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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주민총회 및 ‘보람엔버스킹’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과 보람동주민자치회(회장 류재승)가 지난 28일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주민총회와 ‘보람엔버스킹’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보람엔버스킹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인 공연과 주민참여 버스킹이 열려 보람동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28일에는 주민총회가 보람엔버스킹과 연계돼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보람동 마을계획사업 6건과 주민제안사업 7건에 대한 안건 보고와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주요 선정 사업은 힐링걷기 축제, 메타세쿼이아 맨발길 유지·개선, 마을버스킹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환경 분야 사업이다.
각 사업은 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예산 확보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재승 주민자치회장은 “보람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문화행사와 총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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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성료… 마을의제 우선순위 확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새롬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2025년 새롬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마을계획 사업과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최종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한 토론과 설명회, 온라인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꾸며지며 지역 자치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새롬동 외부순환 둘레길 조성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산책 ▷상상의 숲으로 가자 ▷새롬 돗자리 영화제 ▷여성친화거리 상징 조형물 ▷마을계획사업표지판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제안사업은 ▶새롬동 행복누림터 주변 편의시설 정비 ▶가득뜰근린공원 주변 환경 정비 ▶어린이 실내놀이터 환경 개선 ▶청소년 휴게 공간 조성 ▶여성친화거리 내 시설정비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우선순위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치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새롬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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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대 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끝으로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위촉된 29명의 청소년의원은 그동안 학교 밖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아동·청소년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발굴했다.
특히 민주주의 제도교육과 세종시의원 인터뷰, 청소년 공간 ‘이도’ 모니터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등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청소년의원의 관심 분야에 따라 구성된 5개 상임위원회가 그간 발굴한 정책을 5분 발언 형식으로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청소년에게 평등 교육 보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제언 ▷폐기물 불법 투기 감소 제언 ▷안전한 세종시, 함께 만드는 길 ▷세종시 청소년 센터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날 상정된 5개 안건은 시청 및 관련기관의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이 청소년의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영옥 국장은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가 정책에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이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목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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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1박 2일 소통행정'… 주민과 함께 시정 만든다
최민호 시장, '1박 2일 소통행정'… 주민과 함께 시정 만든다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 지난 27일 연서면 봉암2리에서 올해 두 번째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먼저 연서면 고복리∼쌍전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월하천 재해예방사업(1단계)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당 사업은 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제방 보강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방지하고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현장 점검에 이어, 최 시장은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소방도로 잔여구간 확·포장 ▶마을카페 운영인력 지원 ▶공용화장실 인근 방범 CCTV 설치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한 마을카페 인력 지원, 방범시설 설치의 신속한 검토 및 반영을 지시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임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로 세종국가산단 조성 과정의 갈등 조정을 언급했다. 그는 “공시지가 상승이나 공익직불금 수급 제한 등 주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세제 감면 조례 개정과 법 개정안을 이끌어냈고, 그 진심이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감사의 인사까지 받았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반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하며 최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시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시장이 직접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숙박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세종시 고유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2023년 3월 이후 16회째 진행되고 있다.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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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집행부 대립 조정장치 마련해야"
"지방의회-집행부 대립 조정장치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정당공천제로 인한 지방자치의 정치 예속 현상을 해소하고 지자체장과 의회 간 조정기능이 전무한 현재의 기관대립형 구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자치제도의 혁신이 절실하다”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개헌과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현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외 여야 국회의원 10여명,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4대 지방정부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도지사협의회 대표로 축하를 전하는 것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의, 주민을 위하는,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구현과 정치적 여건 변화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며 국정 안정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제도의 역할에 주목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진 제한된 재정권, 조직·인사 자율권 및 국가와 지방간의 권한 배분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 난제 해소를 위해 △지자체 경쟁력 강화 △행정수도 세종 완성 △헌법개정을 통한 자치입법권, 자치계획권, 자주재정권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금까지와 다른,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 지방자치제도 역시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강화로 국정의 병목현상과 갈등, 각 계층의 욕구를 국가와 지방이 함께 분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90년 내무부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실무를 맡았던 경험을 전하며 당시 꿈꿨던 이상과 단체장으로서 느낀 현장의 괴리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풀뿌리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원인이 지방자치의 정당 공천제도에 있다고 지목하며 현실에 걸맞은 제도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장과 지방의회와의 협치를 위한 구조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선진 정치 체계도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란 소란스러운 협의의 예술이고 정치에는 갈등과 대립이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시대를 생각한다는 격언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30주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이 시점이야말로 미래시대에 부응하는 지방자치 제도 개선에 대해 고민할 적기”며 “지방분권형 개헌과 정치체계 개편에 대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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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분야 연수로 교사 전문성 한층 더 높인다”
“4대 분야 연수로 교사 전문성 한층 더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한 영유아지원 등 총 4대 분야를 주제로 구성되며 교육·보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 지원 분야의 연수 주제를 선정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실행 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비평을 통한 교사의 수업 성찰과 성장’연수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에 수업나눔의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발달지원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고 성장하는 영유아 지원’연수를 통해, 성장·발달 지원 분야의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놀이와 배움의 의미를 전달하고 영유아 관찰·지원·평가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례와 실행 중심의 연수를 제공한다.
정서·심리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 정서·심리의 이해와 지원’ 연수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영유아 발달 및 연령에 따른 사회정서발달에 대한 이해, 영유아 특성에 따른 사회정서 발달 지원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4대 분야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세종시교육청은 ΄24년에 이어 ΄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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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늘봄협의체’로 학교-지역돌봄기관의 협력체계 강화
‘권역별늘봄협의체’로 학교-지역돌봄기관의 협력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6월 27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권역별늘봄협의체 상반기 전체 협의회를 실시한다.
권역별늘봄협의체는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 연계 운영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늘봄지원팀장 23명, △학교별 총괄초등돌봄전담사 57명, △지역돌봄기관센터장 24명 등 1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협의체는 권역별 중심교를 거점으로 자체 소그룹협의회와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전체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및 지역돌봄기관의 운영 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지역사회 교육·돌봄 허브로서의 늘봄학교,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돌봄기관을 연결하고 세종 아이들을 위한 늘봄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권역별늘봄협의체 운영을 위해 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3개 권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돌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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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2025년 상반기 공동현안 대응 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2025년 상반기 공동현안 대응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9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 조치 마련 건의안은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제주에서 회의가 열린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다뤄졌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시도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들을 중심으로 안건을 논의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심사했다”며 “하반기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성 있는 의회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오는 8월 제9차 정기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고 후반기 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임원을 구성해 9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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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 번째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격월 정례 운영되며 각 산업단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의면 소재 미래산업단지에서 열려 미래산단 입주기업을 대표해 한국단미사료협회,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산업단지 생활용수 공급량 확대 △제설차량 지원 △기업 통근버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의 주요 성과인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 ‘세종 한글 컬처로드’ 문화행사도 열렸다.
세종 한글 컬처로드는 산단 내 달성공원에서 열려 산업단지 근로자, 양곡리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재즈와 국악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밖에도 시는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전담조직이 도출한 대중교통 개선 사례인 미래산단 경유 마을버스와 두루타 운행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찾아가는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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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 영상으로 대국민 관심 높였다
농작업 안전 영상으로 대국민 관심 높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6~27일 양일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홍보연찬회에서 ‘2025년 농업·농촌 영상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매력, 신기술 등을 주제로 참신하고 기발하게 기획·제작한 영상을 모집해 대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들 22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재훈 농촌지도사가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열정리’ 밈을 활용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룬 영상을 출품했다.
이재훈 농촌지도사는 올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사업과 농업인 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농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해 조회수 기반의 1차 심사를 거뜬히 통과한 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