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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무처, 2024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
충남도의회 사무처, 2024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2024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 규모는 전입 2명과 전출 2명 등 총 8명이며 충남도와 인사 교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해 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렬별 균형 인사를 펼쳤다.
먼저 심완보 총무담당관이 금산부군수로 임명됐다.
4급 전보 발령으로 김용목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이 충남도로 전출했다.
또 김윤섭 충남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이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구차섭 충남도 자연재난과장이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전입했다.
4급 전보는 이상의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이 총무담당관으로 김미희 서기관은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충남도교육청 양미자 서기관은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조길연 의장은 “도의회가 인사권 독립 취지에 맞게 사무처 정기인사를 통해 의회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기술직 균형 인사로 적임자를 배치했다”며 “능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도의회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과 이정구 의회사무처장이 새로 임명된 양미자 교육위원회 전문위원, 김미희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 김윤섭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 이상의 행정문화위원회 전문위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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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스마트팜 논의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청년 스마트팜 논의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안으로 급부상한 충남의 청년 스마트팜 방향을 점검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연희의 요청으로 27일 서산문화원 강당에서 ‘청년 스마트팜, 충남 농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민승규 세종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이인규 대표가 맡았으며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유명한 서유채농장의 홍민정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토론자로 장인동 충남도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과장, 이진영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박두웅 내포시대 국장, 김동완 충남 4-H 연합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충남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며 미래성장 동력으로써 농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심각한 농촌 고령화 문제 등 인구감소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안으로 스마트팜을 통한 농촌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에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행 정도와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현재 청년 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민승규 교수는 미래산업으로서의 농업의 가치와 디지털과 혁신으로 재탄생한 K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해결책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서 이인규 대표는 “스마트팜은 저출생·고령화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변화에 가장 적합하다”며 “지역에 맞는 환경분석으로 획기적인 에너지 저감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면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물론 우수한 가격경쟁으로 수출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연희 의원은 “오늘 의정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의회와 충남도와 함께 고민해 가겠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고려한 충남 스마트팜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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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방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와 입법평가’ 세미나 공동 개최
충남도의회 ‘지방의회 독립성·자율성 강화와 입법평가’ 세미나 공동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법제처·입법이론실무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강화와 입법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계와 판례에서 행정기관으로 보고 있는 지방의회의 법적 성격을 다시 살펴보고 입법평가제도를 통한 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 및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4개 주제로 구성된 이날 세미나는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 재고찰 입법평가를 통한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간 협력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회입법권과 자치입법권의 관계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지위를 명확히 인식하고 개헌을 포함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김재광 선문대 교수는 “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포함한 자치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고민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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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2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내 복지와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경증치매노인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좋은 조례 분야에 선정됐다.
충남은 고령화 수준이 심각하고 독거노인 및 치매 노인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초고령화 및 의료서비스 수요 급증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저소득 치매노인에 대한 집중관리 필요성,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노인의 복지증진, 가족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경증치매노인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초기에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고자 했던 것인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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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과 상담 개입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과 상담 개입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최근 10년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10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청소년 약물중독을 예방하고 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1일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건강한 학교를 위한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대책과 상담 개입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김혜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팀 과장, 맹혜영 충청권 중독재활치료센터장, 전희진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 김숙희 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했다.
김은실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청소년 약물중독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지역 협력체 구성 및 연계사업 예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특화된 기관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위클래스와 거점 위센터, 중독재활치료센터가 주축이 되어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각 학령별 표준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의 필요성 증상에 따른 마약류중독재활센터의 대응 프로그램 학교에서의 약물중독 예방 교육 및 지원 방향 청소년 약물중독 상담 활성화와 상담 개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익현 의원은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동향을 살펴보면 초범이 증가하고 연령은 낮아지고 있다”며 “예방교육의 강화와 적극적인 치료·상담을 위해 전문기관 간의 협력 체계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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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
[세종타임즈]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21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의 첫 프로축구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
천안시티FC는 올해부터 K리그2에 합류하게 됐고 이제는 20오후 11시즌이 종료되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유영채 의원은 “지난 제256회 ‘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제언’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천안시티FC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과 더불어 구단 내 제기된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통해 질의를 했으며 올해 의정활동은 축구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의원은 1년 동안 시민프로축구단 발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결과 시민프로축구단이 성공을 위해서 핵심 키워드는 소통이라고 밝히며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홈경기 날을 천안시 축제의 날로 만들어 축구 경기 관람 외에 재미 요소 부여 둘째 구장 내 가변석 설치와 서포터즈를 위한 스탠딩석 구축을 통해 선수와 시민의 소통 거리 단축을 통한 관람의 편의성 증가 및 응원 문화 조성 셋째 미디어 데이를 통한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올해는 아쉬운 성적과 불필요한 잡음으로 인해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천안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천안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천안시와 천안시티FC 선수 및 관계자들도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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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일본 구마모토현 의회 방문해 교류 방안 논의
농수해위, 일본 구마모토현 의회 방문해 교류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0일 일본 구마모토현 의회를 방문,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두 지역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구마모토현 일대 등을 방문해 농업·해양 분야 벤치마킹으로 충남의 차별화된 정책 마련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구마모토현 의회를 찾아가 간담회를 열고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복만 부의장은 “지난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준 현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이 자매결연을 통해 40년 넘게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로 확대해 가자”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구마모토현은 풍부한 자연과 사계의 변화가 뚜렷한 기후 조건으로 농업과 해양산업이 발달했고 양질의 목재 산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지역”이라며 “충남과 자연환경이 비슷한 만큼 농업과 해양산업에 있어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선진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협력을 증진해 왔으며 지난 10월 40주년을 기념하는 우정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화합을 이어오고 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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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충남도의원,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지방의정대상 수상
이철수 충남도의원,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지방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3 건설안전환경대상 시상식’은 국내 건설 관련 유일한 시민단체인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회의 주관으로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개최됐다.
이 의원은 ‘충청남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일부개정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더 나아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내 환경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는 등 도내 건설안전 및 환경과 관련한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이 의원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주시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지방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보다 더 잘 수행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도의원으로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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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시 2023 의원 젠더아카데미 특강
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시 2023 의원 젠더아카데미 특강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미옥 의원이 12월 18일 공주시 다문화가족커뮤니티센터 ‘다가온’에서 2023년 젠더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및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조모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에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지만 정책 참여의 경우에는 낮은 참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젠더아카데미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본부에서 지역여성의 정치참여와 활동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됐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 의원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관련 제도를 소개하고 이주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과 이주 기간에 맞춘 다양한 시민교육 제공이 필요하다 제안했다.
특강 후에는 정치가로서의 경험을 참석자와 함께 나누며 활기차고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결혼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결혼이주여성이 이주 초부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를 맺고 먼저 이주한 이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자조모임뿐 아니라 정책 참여를 위한 기회 제공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강의를 마치며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애초 예정한 인원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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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령인구 감소 ‘적정규모학교’에서 대안 찾다
충남도의회, 학령인구 감소 ‘적정규모학교’에서 대안 찾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18일 충남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충남교육청에서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도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인구지형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한 미래형 학교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인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영주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센터장이 ‘저출생·학령인구의 감소 시대, 충남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최재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손미라 논산·계룡학부모협의회 회장, 김구 광석면주민자치회 회장, 이우열 논산중학교 교장, 박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영주 미래교육센터장은 저출생 및 학령인구 감소 현황 학령인구 감소가 사회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교육 충남미래교육 2030 논산·계룡의 교육정책과 방향 등을 설명하며 적정규모 학교 구축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했다.
오인환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이어 학령인구 절벽 시대는 우리에게 예견된 미래”며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정책과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큰 변화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정토론회는 학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민, 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충남의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에 필요한 방안들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