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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고층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고층건축물 화재안전관리 점검 소방본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내년 6월까지 관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타이포 소재 고층 아파트 화재에 따라 지역 내 고층 건축물의 안전 실태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인 27개 단지 96개 동이다.우선 세종소방본부는 나릿재 2단지 아파트를 찾아 아파트 및 상가 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실시했고, 현안사항과 안전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중점 확인 사항으로는 △방재실 감시제어반 관리 △소방펌프실 및 수조 유지관리 △피난안전구역 소방시설 관리 실태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차 전용주차구역 확보 △인테리어 등 공사 시 화재안전수칙 준수 등이다.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피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인명구조 또한 저층건축물보다 어려움이 크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 예방이며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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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시민투표 진행
'2025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시민투표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종 시티앱에서 ‘2025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매년 연말 시민 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투표 대상 성과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통과,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채택,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 원 정부 예산 반영, 시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 2026년 국비 1조 7320억 원 확보 등 23개다.
투표 참여는 ‘세종 시티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최대 10개 성과를 선택하면 된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2025년은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세종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시민 투표를 통해 우리 시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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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 개최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인력 활용 확대에 적극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통해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씨앤과 ㈜팜킷 등 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증 기업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및 역량 개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실천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 유지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과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이자 우대, 여성취업 연계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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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세종시, 적십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희망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정상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위해 2013년부터 13년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동참에 따라 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특별회원증과 기빙클럽 배지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자에게 기빙클럽 기념배지를 증정하고 기빙클럽 회원이 성금을 기부하면 특별회원증을 발급하고 있다.
적십자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물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방정부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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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농업인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
세종시 청년농업인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유태욱 하이모스 대표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농업인의 날’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끼와 특수화훼를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 기반의 융복합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대표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기를 수 있는 원예키트·교육키트 등으로 사업화했다.
이는 농업의 산업적 확장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해당 제품들은 기업·기관의 복지·생태교육·치유 프로그램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개발한 친환경 이끼 재배 기술은 불법 채취로 인한 자연 훼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끼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대안으로 제시해 의미가 크다.
또한, 그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종시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관내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왔다.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멘토링에 참여하거나 미래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업 지식을 확산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태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지원을 비롯해 세종시에 새로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과 지역 농업의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태욱 대표는 첨단 스마트팜 기술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농업인”이라며 “이번 수상이 세종 청년농업인의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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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약손'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 성료
영유아 응급상황 교육 확대 감염병관리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2025년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엄마 손은 약손’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예비 부모들의 위기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행동지침 안내서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7월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행동지침 안내서를 토대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시는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 내년부터 교육 대상을 생애초기 부모 등으로 확대하고, 교육 횟수를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할 방침이다.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부모들의 불안 해소와 위기대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중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원활하도록 경증·비응급 영유아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의료비 절감과 응급실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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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만·흡연율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낮아
세종시 비만·흡연율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낮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비만율이 29.4%로 전국 평균 35.4%보다 6%p 낮았다고 밝혔다.
비만율과 함께 건강행태 지표인 현재흡연율도 12.4%로 집계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시는 세종시보건소가 비만예방관리프로그램,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사업 ‘워크온’등 여러 건강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걷기 실천율 53.5%, 근력운동 실천율 31.6%로, 지난해 대비 각각 3.9%p, 1.1%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향상된 것이 주요했다고 풀이했다.
이밖에 세종 시민은 고위험음주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15개 지표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2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지표는 더욱 향상시키고 부진한 지표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세종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삶의 질 등 모두 138개 지표가 산출됐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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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시민 불편 사항 없어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내년 봄까지 관련 부서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이어 오는 16일부터 공공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에 대비해 꼼꼼한 마무리를 통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사소한 자기관리 실패로 시정은 물론, 공직사회 전체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공직기강 유지를 당부했다.이는 올해가 시 출범 이후 최초로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공공외교 우수자치단체에도 선정되는 등 큰 성과가 많았던 해로, 연말까지 세심한 관리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미다.최민호 시장은 “송년회 등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자기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은 직원들이 공직윤리를 해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에 힘쓴 공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송년 사은 음악회의 꼼꼼한 준비를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10일 열리는 송년 사은 음악회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열리지는 못하더라도 고마운 마음이 가득 담긴 행사가 돼야 한다”며 “세종시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에게 정성을 다해 뿌듯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아울러 내년도 정부예산에 시 핵심 현안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예결위에서 본예산이 원활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시가 건의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돼 1조 7,320억을 확보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우리시 예산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편성인 만큼 시의회 심의를 무사히 통과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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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퇴치로 크리스마스 이웃사랑 함께 해요-
결핵 퇴치로 크리스마스 이웃사랑 함께 해요- 9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 전달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결핵퇴치사업과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기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아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우리 시도 결핵 퇴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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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세종스마트시티를 보드게임으로 배우다.
세종진로교육원 세종스마트시티를 보드게임으로 배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진로전환기 학생들의 교육과정 연계 지원 및 교과 기반 진로탐색을 위해 ‘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 자료를 자체 개발·제작하여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는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지역사회탐구실’파견교사와 체험실 강사들이 한 팀이 되어 공동 개발했으며, 세종스마트시티 7대 혁신 요소*를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모빌리티,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와 환경, 생활과 안전, 헬스케어, 거버넌스, 쇼핑과 생활‘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에는 △스마트 신호등 △창업혁신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스마트 CCTV △빅데이터 기반 관객 맞춤형 공연 △온라인 정책 투표 플랫폼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구성요소를 반영한 보드게임, 스마트 키워드 카드, 모범시민 카드 등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학습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또한, 스마트도시 설계ㆍ건설ㆍ운영과 연관된 진로 직업군 탐색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확장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특히 진로교육원 ‘유튜브 채널’에 사용 방법 영상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의 수업 적용 편의를 높였다.진로교육원 파견교사 김선화는“스마트시티 요소와 관련 직업군을 보드게임으로 학습함으로써 학생 주도적 진로탐색 수업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자료를 배부받은 학교 현장에서도 만족도가 높다.‘세종스마트시티 꿈자람마을’수업을 진행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개념을 게임으로 풀어내니 교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며,“고민이 많을 학생들의 진로 전환기를 진로교육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현장 교사들도 힘이 난다.”라고 덧붙였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자료는 진로전환기 학생 지원을 위해 진로교육원이 자체 개발ㆍ제작한 첫 자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라면서,“앞으로도 진로체험실 수업이 학교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진로교육원은 세종시의 지역 특성과 미래 도시 환경을 반영한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협력하여 스마트도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