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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학교 계약 실무편람’개정판 발간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학교 계약 실무편람’개정판 발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 계약 실무편람’개정판을 발간하고, 오는 12월 12일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학교 계약 실무편람 개정 전담팀이 계약일반, 공사, 용역, 물품 등 네 개 분야로 나누어 제작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계약 사례와 절차를 중심으로 내용을 체계화하여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의 주요 변화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여 입찰 진행 절차부터 계약체결 방식까지 전 과정을 새로운 시스템 기준에 맞춰 상세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이번 편람이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현행화하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실무 지침서로서 학교 현장의 계약업무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는 핵심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람은 하반기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가 열리는 12월 12일에 총 400부를 배포할 예정이며, 개정 전담팀 참여 직원이 직접 편람의 주요 개정사항과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현장에서의 편리한 적용을 도울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개정판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계약업무의 흐름과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현실적이고 활용도 높은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편람이 실무 이해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계약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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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경북 보건소 합동 성과대회서 ‘퇴계 사상 특강’
세종충남대병원 김종성 교수, 경북 보건소 합동 성과대회서 ‘퇴계 사상 특강’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 5일 경상북도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24개 보건소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지원 사업 합동 행사로,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의사가 만난 퇴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성 교수는 20여 년간 한국철학의 심성론과 현대 뇌의학 이론을 융합해 연구해 온 인물이자, 여러 인문의학 저서를 집필한 K-인문의학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퇴계 이황의 ‘도산십이곡’을 전자기타로 직접 연주하며, 서양의 정신분석학이나 현대 뇌과학 이론이 퇴계 사상과 맞닿아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퇴계 철학의 핵심 개념인 ‘경(敬)’이 어려운 철학 용어가 아닌, “보건소 사업을 수행하며 주민을 대할 때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임하는 태도”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현대사회는 경쟁과 물질 중심 가치가 팽배해 인간의 선한 본성이 흔들리기 쉬운 시대”라며 “퇴계가 강조한 온유하고 후덕한 정신은 인류에게 필요한 가치이자 한국이 지켜가야 할 소중한 K-인문학의 보물”이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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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도담동 이웃위해 기부
보림사, 직접 담근 김장김치 도담동 이웃위해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불교세종보림사가 8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보림사 스님과 신도,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김치를 만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아 김치를 완성했다.
김장 김치는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영담 보살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겨울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보림사에 감사하다”며 “정성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림사는 1980년 10여 명의 신도들과 봉사단을 조직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동지날 팥죽·설날 떡국 전달, 경로당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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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처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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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피복 품평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북부소방서가 8일부터 12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의 피복 편의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용소방대 기동복을 비롯한 피복 실물 평가 품평회를 실시한다.
이번 품평회는 시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행사로, 의용소방대의 현장 지원 활동 증가에 따라 적합한 피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총 2개 업체가 참여하며 기동복, 활동복 등 다양한 피복을 직접 비교하고 착용하면서 의용소방대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품평회는 연서·전의·부강면 119안전센터와 원리119지역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림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품평회 결과를 분석해 향후 의용소방대 피복 구매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품평회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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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북 도발·자연재난 대비 지역 안보태세 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역안보태세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지면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중감시·방어체계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과 2025년 통합방위작전 추진성과, 2026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비무장지대 일대 긴장 고조 등 복잡한 안보환경 속에서 지방정부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 자연재난 위험까지 잠재된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실효성 있는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태안 해상 밀입국자 검거,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정부세종청사 불법드론 대응시스템 가동, 을지연습·화랑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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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공공외교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 7월 최민호 시장의 스플리트시 해외출장 당시 전화한국어에 참여중인 학생을 만난 모습 대외협력담당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이 외교부 ‘2025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외교부가 △중앙행정기관·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 등 3개 부문에서 선정한 총 10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전남도와 함께 지자체 부문 최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시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한글의 세계화’ 사업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해외 참여자를 모집하고 세종시 직원과 연결해 전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올해 3월 처음 운영된 이 사업에는 세종시 우호협력도시인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학생 27명, 영국 벨파스트시, 스페인 등에서 모두 34명이 참여했다.시는 전화 한국어를 고리로 스플리트시와 한국어 교육 진흥과 경제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공공외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특히 적은 예산으로도 해외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과 한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공공외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내년에는 전화 한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청소년들을 세종시로 초청해 한국어 수업 및 한글·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작한 한글 학습이 세종시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디지털-현장 연계형 청소년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다른 우호협력도시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시는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교육 교류, 해외 우호협력도시와 연계한 청년·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발굴·추진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시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세계 시민과 나누는 공공외교 모델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주제로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종시를 세계와 소통하는 공공외교 중심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 한글과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주제로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해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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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세종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됐다.
스키캠프는 참가 장애인의 신체 재활을 돕고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습을 통해 스키를 배우고,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설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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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지사협, ‘행복연서 일일찻집’ 개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포스터
[세종타임즈]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는 오는 11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연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후원자와 착한가게, 유관기관 단체장, 지사협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일찻집 장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 온 정동체험마을의 후원으로 제공됐다.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지사협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 복지를 위해 힘을 보탠 주민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읍면동 순회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연서면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행복연서 일일찻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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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어진마음 행복김장’…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어진동지사협, 이웃과 함께하는 ‘어진마음 행복김장’…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는 지난 6일 세종제일교회(담임목사 임충은)에서 ‘어진마음 행복김장’ 행사를 열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립감 완화와 지역 공동체 내 유대감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장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과 어진동지사협 위원 30여 명은 자신이 먹을 김치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 위원들은 완성된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와 경로당 4곳에 직접 전달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하주안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이를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