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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슬마켓, 새롬동 지사협에 김치 30㎏ 기부
[세종타임즈] 농업회사법인 ㈜마슬마켓이 2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열무김치와 깍두기 등 김치 30㎏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새롬동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 싱싱장터 소담점, 반곡점, 새롬점 등에 입점한 ㈜마슬마켓은 올 상반기에는 소담동과 금남면 등에 김치를 기부했으며 하반기에도 새롬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상용 ㈜마슬마켓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지사협 위원장은 “㈜마슬마켓처럼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가 새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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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계속
아름동지사협,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 계속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아름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세종사랑 아름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동지사협은 올해 총 100가구에게 아름동 상권 내 지정 사용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14만 4,600원으로 한글반포의 해인 1446년의 의미를 담아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세종사랑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사랑 아름상품권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지정 사용처로 등록된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현금 교환이나 주류, 담배 구입은 불가하다.
함현민 아름동상인협의회장은 “아름동지사협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의 가치가 실현되는 아름동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형관 민간위원장은 “아름동을 대표하는 세종사랑 아름상품권과 투-고박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7월 26일 아름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고박스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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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더 빛나는 나성동의 미래
주민 참여로 더 빛나는 나성동의 미래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주민자치회와 나성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나성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한 마을의제와 사업을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로 주민 투표 및 총회를 거쳐 2026년 마을계획과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총회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행복누림터 로비에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나성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보고와 함께 2026년도 마을계획 3건과 주민제안사업 4건에 대한 설명, 주민 투표 결과 발표, 주민 의견 공유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청소년 버스킹 공연과 축하무대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세대소통 아나바다 장터를 함께 열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소통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선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 살기 좋은 나성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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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사회적 자립, 세종시가 함께 한다
시민들의 사회적 자립, 세종시가 함께 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직업재활은 △기초 작업 훈련 △요리 활동 △바리스타 교육 △대인관계 훈련 △직무실습 등 정신질환자의 흥미와 강점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을 통해 임가공 업무와 택배 분류·포장 등 실무 중심의 작업훈련을 운영하고 초기 평가부터 훈련, 취업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업은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직업재활 체계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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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제8대 서장 취임
세종북부소방서 김전수 제8대 서장 취임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 제8대 서장으로 김전수 전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이 취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지난 1일 취임식 후 곧바로 전의면 읍내리를 비롯한 3곳의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현장에서 장마철을 맞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등 지역 안전을 살뜰히 살폈다.
김전수 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은 물론 행정·교육·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력을 갖추고 직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휘력과 통솔력을 발휘하는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1992년 충남소방에 임용된 이후 충남소방본부 안전관리과, 조치원소방서 대응예방과장·재난대응과장,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전수 서장은 “고향이자 오랫동안 근무했던 지역의 서장으로 처음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세종 북부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이진호 세종북부소방서장은 7월 1일자로 세종남부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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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세종 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2,100여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교육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발달·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 △스마트팜 △디지털 미디어 △플로리스트 양성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한글·수학 등 기초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된다.
해당 사업들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면서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교육 소외 없는 포용적 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장애인과 저학력 시민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의 별 장애인학교 △찾아가는 파랑새 장애인 학습동아리 △수어통역사 양성 과정 △세종글꽃서당 △세종글꽃학교 등 다양한 장애인평생교육 및 문해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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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단' 2025년 상반기호 출간… “세종시詩” 공모작 수록
'세종문단' 5집 성봉수 세종문인협회장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성봉수)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세종문단'2025년 상반기호(통권 제57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반년간 간행물로, 세종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상징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세종시詩(세종대왕, 한글)’를 주제로 한 특집이 눈길을 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특집에는 대전·충남·충북·세종 지역 문인들의 시 작품이 다수 수록됐다. 참여 작가로는 대전 노수승, 박순길, 이기화, 충남 이종수, 최명규, 홍윤표, 충북 강대식, 김정옥, 장윤희, 세종 임재한, 이상근, 황우진 씨 등 지역별 다양한 시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문학계의 중진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연재 코너 <시절가인>에는 시조시인 김민정 작가가 소개됐다. 김 시인은 서정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풀어낸 작품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종문단'발간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일부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책자는 세종시 공공기관과 도서관, 전국의 문학 관련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성봉수 세종문인협회장은 “세종은 유일한 특별자치시이자 광역지회임에도 불구하고 문예지 발간 지원은 오히려 소규모 동인지보다도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세종문단'에 함께 하는 모든 회원 작가가 역사를 여는 노를 젓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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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문법 위반 언론사 5곳 등록 취소 결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문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언론 매체의 법령 위반 여부를 심의하는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5개 인터넷신문사에 대해 등록 취소를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공공기관 언론담당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등록취소심의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신문법 제2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 매체에 대한 처분 여부를 심의했다.
앞서 세종시는 문체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45개 인터넷신문사에 대해 자진 폐업, 등록 변경 등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이 중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기사를 발행하지 않은 등 신문법 위반 행위가 확인된 5개사에 대해서는 직권등록취소 사전 통지와 청문 절차를 거쳐 이번 위원회에서 최종 처분이 결정됐다.
직권등록이 취소된 언론사의 발행인 및 관계자는 신문법 제13조에 따라 2년간 동일한 매체명으로 신문을 발행하거나 등록할 수 없다.또한 타 언론사의 발행인, 편집인, 기사배열 책임자 등 주요 보직에도 임명될 수 없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등록취소는 언론의 공공성과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첫 조치로, 향후에도 신문법 질서 확립을 위해 엄정한 기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문법 제24조는 등록취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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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시의원, 소방근무환경개선 노력 인정 받아 감사장 수상
김효숙 시의원, 소방근무환경개선 노력 인정 받아 감사장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한솔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 근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솔남여의용소방대(대장 문인배·봉화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1일 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김현옥(새롬동)·박란희(다정동)·안신일(한솔동·장군면)의원과 함께 지난 2022년 8월 2생활권을 관할하는 한솔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특히 보람 및 아름 등 타 119 안전센터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공간과 휴식 공간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열악한 상황을 살펴보며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효숙 의원은 “당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현안을 짚었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예산을 확보해 노후되고 비좁은 청사의 증개축을 이뤄냈다”며 “이를 통해 심신안정실 및 의용소방대 교육장이 마련되는 등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드려 뿌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장은 김효숙 의원 외 현장방문 및 예산확보에 함께 노력한 김현옥(새롬동), 박란희(다정동), 안신일(한솔동·장군면)의원도 수상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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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수도 도약 본격화… 시정 4기 3주년 성과 발표
최민호 시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1년간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세종시는 ‘창조와 도전’의 정신 아래 자족도시에서 미래전략수도로의 발판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설치가 확정되며,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통과된 세종시법 개정안은 재정특례 연장을 가능케 하며, 행정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세종 이전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출범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경제 분야에서는 3조 2,1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스마트 국가산단 지정,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일자리경제진흥원, 원스톱 민원해결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도 잇따라 문을 열며 민생경제 기반을 강화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나다움센터’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 등으로 생애주기 맞춤 돌봄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응패스 도입과 이응버스 확대 등 대중교통 혁신도 돋보였다. 대중교통 이용률은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영역에서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되며,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글비엔날레’ 개최를 준비 중이며, 국립박물관 6곳 유치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센터 개소로 ‘박물관도시’의 면모도 강화됐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지방규제혁신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회안전지수 부문에서도 2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국토규제 완화, 상가공실 박람회 개최 등 시민 삶과 직결된 권익 향상에도 주력했다.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위한 7대 핵심 과제는▶국회 본회의장·대통령 집무 기능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결제 통합 시스템 구축 ▶의료·사이버보안·언론 등 필수 공공인프라 확충 ▶AI·로봇 등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인재 양성과 경제 전략 추진 ▶한글문화 세계화 ▶AI 기반 도시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완전한 행정수도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이며, 세종시는 그 중심에 서 있다”며 “교통·산업·문화·복지 모든 분야에서 ‘기본을 바로 세우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으로 남은 임기에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