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지역 학교운영비가 확대돼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관내 유·초·중·고·특수 161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77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설 학교 4교 개교와 학급 수,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의 핵심은 매년 정산과 반납이 반복되는 목적사업비의 비중을 줄이고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종류와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등 학교 자율사업 지원 등이다.
이번 조치로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해 교육력을 높이고 목표한 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자율적인 예산편성권과 운영권이 필수적인 만큼 학교의 권한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1-17
-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대상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 운영
다문화 학생들이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일상회복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 중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겪거나 교과 속 주요 어휘, 개념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등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을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됐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 학생 대상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을 요구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 수준에 따라 교과 속 한국어 교육으로 한국어 어휘력 및 이해력 증진은 물론 한국문화 체험을 활용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는 학교에서 희망자 신청으로 선정된 13명의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교과 속 주요 어휘나 개념 중심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고 중도입국 학생의 일상생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한국 문화를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위해 마을강사와 학생 간 1:1 또는 1:3 이내로 진행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캠프에 참가한 늘봄초 김⃝⃝ 학부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 말하기가 힘들었는데, 방학에 한국어를 많이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은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며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어휘, 개념을 익히고 한국문화를 활용해 의사소통 능력을 상승시켜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이 일상회복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북부학교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2-01-17
-
세종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촉 및 첫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지난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짐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후속 조치 이행에 가속을 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시행에 맞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 데 이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는 올해 시의회 인사 운영의 방향과 기준을 정하는 기본계획과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의회 공무원의 승진·징계 의결과 공무원 충원계획 사전심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인사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13일 의회사무처 전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독립된 인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태환 의장은 “인사권 독립 원년을 맞이해 자치분권 2.0에 부합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세종시 마을회관과 경로당 석면 제거 추진 시급”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세종시 마을회관과 경로당 석면 제거 추진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원은 17일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석면 제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재현 의원은 세계보건기구가 석면 가루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해 전 세계 574개 국가에서 석면이 함유된 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는 점을 먼저 강조했다.
실제로 석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15~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증, 폐암, 악성피종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이에 따라 2020년 환경부에서 기존의 ‘주택’뿐만 아니라 ‘비주택’까지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아직 500㎡ 미만 소규모 시설의 경우 실태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아 국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시한 석면검출 전수조사를 통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석면 해체 제거와 지붕 재설치가 이뤄진 주변 시도 사례에 주목하고 세종시에서도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방안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석면 함유 자재를 사용한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건축물 석면 해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집중적인 예산 지원을 제안했다.
2022-01-17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상업용지 공급 조절과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 시급”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상업용지 공급 조절과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 시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7일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업용지 비율 축소와 기존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 등 상가 공실률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현재 세종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까지 더해져 지역 경제 악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전세종연구원이 2020년에 세종시 동 지역 중심 상권과 주거지역 상가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50~60%대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초대형 상가건물이 준공된 지 1년 반 만에 통째로 공매 시장에 나왔을 정도로 상권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상병헌 의원은 높은 상가 공실률의 원인으로 행복청과 LH의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최고가 입찰 토지 분양방식 및 과도한 업종규제 등을 꼽았다.
이는 높은 임대료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9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청과 LH, 세종시가 ‘상가활성화 대책’을 공동으로 발표했으나 상업용지 비율 조정은 미미했으며 상가공실률은 오히려 증가한 실정이다.
세종시 차원에서도 ‘상권활성화 TF’를 꾸려 5년간 4대 분야 50개 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세종시의회에서도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차장 조례’와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개정해 점심 시간대 주차요금 면제와 소상공인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상 의원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공감의 뜻을 표하면서 실효성 있는 상가 공실률 대책 마련을 위해 동 지역 상업용지 비율 축소 등 공급 조절을 위한 상업용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생활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존 상업시설 용도 제한 완화 공실률이 높은 중대형 상가를 활용한 숙박시설 확충 동 지역 내 상업시설 주차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상 의원은 특히 상업시설 용도 변경과 관련해 매년 40건 이상의 용도 변경 요청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반영된 사례가 없는 만큼 세종시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에 대해 행복청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 의원은 “우리 시가 행정수도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가공실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므로 제안사항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2-01-17
-
세종시의회,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시의회,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에 열린 제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차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이 대규모로 이뤄졌던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일련의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난 2015년 당시 일본 정부가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전제 조건으로 조선인 강제노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희생자를 기리는 등 약속한 조치들의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이행 촉구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차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일본 정부의 시도는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일본이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시 약속한 조치들을 계속 이행하지 않을 경우 ‘등재 취소’를 요구하고 우리 정부에는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차성호 의원은 “조선인 강제 징용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던 군함도 사례처럼 일본 정부는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어떠한 반성의 태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반드시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2-01-17
-
세종시의회, ‘새해 첫 회기’ 제73회 임시회 개회
세종시의회, ‘새해 첫 회기’ 제73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부터 11일간 새해 첫 회기인 제73회 임시회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제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상병헌·이재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신년 첫 개회사에서 “38만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를 여호첨익으로 정했다”며 “우리 모두 소원하는 바가 높게 비상해 더 큰 뜻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최근 박병석 국회의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국회 전체 이전을 전제로 한 국회세종의사당 기본 설계 착수’에 대해 “기존 안보다 진취적으로 발전적인 구상으로 국회 이전 명분과 실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여겨지며 장기적으로는 국회의 일원화된 운영까지 가능한 국회 이전의 이상적인 청사진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후 오는 2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3회 임시회 회기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17
-
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공설묘지 임시 휴장
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공설묘지 임시 휴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 증가 등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은하수공원 봉안당 및 자연장지, 공설묘지 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장과 화장장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전후인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봉안당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사전예약 대상 기간 동안 1일 참배객 인원을 2,4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1월 18일 오후 3시부터 24일 24:00까지 7일간 은하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예약자 본인을 포함한 6명이 정해진 참배 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제례실이 폐쇄된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명절기간 대규모 지역 이동, 가족 간 전파 등 위험을 고려해 은하수공원 봉안당과 자연장지, 봉대리 공설묘지, 추모의 집 시설을 임시 휴장하게 됐다”며 “참배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7
-
세종시 도·농상생, 도시농업공동체가 이끈다
[세종타임즈] 시 출범 이후 10년간 인구증가와 도심 속 생활변화에 따라 도시농업인 수요가 점진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등록하는 도시농업공동체를 육성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농 상생 기틀 마련을 꾀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도시농업육성법에 따라 도시지역의 가구가 5가구 이상 참여해야 하며 도시농업 활동을 하는 단체여야 한다.
분야는 텃밭농사, 도시양봉, 곤충사육 등 3가지다.
현재 시에 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는 65가구 단체 9곳으로 나성동 풀꽃마당 텃밭정원 도시농업공간 조성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노인 대상 텃밭활동 도시농업 교육지원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에 등록한 도시농업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도 진행 중으로 도시농업활동을 통한 주민공동체문화 회복, 나눔, 봉사 등 공익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도시농업공동체 활동이 확산되어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시민문화를 형성해 살기좋은 세종시가 될거로 기대한다”며 도시농업공동체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2-01-17
-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하고자 관내 산업단지, 공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벌인다.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5일간이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점감시·순찰 강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신고·상담창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연휴 전인 1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사업장 30곳에 대해 사전계도와 집중순찰을 병행한다.
이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등 오염 우심지역 인근의 조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 7곳에 대한 감시활동과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시면, 국번없이 128번으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