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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성료
평생교육학습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2개 강좌로 8월 16일까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 속 인물들로 만나는 MBTI △미니 과자집 만들기 △한지 조명등 만들기 △3D펜으로 배우는 코딩 등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선물했다.
여름독서교실·방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열정적 지도 덕분에 아이가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짧은 프로그램 기간이였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생교육학습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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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학교폭력 사안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전격 도입
초등 1~2학년 학교폭력 사안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전격 도입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을 전격 도입한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실시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처벌 위주의 사안처리에서 벗어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마련해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투입해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시도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며 “이번 관계회복 숙려기간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지혜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6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기간’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서 시행함으로써, 경미한 사안은 물론 학생·학부모가 동의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숙려기간을 운영하며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회복 중심의 인식 개선, 나아가 운영 대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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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동 착한가게 20∼23호점 연달아 탄생
보람동 착한가게 20∼23호점 연달아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보람동 착한가게에 본가왕뼈감자탕, 피제리아지알로 세종고려정형외과의원, 보람치과가 새롭게 참여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각각 20·21·22·23번째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체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문구 본가왕뼈감가탕 대표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4곳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가게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착한가게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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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해주세요"
도담동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 통장협의회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담동은 안내 홍보물 1만 부를 제작해 지난 11일부터 27개 통을 대상으로 각 세대에 배부 중이다.
이 가운데 24개 통은 해당 통의 통장이 각 세대의 우편함에 홍보물을 투입하거나 현관문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통장이 없는 3개 통은 도담동 직원들이 직접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각 세대 우편함에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하는 비대면 조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반복되는 업무이지만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비대면 조사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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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구슬땀'
세종북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구슬땀'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19∼20일 야간 시간대에 노후 공동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기초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조치원읍과 부강면, 전의면 소재 11개 노후 단지 1,863세대 중 1230세대에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다만 평일 낮 시간대 거주민 부재 등으로 설치 작업이 비교적 더뎠다.
이에 따라 세종북부소방서와 조치원의용소방대는 19∼20일 이틀간 야간 시간대에 귀가한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면서 보급 확대에 힘썼다.
나머지 미설치 세대에는 주말 방문 등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세대는 세종북부소방서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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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재난현장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세종시자율방재단, 재난현장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심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 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동원칙 △심리적응급처치 역할극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과 사례 관련 토의에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를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 초기에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심리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희 방재단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만 앞설 뿐 어떻게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체계적인 심리 지원 방법이 향후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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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후 2시부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사이렌
세종시, 오후 2시부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사이렌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시행한다.
이 훈련은 비상시 시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진다.
이날 오후 2시 세종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건물 지하나 근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상 복귀는 20분이 지난 이후 경보 해제가 발령되면 하면 된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가람동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에서 주민대피 민방위훈련을 참관하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독려한다.
한솔동 민방위대장, 세종시청 소속 직장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은 훈련 시작 20분 전 이용객들에게 민방위훈련을 안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긴급차량에 대한 인식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권역별 소방서 주관, 경찰 협조를 받아 소방·응급 등 긴급차량의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조치원읍 침산리 상가 밀집지역 인근, 어진동 성금교차로 인근, 대평동 금남초등학교 앞 등 5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시는 해당 훈련이 진행되기에 앞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안내와 행동요령을 전파한다.
특히 안전하고 질서있는 훈련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민방위대피소 등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원 등을 배치해 훈련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민방위 훈련은 비상시 대피 장소와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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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감소 전망…내년 예산 신중히 편성해야"
"국비지원 감소 전망…내년 예산 신중히 편성해야"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제 몇몇 농민들이 찾아와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며 “얼마 전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농업용수가 부족한 게 세종시의 현실”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지역 강수량은 세계 평균을 훌쩍 상회하지만 담수시설이 부족해 바다로 쓸려가는 물이 대부분이라며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라도 댐과 보 설치가 필요하다는 게 최민호 시장의 설명이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 중에서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게 우려된다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어도 인간은 물 없이는 살 수 없다”며 “신이 준 축복 같은 수자원을 무심코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갖고 담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읍에서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비엔날레’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세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인근 환경을 조성·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도 국내 정치, 안보,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직자부터 중심을 잡고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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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세종교육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8월 19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언급하는 등 지역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에 관한 뉴스를 보며 불안할 때도 있지만, 묵묵히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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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연동면 만들기 위해 맞손
노인이 행복한 연동면 만들기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이 지난 18일 연서면 소재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동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연동면이장협의회·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결한 노인복지 협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동면 노인 안전망 구축 △복지 자문 및 서비스 정보 교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적극적인 복지 자원개발 및 형평성 있는 배분 △서비스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8월에도 지속되고 있는 폭염 등의 위험 요소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고독사를 방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체험하며 연동면의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이현옥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로 연동면과 함께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을 더욱 단단히 했다”며 “양적·질적으로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세 기관이 한마음으로 연동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을 써주니 감사하다”며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도 연동면의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재가,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생활지원사 11명을 연동면에 파견해 어르신 151명을 돌보고 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