생학습의 기초교육과 전인교육의 출발점인 만큼 그 중요성은 두 말할 것 없으며, 현 제도의 개선과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끝맺었다.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