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원초, 전월산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진행

학생·학부모 함께 환경 보호 실천하며 생태의 소중함 배워

이정욱 기자

2024-10-28 13:16:12

 

 
세종도원초,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10월 26일 세종 전월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도원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전월산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자연 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전월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각 생물의 생태적 역할과 환경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태적 사실들을 배우며 신비로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3학년 윤정원 학생은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즐거웠고,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도원초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제공한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세종도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도원초는 이러한 생태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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