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 참여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의 장 열려

강승일

2024-10-21 11:55:31

 

 
충남도의회,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 ‘작가 만남의날’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0월 21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10차 전시전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서산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미술작가들이 모인 협회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목공예, 보태니컬 아트, 섬유미술, 사진, 우드버닝, 회화, 한국화,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미술 장르가 전시되었다. 관람객들은 이처럼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작가와 만남의 날’에는 약 6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전시 작품들에 담긴 의미를 작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예술적 의도를 설명했고, 관람객들은 이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넓혀갔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는 단순히 작품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 정기전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이 미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회장 고승현 작가는 “이번 특별전이 도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장르를 소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문화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작가와 관람객 간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교류가 지역 예술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과 도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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