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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 모집… 저소득층 자립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II’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구 내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다.
희망저축계좌II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본인 저축액(월 10만~50만원)에 더해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정부지원금 720만 원을 더해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가입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복지정책과(☎044-300-62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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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에 조속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는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작동, 시험방송, 통신 등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시설 주변 방해물을 제거하고 시설의 보강 및 신규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예경보시설 전수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장애를 예방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기상관측장비, 재난영상정보카메라, 재해문자전광판 등 총 346대의 재난 예·경보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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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도시 세종 구현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도시 세종 구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달간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전략수도, 안전도시 세종’ 구현을 목표로 재난 및 사고우려시설을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노후·위험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이다.
점검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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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라오스 ODA 사업 점검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한남대학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단계 사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방문 기간 라오스 중앙정부,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오스 도착 첫날인 31일에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핵심 기관인 코이카 비엔티엔 사무소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한다.
여기에서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4월 1일에는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투자부 펫 폼피학 장관과 만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라오스 사무소, 대외경제협력기금 라오스 사무소의 기관장과 만나 농업·그린 창업 모델 공동개발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4월 2일에는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해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 지역에 실시하는 창업 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은 라오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 공공협력 사업으로 루앙프라방 지역의 주정부 공무원, 교수, 지역 소상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초청연수 등을 통한 정책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라오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우수한 발전 경험을 나누고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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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배 꽃가루은행’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품인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배꽃 개화기를 앞둔 4월 한 달간 ‘배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자재 비용 증가와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으로 과수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는 배 농가의 안정적인 꽃가루 확보를 지원하고자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위한 전용 장비와 기술을 제공한다.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많은 품종에서 꽃가루를 채취해 꽃가루가 적은 품종에 인위적으로 수분시키는 재배기술로, 이를 통해 수정률을 높이고 상품과율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배 재배 농가는 직접 수집한 꽃봉오리를 가져와 꽃가루은행에서 전용 장비를 무료로 이용해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된 꽃가루의 발아율도 검정해 농가에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 후 남은 꽃가루는 초저온 냉동실에 보관해 내년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윤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은 “배꽃은 한 화총에서 약 8개의 꽃이 피는데, 이 중 1번화가 개화하고 2번화가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 상태일 때 채취하면 양질의 꽃가루를 얻을 수 있다”며 “조치원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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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어울림 놀이터’로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 공동체 실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함께사는 해밀마을 어울림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어울림 놀이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밀동의 대표 마을 돌봄 프로그램으로, 해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와 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대표 여은정)가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놀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래놀이, 요리, 뜨개질,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어울림 놀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3주 화요일 오후 4시에 해밀마을1단지 광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선생님들은 ‘얼룩말’, ‘감자’, ‘까치’, ‘당근’ 등 개성 있는 별명을 사용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김명숙 해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들이 해밀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과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마을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마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해밀동은 학교와 주거공간이 인접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해밀에서 자란 아이들이 해밀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을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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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도서관,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도서관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국 단위 캠페인 ‘오늘도서관가봄’에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늘도서관가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와 도서관 이용 장려를 목표로 한다. 대평동도서관은 이번 캠페인의 협업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 독서문화공간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4월 6일에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으로 피어난 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과월호 잡지와 신문 등을 활용한 북 폴딩아트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와 업사이클링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4월 13일에는 대평동 숲뜰근린공원에서 ‘봄 향기를 찾아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그림책을 읽고, 관찰 활동과 향기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4월 18일까지는 대평동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스포츠·운동 분야 도서를 바탕으로 한 ‘가로세로 운동퀴즈’가 상시 운영된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대평동도서관은 LH산책작은도서관, 꾸메문고 등과 협업해 미션형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각 기관을 방문해 도서 대출, 프로그램 참여, 엽서 채색, 독서감상문 작성 등 총 8개의 미션 중 5개 이상을 완료한 후 도장을 받은 쿠폰을 제출하면 선착순 24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를 함께 나누는 중심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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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내달 5~6일 ‘봄이 왔나봄’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봄기운 가득한 4월, 세종시 연서면에서 향긋한 봄꽃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재현·김학용)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복자연공원에서 ‘2025 네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서면을 대표하는 봄맞이 행사로,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봄꽃과 자연,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봄꽃 버스킹,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단, 타악그룹 연희난장의 판굿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르며, 미술작가 작품 전시와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 전시, 환경보호 포스터 전시 등 시각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일에는 세종시 무형문화재인 ‘용암강다리기’와 전통놀이인 ‘단심줄놀이’, 풍류 아리랑 공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나만의 포토카드 만들기, 캘리그라피, 목공·한지 체험 등이 가능한 체험부스와 함께 축구, 야구, 컬링, 국궁 체험이 가능한 ‘스포츠존’도 상시 운영된다.
김학용 연서면발전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연서 봄 축제가 지역 문화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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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영농폐기물 수거로 봄맞이 환경정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허용무·이은영)가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에 맞춰 마을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29일 진행된 이번 정화 활동에는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부강면 31개 리 마을 이장단의 협조 아래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된 일반쓰레기 분류 작업도 함께 진행되며,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봄철을 맞아 쾌적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관할 처리시설로 이송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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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부강면 밀집사육단지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지난 29일 부강면 충광농원을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세종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방역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점검 대상인 충광농원은 산란계 7호 27만 수를 사육 중인 고위험 밀집사육단지로, AI가 발생할 경우 농장 전체를 살처분해야 하는 중대한 방역 요충지다.
이 부시장은 축산차량 소독 현황, 소독시설 운영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방역 태세 유지를 거듭 강조했다.
세종시는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전용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 ▶하루 2회 집중소독 ▶철새 유입 차단을 위한 고출력 레이저 운영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수의전담관제를 활용해 농장별 소독사진을 수시로 확인하고, 분뇨 반출 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 AI가 빠르게 확산 중인 만큼, 방역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조기 색출과 전파 방지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