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궁금증 풀어드려요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노무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교육공무직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을 대면상담을 통해 해결해 업무담당자의 직무 만족도와 학교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무관리 상담은 5월 10일 3개 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전체 42개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인노무사를 주축으로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연차유급휴가, 주휴일 부여 등에 대한 실무 교육 후 개별 담당자 고충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공무직원의 권리보호와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단체협약 사항 이행 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향후 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노무관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노무 상담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09
-
세종시의회 올해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시의회 올해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참샘초등학교 5학년 2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부터 대면 방식으로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일일 시의원 체험을 통해 정책 대안 제시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모의 본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의회 퀴즈 및 선거를 체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인 보트엠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비슷하게 각각 의장과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질문·답변, 건의안 상정, 건의 사항에 대한 찬반 표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초등학교 매점 설치’와 ‘다양한 동아리부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치에 대한 바른 생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5-09
-
세종시설공단, 하수인식 개선 및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세종시설공단, 하수인식 개선 및 환경정화 캠페인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1일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공단 수처리팀을 중심으로 세종시청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가 협력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부·조치원역·조치원 전통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했고 조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이슈 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사용법, 변기에 버리는 물티슈 등 시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고 시민의 하수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홍보물 배포 및 환경정비 과정 중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하수인식 개선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의 유입수 안정화 및 시설 보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세종시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하수처리 만족도 조사도 있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2-05-09
-
젖소 유방염 관리 강화, 고품질 우유 공급
젖소 유방염 관리 강화, 고품질 우유 공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유방염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젖소 유방염은 원유 품질 저하, 농가 생산성 저하, 젖소 경제 수명 단축 등 낙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젖소 3대 질병 중 하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젖소 사육 농가 42곳 중 체세포수 3등급 이상 목장을 중심으로 젖소 유방염 검사, 예방관리 컨설팅 등 유방염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환경·기회성 감염병 발생이 잦아지는 만큼 농장 사양 관리와 환경 소독 강화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젖소 사육 농가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젖소 유방염 예방·관리 교육자료’를 제작, 농가에 책자를 배포하고 누리집 게시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 및 컨설팅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시기·증상별 발생 요인별 주요 원인균별 등 예방관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개체별 치료 대책이 아닌 우군 전체에 대한 유방염 예방·관리와 항생제 내성균 발생 감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사육농가에서도 환경성 세균 검출이 높고 균별 항생제 내성을 검사한 결과 항생제 7종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젖소 사육농가 12곳을 대상으로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모두 환경성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성 세균은 주로 여름철에 다발하며 축사 내 깔짚·분변·토양에 서식하는 균으로 관내에서는 대장균 녹농균 엔테로박터균 황색포도상구균 순으로 검출됐다.
또한 환경성 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를 검사한 결과 시프로프록사신 겐타마이신 트리메소프림 아목시실린 테트라사이클린 암피실린 세팔로스포린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됐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국내 젖소 1두당 유방염 발생에 따른 손실액은 약 50만원 정도로 체세포수 1등급과 3등급 농가의 경우 연간 약 2,000만원의 소득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낙농가 경영에 도움 주고 시민에게도 고품질 우유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9
-
감염병, 하수 분석으로 사전 차단 가능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도입방안 연구
[세종타임즈]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기 전 하수의 농도분석으로 감염병을 감시하는 차세대 감시체계 도입이 가능해진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차세대 방역체계 개편을 위해 최근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 도입방안 연구’를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감소세에 맞춰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기 전 하수에 존재하는 감염성 병원체 농도분석을 통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때문에 하수 집수구역 내 주민들의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유행을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시간·비용적 효과가 매우 큰 새로운 감시 기법이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환경시스템 공학과 김성표교수 연구팀·생명정보공학과 전현식교수 연구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과가 상호 협력해 진행됐다.
주관연구책임자인 김성표 교수는 “이번 연구로 고려대와 협업 관계에 있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성과를 만들었다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각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제가 다른 병원체 감시에도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지역 연구를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보건·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해오고 있다.
박미선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성과를 계기로 세종시에서 시범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가 향후 전국으로 확대돼 새로운 방역체계가 제도화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양 기관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실질적인 연구성과가 도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를 지속 수행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선제적 보건·환경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9
-
세종 청년이라면 전세대출 0.9%금리 적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19~34세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고정금리 3.5% 중 시가 2.6%를 부담해 청년 신청자가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단 0.9%다.
대상은 5월 9일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로 전입할 예정인 청년 가구다.
신청자 본인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해야 하며 건축물대장상 등재된 2억원 이하 주택 또는 오피스텔이면 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희망내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사 주거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공무원 또는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도 신청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90일 이내 주택 임대차 계약 및 대출을 실행해야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대상자 선정이 취소되지 않는다.
대출심사 과정에서 개인 신용도 및 임차물건지 근저당 설정 등 상황에 따라 대출한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상담은 관내 하나은행 세종지점 4곳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전월세 가격 상승,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청년들의 주거걱정을 덜어주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5-09
-
큰솔어린이집, 저소득층에 생필품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큰솔어린이집이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6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 20여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큰솔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모은 쌀(10㎏) 3포, 라면 10박스, 통조림, 화장지 등으로 마련했다.
박소정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이웃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2022-05-08
-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 수료식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수료식을 갖고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필요한 도시재생 과제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 사례를 연구해 주민 주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주민역량강화 사업이다.
제17기 도시재생대학교는 7개 단과대학, 24개팀 209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온라인 투표·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 대상에는 봉암2리 새뜰마을팀(팀장 윤택수)이, 최우수상에는 나성동 가로수길 활성화팀(팀장 김형동)이 선정됐다.
마을 경관 개선, 미디어를 통한 마을 활성화 등을 주제로 활동한 봉암2리 새뜰마을팀은 마을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역량교육을 진행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성동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나성동 가로수길 활성화팀은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표어로 나성동 최고의 상가를 만들기 위한 공간계획, 상가 활성화 방안 등을 기획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우수상에는 ▷우리동네 사용설명서팀 ▷조치원공공도서관 설립준비팀 ▷늴리리야팀 등 3팀이 선정됐으며, 수상팀들은 향후 시범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그간 기획한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게 된다.
류임철 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사업의 첫 출발은 주민의 배움과 행동에 있다”라며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세종시의 주인이 되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학교는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2년 17기까지 총 310개팀, 2,8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2-05-08
-
부강면 부용화로타리클럽, 경로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7일 부강면문화복지회관에서 관내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용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잔치국수, 수육, 떡, 과일 등을 코로나19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은 2016년 3월 창립된 여성봉사단체로 평소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밑반찬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태자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잔치 개최를 못했는데 앞으로는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오는 10일 부강면새마을회에서 개최하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5-08
-
연기1리 마을회, 유나이티드제약㈜ 등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1리 마을회가 지난 6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눌왕리에 소재한 유나이티드제약㈜에서는 성금 200만 원을, 세종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문영호)는 성금 250만 원을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아 만든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못 만났던 이웃을 만나 기쁘며, 덕분에 즐거운 어버이날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익 연기1리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지만 더 큰 행복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