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종 지역 주요 명소를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명의 방송작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각 명소의 촬영지로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 촬영은 이동 거리가 길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에 반영할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오지영 작가는 “세종을 로케이션 장소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직접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장소가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향후 독특한 건축물, 뛰어난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시를 영상제작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케이션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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