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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도의회 인사청문특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세종타임즈] 민선 8기 충남도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후보자 검증이 이뤄졌다.
충남도의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1일 서흥식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등 3개 기관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후보자의 경영·업무수행 능력과 경륜·자질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비공개로 진행된 도덕성 검증에서 이전기관 재직 시 갑질 논란과 함께, 충남문화재단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던 후보자가 이사 사직 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채용에 공모한 부분 등 이해충돌 소지 의혹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인사청문이 이뤄졌다.
이어 공개회의로 진행된 경영·업무수행 능력 검증에서 후보자가 제시한 충남만의 문화 브랜딩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통합기관 운영을 위한 전략 등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운영방안 및 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김옥수 위원장은 “충남을 ‘워케이션’ 메카로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출범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본 재단의 성공적인 안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첫 수장을 검증하는 절차인 만큼, 정책·정무·도덕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면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가 대표이사로서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이와 관련해 특위는 표결을 거쳐 최종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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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사무조사특위, 충남교육청 민간위탁사무 점검
민간위탁사무조사특위, 충남교육청 민간위탁사무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민간위탁사무 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3개 부서의 민간위탁사무 지도·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양경모 위원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그동한 부적절한 관행이 남아있었다면 개선·정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위탁사무를 근본 취지에 맞도록 운영하고 더불어 효율성과 효과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김민수 부위원장은 점검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청의 민간위탁사무 역시 충남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일이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무의 적정성은 민간위탁사무 점검 중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교육청 업무를 자체점검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은 충남교육청 지도·감독 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지도·점검 과정이 길고 힘들더라도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은 개선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은 학생정신건강증진강화 사업과 관련 “충남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교육청과 도, 민간이 협력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나 보호종료아동과 같이 소외되거나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세심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점검 결과와 관련해 “진로체험 위탁기관 선정시 수탁기관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더불어 다양한 신규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센터 운영은 조례에 근거해 각 시·군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수탁기관의 공정성, 전문성, 효율성, 효과성을 점검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충남교육청에서 직접 나서서 관리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이용인원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질의하고 “보조금 지급 등 회계지출 규정에 맞게 집행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오는 28일 제6차 회의를 통해 충남도 소관 민간위탁사무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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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사 서울관 방문한 기경위 ‘학생 편의·안전’ 강조
충남학사 서울관 방문한 기경위 ‘학생 편의·안전’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학사 서울관을 방문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충남학사 서울관에 관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학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출연한 금액에 따라 시·군별 배정 인원에 차이가 있는데 현재 시·군별 입소 학생수가 배정 인원과 다소 차이가 있다”며 “시·군마다 서울학사관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학사 이용이 필요한 학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충남도 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벌점이 많아 퇴사 위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벌점을 상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학생들이 학사관 내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도서관이 협소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전자도서를 구매해 공유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공간의 제한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할 때 대피 시간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유독가스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도록 대피 시 자세를 낮추는 등의 교육도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장애인 학생을 위한 방을 살펴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나 바닥 표시 등의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며 “장애인 학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시설물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은 “학생들의 취업준비, 진로결정 과정에서 가고자 하는 분야에 먼저 가 있는 선배들의 조언이 중요한데, 서울학사 출신 선후배 간에 멘토링을 실시하면 학생들의 진로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기경위 위원들은 21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전시회’를 관람하고 무인이동체와 관련된 미래산업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2025년 천안에 준공 예정인 충남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 충남의 랜드마크 및 ‘MICE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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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보조금사업 대상자 선정, 철저히 검토해야”
농수해위 “보조금사업 대상자 선정, 철저히 검토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0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농림축산국 소관 조례안과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미납된 보조금 반환과 반납, 사업 진행 시 면밀한 사업 대상자 선정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신중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먼저 정광섭 위원장은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복구에 밀원수 등 내화수림 조성이 필요하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밀원수 및 내화수림 조성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시군별 특색도 없고 성과가 미비한 것 같다”며 “사업기획 및 운영에 대해 도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전년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방보조금 반환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추후 미납된 도비 보조금 반환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은 “268억원에 달하는 농어촌진흥기금 중 지출 비율이 0.47%에 불과한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기금을 통한 이차 보전 지원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영세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영호 위원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만 4억 4000만원이 발생했다.
그런데도 지출은 1억 2000만원에 불과해 기금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청년농과 농업 구조개선 등 현안 사업에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향후 농업 관련 예산이 점차 확대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농어민수당과 농업직불금과 관련해, 최저생계가 어려운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혜택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성재 위원은 “농사랑 쇼핑몰과 관련해 호응도와 쇼핑몰 운영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9개 경영체가 이탈, 집행 잔액이 발생했다”며 “농업인의 직접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서라도 참여 경영체 교육과 홍보 관련 예산을 보다 확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은 “전년도 지방보조금 반납액이 138억원에 이른다”며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 선정부터 면밀하게 조사해 예산 집행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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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안전의식 함양으로 도내 교통 사고율 감소시켜야”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5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 체험을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충남도가 15위를 기록, 매우 미흡한 수준임이 조사됐다.
이에 건소위는 각종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원인으로 여기고 도민 교통 안전의식 함양에 앞서 직접 안전 체험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위원들은 경북 상주에 있는 교통안전교육체험센터를 찾아가 안전운전 기본교육과 기본주행 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수막현상·차체제어·에코드라이빙 코스 등 맞춤형 이론교육과 실기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악천후 시 감속운행의 중요성, 차체 흔들림 발생 시 자세제어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친환경 경제, 안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에코 운전 체험교육 또한 평상시 운전 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기서 위원장은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하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은 5.9%로 최하위 수준인 26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불명예를 벗어 던지고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도의회에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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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현장 방문 통해 교육 환경 점검과 의견 수렴 가져
교육위, 현장 방문 통해 교육 환경 점검과 의견 수렴 가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예산꿈빛학교와 아산초등학교, 온양한올고등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점검, 주변 위험 요소 등의 학생 안전 관련 현장 의견 청취, IB 교육과정 운영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IB 교육은 스위스 비영리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평가과정으로 토론형·과정 중심 수업, 논·서술형 평가를 추구한다.
IBO의 IB는 ‘관심-후보-인증학교’ 등 3단계 인증 과정을 거친다.
이 자리에서 윤희신 위원은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전익현 위원은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선진 사례를 많이 배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초등학교 주변 공사장과 학교 앞 도로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으며 홍성현 위원은 “주변 공사장의 소음이나 공사 자재 등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학교에서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위원은 “충남만의 특색을 지닌 IB 학교 운영의 시사점을 중점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운영 기반을 잘 구축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은 “충남형 IB 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모든 분을 응원한다”며 “준비과정을 확인해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격려했으며 박정식 위원은 “충남형 IB 교육과정의 준비과정과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 현장의 노력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충남 교육을 위해 교육위에서도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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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도의원 “잘못된 예산 집행 바로잡아야”
김명숙 도의원 “잘못된 예산 집행 바로잡아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은 지난 15~19일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투자통상정책관, 기획조정실, 산업경제실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이번 결산 심사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세입과 세출을 비롯한 각종 결산에 대한 회계검사로 당초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적법한 사용, 예산 낭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김 의원은 15일 진행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3040 정책테마연수’에 대해 지적하며 “애초에 신청가능한 연령을 3040으로 정했으며 기준을 지켰어야 한다”며 “2022년 기준 연수를 다녀온 전체인원의 15%가 다른 연령대”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업의 목표가 미래 충남도정을 이끌 특정 세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었고 그것을 의회가 승인한 것”이라며 “예산 승인과 다른 지출이 있었다면 환수해야 한다”고 시정을 요구했다.
3040 정책테마연수는 도정의 주요시책과 관련된 테마에 대해 해당 사업부서별로 진행하는 연수로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16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결산 심사에서 김 의원은 “예비비는 말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초과지출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비비 사용 내역을 조목조목 따졌다.
“2022보령해양머드 개막식 지원을 위해 7억3천만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행사 개최 지원을 위해 또 2억6천만원을 예비비에서 지출했다”며 “개막식 행사 비용에 예비비를 써야 할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예산이었냐”며 일갈했다.
이어 “사무관리비, 국내 여비 등에서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본예산에 요청하는 금액은 그대로거나 증액해서 신청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누적 불용률이 높은 항목에 대해서는 일정한 삭감률을 기준으로 삼고 예산 승인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9일 열린 산업경제실 소관 결산심사에서는 발전용수, 화력발전 등에 부과되는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출에 대해 지적하며 “사용처가 정해진 예산이다.
환경을 살리는데 써야하는 귀한 돈” 이라며 “현재의 사용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로 적용되어야 하는 내역들이 사용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특별회계에서 지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부분들을 조정해서 마을발전소 같은 마을자치사업의 자부담을 덜어주고 마을은 수익의 일정부분을 다시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년에는 전폭적인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답변하던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기존의 관성에 의한 추진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답변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 결산승인 심사를 마친 김명숙 의원은 27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전기요금 지역거리차등제 시행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지난 15일 결산 심사에서 지적했던 “3040 정책테마연수”에 대한 5분발언을 끝으로 제345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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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효율적인 예산집행·불용잔액 최소화 주문
행문위, 효율적인 예산집행·불용잔액 최소화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345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자치안전실, 공보관 소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자치안전실 결산 심사에서 “이월사업과 집행 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성과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방채가 작년 300억여원 발행됐고 올해는 1000억여원 발행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철저한 부채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인환 위원은 “충청남도 민간위탁 수행 등 산하기관 근무자들에게도 자기성찰 특별휴가에 준하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안전실의 업무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지표에 식량, 에너지, 환경을 포함한 성과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은 “지난 15일 보령 천북면 주민들이 홍성 축협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며 “도의 갈등관리 담당 부서인 자치안전실에 집회 관련 대안 마련 등 조속한 조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현숙 위원은 “주민자치역량강화교육 내용에 주민자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도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작년 소통협력공간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논란이 많았다”며 “경과와 판단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은 공보관 결산 심사에서 “도의 SNS 이용률과 대상자 등을 파악해야 지원 예산과 홍보 타겟, 홍보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북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홍보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피력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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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충남수산물 안전성 확보로 도민불안 불식시켜야”
농수해위, “충남수산물 안전성 확보로 도민불안 불식시켜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국 소관 조례안,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어선 감척을 하면 배가 줄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노후 된 배를 감척하고 다시 건조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세심하게 챙겨 봐달라”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언론이 뜨겁다 소금 대란 등 도민들이 불안한 상황으로 결국 향후 수산물 이용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어민만 피해받는다”고 꼬집으며 “철저한 안전성 확보로 도민 불안을 불식시키는 등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해양수산국 결산 자료를 보면 인건비 잔액이 약 2억원 정도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력 채용에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인력 채용에 더욱 힘써서 사업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은 “충남만 보더라도 농업과 관련해 곤충·화훼·과채 연구소 등이 있다 그러나 해양수산 관련한 연구소는 수산자원연구소뿐”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남해보다 충남에 김 연구소가 국립으로 설립됨이 타당하다 정부에 건의하는 등 추진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귀어학교·어촌지도자·수산업경영인 등의 교육에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야기”며 “사유가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니, 올해는 사업 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오안영 위원은 “수산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라며 “안전성 검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조 근로자를 채용하는 건데 인건비를 상향해서라도 채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성재 위원은 “귀어학교 교육 운영 잔액이 15%나 발생했는데 오프라인 교육도 좋지만, 청년들의 경우 ICT 기반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발굴해 교육 운영을 더욱 빈틈없이 해 달라”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은 농업기술원 심사에서 “직파 재배에 대해 보조금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과 함께 손익 분석으로 고정비용과 이익에 대한 객관적 분석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수산국 심사에서 “충남 해역 정화사업과 도서민의 교통 복지를 위한 여객선 지원사업 추진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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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기술개발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기경위 “기술개발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9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출연계획과 2022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경제산업실 소관 출연계획 심사와 관련해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도로·생활안전 분야와 위험지역 및 행사에 적용하고자 신규사업을 출연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전체 시·군에 기술이 적용 가능할지 우려된다”며 “충남 도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실질적인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도가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데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소의 설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환경을 생각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도민이 충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전소 확장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수소자동차도 이제 보급이 많이 되어 많은 도민이 타고 있는데 수소 단가가 아직 높다 보니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에 비해 구입 의사가 뒤에 있는 것 같다”며 “수소 단가를 낮추기 위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은 “도민이 수소자동차 충전 비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가 포함돼서 그런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일본의 경우에는 셀프로 충전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수소 충전비용 단가를 낮추기 위해 셀프 충전 방식으로의 변경을 관련 부처에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은 전기차 시장 확장과 불확실한 원자재 공급 시장을 고려하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폐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에 재자원화하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만큼 향후 예산 심의 전 사업계획이 충분히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은 “수소자동차는 향후 3~4년 후에 연료전지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상용차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을 들었다”며 “우리나라가 수소전기차 관련 기술이 우위에 있는 만큼 도내 관련 기업들을 정확히 파악해 관련 기술의 성장 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관리·지원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은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도내에 많지 않을 것 같아 우려스럽지만, 지역 업체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