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 방문

이정욱 기자

2025-01-24 17:07:59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형렬 청장은 1월 24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방문해 개방형 수장고를 관람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복원 정비 계획에 따라 파주에 개방형 수장고를 건립, 2021년 개관하여 유물 보존과 관람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주요 시설인 전시 본관과 사무공간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해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개방형 수장고와 전문적인 보존시설 운영은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수장고 운영에 귀중한 노하우가 될 것”이라며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서남측으로 이전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은 단지 전체와의 조화를 고려해 건축물 디자인 및 조경 계획 등을 행복청 총괄조정체계 자문을 거쳐 기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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