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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네이처 길준경 대표, 세종 고향사랑 참여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8일 세종시청에서 ㈜베리네이처 길준경 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현재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길준경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과거 거주했던 세종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길준경 대표는 “과거 세종에 거주하며 좋은 분들과의 인연을 통해 내 자신이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이번 기부가 세종시의 발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길준경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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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8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관할 소방서 시설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는 화재안전대책기간을 맞아 김하균 행정 부시장의 주재로 조치원 소재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전통시장에서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대피로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세종시립요양원에서는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대피계획 수립 여부, 피난기구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세종전통시장에서는 소방시설물 배치 상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이 즉시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곧바로 시정이 어려운 사안은 긴급조치 후 관련부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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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홍보 영상 시청,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출범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김영환 연합장은 기념사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을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암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권 4개 시도 직원 60명이 파견돼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문화, 국제 교류 등 20개 분야의 공동 사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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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다비 빙상장 23일 정식 개장
세종 반다비 빙상장 23일 정식 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23일 개장식을 열고 반다비 빙상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출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등 주요 인사와 장애인체육회 학부모 정책참여단,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세종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피겨 유망주 차영현 선수의 축하 무대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자유 이용 요금은 성인 4,5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500원이며 빙상장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다.
반다비 빙상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링크장 등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 개선을 마쳤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드러났다.
최민호 시장은 “시범운영 기간 많은 분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반다비 빙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우리 빙상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전국 유일의 동계 종목 체육시설로 사회 통합과 발전을 견인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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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필요"
최민호 시장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 필요"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공실률이 일정 수준(50%) 이상인 경우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유와 연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에 따라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법 전부개정 등 법리적 근거를 확보하는 단계적 과정을 추진 중인 만큼 이에 따른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정세의 혼란 속 서민경제를 챙기고 겨울철 시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묵묵히, 충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18대 신임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출됐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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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부패 등 청렴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반부패 등 청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지난 17일 의회사무처 및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를 중심으로 청렴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및 온라인 강의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시의회 직원은 물론 세종시청 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은 ‘어려운 공직의 길, 청렴과 함께라면’을 주제로 부패 인식 및 현황,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김정환 교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일 뿐만 아니라, 공공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갑질과 인권침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청렴사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 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회 내 청렴의식을 확산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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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원 증가한 총 1조 1,834억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경기 둔화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 불안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위원들은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예산 심사 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대한 예산안과 자료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심사 일정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업비 대비 인건비와 운영비의 비대칭 구조가 문제로 지적됐으며 사업 규모와 인건비를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위 심사 결과, 수학체험센터운영 시설관리 사업 등 314건에서 33억 3천4백6만원을 감액하고 수학체험센터운영 기본운영 등 22건에서 33억 3천4백6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그리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시민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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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한국농어촌공사, 행복도시 다목적 복합사옥 신축 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행복도시 내 다목적 복합사옥 신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에 나섰다.
복합사옥은 행복도시 나성남로 인근 공공기관 용지 2-1-4 및 2-1-5에 연면적 약 2만㎡ 규모의 지상 8층, 지하 2층 시설물로 조성되며,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복합사옥 내에는 전국에 분산되어 있던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안전관리 및 정책지원 업무가 집적화되고,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도 신설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청의 나성남로 인근 공공기관 용지 공급이 완료되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입주하는 공공기관 집적지가 조성된다.
양질의 업무시설 증가로 행정수도 위상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인구 증가를 통해 상가 공실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복합사옥 신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청: 부지 공급 및 도시계획 변경 지원 ▶세종시: 건축 인허가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토지 취득, 2028년 복합사옥 착공 예정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복합사옥 신축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부지 마련 등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복합사옥 건립이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세종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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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소통으로 빛난 열린 마당 배움터 성과나눔회 성료
배움과 소통으로 빛난 열린 마당 배움터 성과나눔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마당별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이며 ‘열린 마당 배움터’의 신조는 ‘직급 세대를 잊고 배움의 문을 열다’ 이다.
‘열린 마당 배움터’는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820여명의 지방공무원이 총 5개의 열린 마당으로 나뉘어 배움터 활동에 참여했다.
배움 자리: 공동체가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지식을 얻고 경험을 습득하는 분야 소통 자리: 다양한 배경과 경험 그리고 지식과 지혜를 가진 선배들과 후배들이 열린 사고로 소통하는 분야 나눔 자리: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나눔의 정신으로 공유하는 분야이번 성과나눔회는 ‘열린 마당 배움터’의 일환으로 열린 마당, 신규 상담제, 국내 테마 연수 등의 성과와 소감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5개의 열린 마당에 소속된 지방공무원들은 △배움 자리 △소통 자리 △나눔 자리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1년간 활동하며 소통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신규 상담제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한, 국내 테마 연수단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조 아래 여러 교육 현장을 직접 답사하며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탐구했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조직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고 올해 또한 소중한 성과를 쌓아 올렸다”며“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소통력·조직력·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초기 적응, 열린 소통, 교육행정 전문성 함양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교육청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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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 협력
왼쪽부터_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형렬 행복청장, 최민호 시장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농업인 팝업스토어, 6차산업 탐색매장 등 공익공간이 마련돼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복합사옥 건립을 환영하며 이번 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으로 세 기관이 함께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행복도시에 복합사옥을 신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사옥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