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최정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제5차 교육자치 분야 공약 발표회
[세종타임즈] 최정수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최정수 선거사무소에서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는 교육자치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꼭 30일 남은 지방선거에 누가 세종시, 세종교육, 마을 일을 잘 할지, 정책과 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 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행정을 위해서 지방자치가 존재한다면 세종교육에 꼭 맞는 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자치가 실현되어야 하며, 소통과 참여, 자율과 책임으로 세종교육의 참 의미가 빛날 수 있도록 교육자치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정수 예비후보의 교육자치 공약의 핵심은 교육계의 구성원을 시민사회로 확대하고 각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있다.
교육의 구성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계 외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 세종교육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교육자치를 위한 거버넌스, 세종교육시민참여단을 설립, 운영한다.
학교자치를 위해서는 단위학교에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현장 지원중심으로 조직과 업무를 조정해 교권과 공무직의 고충해소,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인사제도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여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개인역량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적극행정으로 발생하는 감사 지적, 실수, 실패는 교육감이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밝혔다.
학생자치 방안으로는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학생위원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현재 대부분의 운영위 개최 시간이 오후 2시~4시로 학생, 직장인학부모 등은 참여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학운위 구성원 참여범위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단위학교 학교 자치기구와 학생대표협의회를 통한 자치활동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성화를 강화한다.
생활권별 마을학교 운영활성화 방안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 주민자치회, 이통장협의회 등과 긴밀하게 협업해 학교와 마을이 학생의 성장을 돕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다.
즐겁고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한 학교보안관제도는 단순 경비가 아니라 선생님처럼 학생을 보호하고 선도하는 역할로 명칭과 근무조건, 활동범위가 조금씩 다른데, 근무 여건과 학부모와 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서울교육청의 학교보안관 제도를 도입한다.
마지막으로 최정수 예비후보는 학생, 교사, 교직원, 교육계 종사자, 시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해서 각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민주적인 제도와 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02
-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출사표… 3대 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결선 투표 결과 조상호 전 정무부시장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2일 오전 10시, 나성동에 위치한 이춘희 행복캠프 사무실 내 기자회견장에서 후보 확정에 대한 소회와 준비해온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춘희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훌륭한 정책과 비전 제시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배선호, 조상호 두 후보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정말 쉽지 않은 선거다. 그런 의미에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경쟁했던 두 후보님을 포함하여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저는 배선호 후보님의 청년, 문화, 복지 그리고 조상호 후보님의 문화, 경제 공약에 대해 깊이 소통하고 수용하여 다채로운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복1번지’로 만들겠다며, 주거와 쇼핑, 교통 분야에서 각각 1개씩 모두 3개의 대표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주거안정을 위해 읍면지역에 2개의 미니신도시를 건설하여 시민 누구나 내집을 가질 수 있도록 넉넉하게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미니신도시는 100만m²규모로 토지확보 용이성과 행복도시와 연계성, 기반시설 공급 등을 고려하여 2곳을 선정, 개발하고, 신도시마다 각각 공동주택 1만호(인구 2만명)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미니신도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집적화하고, 제2미니신도시에는 자동차, 가구, 인쇄‧출판, 공구상가 등 비도심형 산업을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최대한 빠르게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를 매입하여 땅값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개발방식은 공공개발과 민관공동개발 방식 등을 두루 검토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2생활권 나성동 백화점 부지를 복합개발하여 백화점을 비롯하여 문화와 위락‧호텔‧엔터테인먼트 등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행복청으로부터 도시계획 권한을 이관받아 다양한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탄력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행복도시와 인접도시 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조치원 구간에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행복도시~대전, 행복도시~조치원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설치되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신규도로 건설 계획을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과 2040세종도시기본계획에 반영, 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2
-
최민호 예비후보, ‘세종교육특구 지정’ 등 추가공약 발표
[세종타임즈]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일 선거사무실(갈매로 58)에서 여섯 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 교육특구 시범지구 지정’과 ‘시비 유학제도 신설’ 및 조치원역 KTX 열차 정차 등 7개의 교육․경제 및 복지분야에 대한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가 밝힌 공약에는 앞의 3가지 공약 외에도 ▷주차장특별회계 신설을 통한 주차공간 확충 ▷세종 지역건설업체 수주액 확대 방안 ▷개인 통신비 절감형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 ▷뉴-빌리지 정주 환경 모델 구축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공약이 포함되어 있다.
최후보는 “다양성이 중시되고 있는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 정부 주도의 공교육만이 최고라는 보장이 없다”며 “기존의 공교육과 수요자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 공존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을 교육특구 시범지구로 지정해 학생선발이나 교과과정의 개편 등 학교 운영에 관한 규제 완화 및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세종을 사실상의 교육특례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후보는 “이미 인수위 균형발전특위와도 교감을 이룬 사항으로 새 정부와 교육철학이 일치하는 집권당의 시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우리나라의 국비 유학제도의 문턱이 높고 좁아서 실질적으로 세종의 영재들에게 수혜가 돌아가지 않는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비(市費)로 해외유학생을 선발하는 시비 유학제도를 신설하고 운영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또한 “세종은 사실상의 행정수도이면서도 관내 고속철도역이 없어 오송역을 이용하고 있지만, 불편이 크다”며 “현재 KTX가 하루 8회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는 조치원역에 KTX 열차를 정차시켜 조치원역의 기능을 세종 관문역으로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조치원역의 입지적 요건을 검토한 결과 “인접 정차역과의 거리, 승강장의 길이 등 KTX 정차를 위한 대부분의 조건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 최후보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최후보는 “세종시의 일 평균 불법주차가 4,853건에 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상기하며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노상 및 노외주차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주차장 특별회계를 신설해 주차장 확충을 시행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최후보는 “지난 10여 년간 관내 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전국평균 40.3%인데 비하여 세종은 10.7%에 불과하여 최근 원자재가격의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지역 건설업체들의 궁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비판한 뒤, 자신이 시장이 되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부터 개정하고 지역업체 수주를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업체의 먹거리를 확충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세종시 내 공공와이파이가 부족해 시민 특히 청소년 계층의 데이터 사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이 크다고 강조하고, 불특정다수인이 몰리는 금강 보행교, 대학교, 호수공원,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 집합시설 존’에서는 누구나 부담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충해 시민들께 통신료 절감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세종 관내 상당수 농촌 마을이 폐허 상태의 빈집방치 등 정주 환경이 정리․정돈되지 못한 상태이며, 그 마을을 지키시는 어르신들이 도시에 사는 자녀들보다 불편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 뉴-빌리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촌 뉴-빌리지 프로젝트는 읍·면 지역의 폐가 정비뿐만 아니라 주차장, 텃밭, 공동정원, 주말 바베큐장 조성 등을 통해 도시에 사는 자녀들이 주말에는 부모가 있는 농촌 전원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정주 환경 모델 구축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02
-
세종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체육복 구입비, 교육정보화에 해당하는 교육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6%이하에서 80%이하로 확대했다.
또,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교육급여의 경우 초등학생 331,000원 중학생 466,000원 고등학생 554,000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21% 인상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억7천만원 증가한 18억9천만원을 투입해 6,554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2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육비 및 교육급여 업무담당자 101여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초·중·고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학교담당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현장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적 배려계층 지원을 강화해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교육비 지원으로 학생의 복리를 증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2
-
설레는 봄날,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함께 배워볼래요?
설레는 봄날,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 함께 배워볼래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산하 세종SW교육체험센터가 5월 4일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SWitch ON’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SWitch ON’은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디지털 기술 및 장치를 이용해서 정보를 입력받고 여러 장치를 통해 현실로 결과를 출력해주는 컴퓨팅 이번 봄학기 신청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 4~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로 과정당 16명 이내로 진행되며 주중 야간 학생 프로그램, 주말 오전 가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의 흥미와 수준, 교육과정 연계성을 고려해 6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등학생 과정은 블록코딩 기초·심화반부터 코딩 이해에 도움을 주는 로봇체험교육인 EV3 Classroom, 아두이노반, 중·고등학생 과정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파이썬 기초반이 있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주말 오전 인공지능 일일체험 교육에는 초 4~6학년, 중·고등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이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해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이후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와 수준을 반영해 다양한 난이도와 과정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세종SW교육체험센터 누리집의 ‘SWitch ON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로그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추첨 방식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5월 5일 오전 중에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센터 누리집이나 학교에서 발송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면 된다.
수업의 90%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특기사항에도 참여 내용이 기재된다.
강양희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정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고 정보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2
-
보람초, 2년 만에 되찾은 아이들의 웃음
30일, 보람초 강당에서 2022 보람초 가족운동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보람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보람초 강당에서 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초 학부모회에서 주최했으며 학부모회 밴드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100여 가족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가족운동회는 지구를 굴려라, 풍선 기둥 만들기, 2인 3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와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활동과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경품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개인 물통을 지참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으며 보람초 장바구니를 제작해 환경 보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배명진 학부모회장은 “학부모가 나서서 아이들의 봄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가족운동회를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고 가족 간 가족사랑을 늘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며 “가족당 참가비는 행사 종료 후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가족사랑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져 의미가 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조정대 교장은 “학부모회가 다시 활성화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웃음이 퍼져서 교육 회복의 발판이 되어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학부모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교육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초 학부모회는 가족운동회를 시작으로 보람초 워터파크, 비학산 곤충채집, 찾아가는 별밤캠프, 연탄봉사 등 보람초 아버지회와 연계해 다양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2022-05-02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참여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세계산림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분야 국제 행사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무려 44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세계산림총회에서는 143개국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등 1만 3천여 명의 산림·환경 분야 관계자가 모여 지구의 산림·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한수정은 이번 세계산림총회에서 5월 2일에는‘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식물원 역할 강화’를 주제로, 5월 6일에는‘산림 연구 및 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 미래 기후변화 대응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일 컨퍼런스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북유럽 유전자원센터 LiSe Lykke Steffensen 센터장, 큐 왕립식물원 Hugh W. Pritchard 교수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채선 실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미래 지향적인 국내외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수정은 또한 이번 세계산림총회에서 수목원·정원 전시부스와 반려식물 체험존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존 참여자에 대해서는 룰렛과 SNS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헛개진액, 향나무 도마,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세계산림총회 개최 기간 동안 한수정이 운영하는 전시부스와 체험존을 통해 수목원·정원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5-02
-
어버이날 맞이‘꽃을 달아드려효’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2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꽃을 달아드려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했다.
카네이션 화분 외에도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구입한 90만원 상당의 갑티슈 세트와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치약, 마스크 세트 등이 함께 전달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위원들은 카네이션 화분,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카네이션 화분이 노인들의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조치원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쉽게 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달을 맞이해 5월 한달간 시청 1층 세정과에 합동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홈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합동 신고창구에서는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우선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택스와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를 하면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모두채움대상자에게 과세표준·세액 등이 기재된 ‘모두채움안내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내용을 확인한 뒤 납부하면 신고 완료되는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손실보상 대상자,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하는 소상공인 세제 지원책도 펼친다.
박형국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납세자가 불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합동 신고창구 운영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
세종시, ‘노후주택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민 중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집에 노후화가 의심된다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민간전문가와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검검부터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무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신청 조건은 지어진지 30년 이상 경과하고 2층 이하면서 500㎡ 미만이어야 하며 관내 노후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이며 대상은 총 40동으로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내용은 주요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기울기 부재변형상태 건축물 현재 상태 및 필요한 조치사항 등이다.
점검은 민간전문가 중 점검업무 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를 선정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소유자에게 안내하고 건축물을 안전상태를 단계별로 나눠 단계에 따른 안전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안전상태가 궁금한 시민에게 건축물 상태와 필요한 조치사항을 안내해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이번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