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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VFX·XR 실무 체험 견학 성료
남산XR스튜디오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VFX콘텐츠전공과 게임콘텐츠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AI, 언리얼엔진, 리얼타임 합성 등 융합기술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견학에는 VFX·게임콘텐츠전공 1학년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총 5개 산업체 및 기관을 순회 방문했다. 주요 방문지는 ▶실사 기반 특수효과 제작사 웨스트월드, ▶언리얼엔진 기반 실시간 XR 합성기술을 선보이는 자이언트스텝 남산XR스튜디오,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 퍼니플럭스, ▶인터랙티브 게임콘텐츠 제작사, ▶인천 인스파이어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등이다.
학생들은 각 산업체에서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AI 합성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 XR 환경의 실시간 제작 시스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관련 장비와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학교에서 익힌 이론과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견학은 VFX콘텐츠전공이 운영 중인 ▶XR스튜디오 실습, ▶언리얼엔진그래픽, ▶3D애니메이션, ▶NUKE합성 등의 교과목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의 통합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산업 동향과 현장 요구에 대한 감각을 익히며,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영상대학교이번 산업체 방문을 계기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산학협력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현직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 강화와 학생 개별 진로 구체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영상대학교 관계자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 연계 교육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산업계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콘텐츠 인재 양성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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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성과 발표
최교진 교육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 자율성과 교육활동 중심 학교 실현을 위해 설립한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교육청은 7월 1일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는 행정 중심 교육정책에서 벗어나, 학교 자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 기관으로 출범했다”며 “출범 1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지원 체계를 안착시켰다”고 평가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1년 동안 30여 개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지원 범위를 크게 넓혔다. 특히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지원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응답한 교직원 중 85% 이상은 “행정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교육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지원부는 수업지원강사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초등 생존수영지원, 졸업앨범 통합계약, 학교도서관 장서점검 등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취약계층 교육복지와 늘봄프로그램 질적 개선도 성과로 꼽힌다.
행정지원부는 계약제 교원 채용, K-에듀파인 서식 제공, 유치원 맞춤 지원 등 찾아가는 밀착 행정으로 지원 폭을 넓혔다. 제주학생해양수련원 운영을 통해 학생 전인교육과 교직원 복지도 함께 추진했다.
화해중재부는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전담조사관, 관계회복 대화모임, 피해학생 보호센터(아람센터) 등을 운영하며 교육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시설지원부는 노후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CCTV, 방송설비 등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개선했다. 또한 테크센터를 통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과 사용자 맞춤형 환경개선도 병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전담소통·즉시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60건이 넘는 현장 문제를 해결해 왔으며, 그 결과는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특히 시설 분야에는 담당자별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설 관리’ 방식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통합지원시스템 구축(올 하반기) ▶복합업무지원센터 준공(2025년 하반기)을 통해, 분산된 사업과 조직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현장과의 소통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신규과제 지속 발굴 ▶사업별 만족도 조사 체계화를 통해, 한층 정교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별 여건과 역량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앞으로 교육행정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라며 “학교지원본부는 ‘지원’을 행정 보조가 아니라, 학교 현장을 향한 지지와 응원의 의미로 삼고 모든 교육구성원의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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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맞아 ‘교육 활동 중심 지원’강화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의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울인 본부의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환을 제언한다.
오늘 교육청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학교지원본부는 출범 1년 만에 한국교육개발원의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었다’라고 응답했으며 85% 이상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혀,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에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세종교사노조의 분석에 따르면 교사들은 수업지원 강사의 학교급, 교과 인원 확대 등의 교원 근무 여건 개선 사업과 학교변호사 법률지원,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유 지원, 교육활동 침해 민원 통합지원 등의 교육 활동 보호 사업에 대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 초 세종교사노조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사 업무 경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학부모 연수 자료’를 일괄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그러나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학교지원본부의 지원이 주로 행정실의 업무 경감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학교지원본부는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의 확충 △불필요한 교사 행정업무의 선제적 이관 등 지원 범위의 과감한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교육 활동 예방 및 보호 사업 확대 △일반적인 업무 컨설팅 및 업무지원 자료 제공 등을 통한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역량 강화 △공문서 감축, 업무 매뉴얼 보급, 업무 자동화 연구 운영 등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추진 △학교 행사, 연수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다른 지역의 사업 분석을 통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확대가 요청된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변화와 동행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역할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
학교지원의 핵심 인력은 교사 및 장학사 출신으로서 현장의 맥락과 교사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학교지원본부가 전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제도화해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교사노조는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중심 동행 지원’ 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교사들과 함께 세종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교사노조 또한 ‘지지’ 와 ‘응원’의 마음으로 학교지원본부와 연대의 정신으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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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와 함께하는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로 생활교육 협력 체계 강화
‘SPO와 함께하는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로 생활교육 협력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SPO와 함께하는 세종시교육청 생활교육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교육청·경찰이 함께 학생생활교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대응, 학업 중단 예방 등 다양한 생활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으로 논의했다.
협의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세종시 관내 학교의 생활교육담당 교사,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 생활교육 담당자, 세종경찰청 및 지역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소속 김규리 경위가 ‘세종시 청소년 범죄 및 비행 사례와 최근 변화 양상, 실질적인 대응 방법’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교사의 대응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2부는 생활교육 담당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간의 그룹별 협의로 운영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학교와 경찰 간 협력 방안,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 공유, 교육청의 현장 중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학교정책과 백윤희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경찰, 교육청이 직접 만나 생활교육 문제를 함께 논의한 최초의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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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주관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주관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15일 ~ 7월 16일에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을 포함한 총 86개 대학이 참여하며 세종시 관내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 일대일 상담 부스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부스가 운영되며 4층 행사장에서는 △2025 세종 대입지원단 일대일 상담 부스 △27개 대학의 대입설명회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인 ‘세종우리누리’의 상담 부스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각 상담 부스별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와 대입설명회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대입지원단 상담 부스는 사전 접수로 운영된다.
그 외, 특별부스인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부스, 다문화 학생 상담 부스,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담 부스, 세종우리누리 부스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 접수 기간은 7월 2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아래의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로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2026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감소,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수시모집 및 논술전형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일대일 상담기회를 제공해 변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 저마다의 맞춤형 성장 진학을 실현하고자 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를 통해 소외됨 없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맞춤형 진학지도를 제공하고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학지원부 진학기획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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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모은 이웃사랑, 부강면에 전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어린이집과 세종어린이집이 원아들 손으로 정성껏 모은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두 어린이집은 1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원아들이 동전을 하나하나 모아 마련한 기부금 24만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은 이번 모금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한, 두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부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향숙 부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초언 세종어린이집 원장도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마음이 평생의 가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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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민관협력해 소외된 이웃 찾는다
조치원읍 민관협력해 소외된 이웃 찾는다
[세종타임즈]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종교단체 등 27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치원읍지사협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복발굴단’ 순회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주민의 기부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지사협 위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사협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각 단체에 요청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순회간담회는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종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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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생신, 한솔동과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행복한솔’로 생신을 맞은 1인 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한솔은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과 소통·연대의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관내 1인 가구 11곳을 찾아 미역과 한우, 케이크로 꾸려진 생신 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행복한솔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야쿠르트를, 생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주민 한분 한분의 생일을 기억하고 함께 축하하고 싶었다”며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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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적인 최신 농업 동향, '하나클래스'에서 들어요
심층적인 최신 농업 동향, '하나클래스'에서 들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18일까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청년농업 하나클래스는 하나의 농업 주제를 심층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농업융복합사업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농업 환경 변화와 트렌드, 농업 지원정책,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기간 내에 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신청’에서 하면 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나클래스는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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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웰키즈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세종시, 웰키즈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아를 위해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곳으로 경증질환 소아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덜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3년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2년여간 운영해 왔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7년 7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해당 병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소아 경증환아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