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방한일 충남도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연속 수상
방한일 충남도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2년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며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등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11~12대 충남도의회 재선의원인 방한일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책임지고 있다.
방 의원은 ‘도민과의 협치를 통한 잘사는 충남 만들기’를 주제로 농업·농촌을 위한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노인·청소년·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가치창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수장자로 선정됐다.
방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충남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3-05-25
-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나태주 시인이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도 동참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나태주 시인은 지난 18일 캠페인에 동참한 조길연 의장의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나태주 시인은 “우리 사회에서 마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노출되어 있다니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마약 근절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깨달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4
-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위한 추가재원 확보 연구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위한 추가재원 확보 연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순천향대학교 생명공학과 마채우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지원 마련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호 의원은 “전국에서 충남이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다 피해 어민을 위한 재원 확보와 수산업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의원은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은 온배수와 석탄 화물선 혼탁물 등으로 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유수면 점사용 비용 전환, ‘충청남도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른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최영묵 어촌계장은 “화력발전소 주변에 대한 제대로 된 실태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 근해안강망연합회 강석구 행정자문위원은 “법령에 환경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법령 개정과 함께 어민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지자체에서 수매하는 사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충남대학교 최만식 해양환경과학과 교수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어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구체적인 불편 사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은 “추가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연구해야 하고 어민 스스로가 해양환경을 지킬 수 있는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5-24
-
충남도의회,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수립 나선다
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3-05-23
-
충남도의회, 충남형 한센인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의회, 충남형 한센인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도내 한센인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2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 및 개선방안 모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지역 한센인 정착마을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복지정책을 분석해 충남형 한센인 복지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한센인 대상 복지실태 설문조사 한센인 복지제도 현황 및 복지욕구 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충남형 복지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설문조사, 중간·최종보고회,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9월 도내 한센인 대상 복지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이연희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산·논산 지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센인들의 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를 명확히 파악해, 가치 있고 실효성 있는 한센인 지원 및 복지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 한센인들의 어려운 생활 및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한센인을 위한 지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13일 발족해 활동해 오고 있다.
2023-05-22
-
김명숙 도의원, 도내 우수 중소기업 애로사항 대응방안 논의
김명숙 도의원, 도내 우수 중소기업 애로사항 대응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이 지난 18일 도내 32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충남도 정책에 대해 서로 의논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칠갑산농협호텔에서 열린 도내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정규모임인 오신지우 워크숍의 일환으로 충남일자리경제원과 오신지우의 요청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충남의 대표 지역기업인 네트워크 단체인 오신지우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인 대상 아카데미를 수료한 도내 기업 중 뜻있는 대표들이 모여 2013년 결성했으며 매년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누적 참여사가 297개사에 이른다.
김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기간에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자체적으로 워크숍을 마련한 것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충남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충남에 뿌리를 둔 규모는 작지만 성장가능성 큰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하고 충남도에 제안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해외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해외통상사무소의 역할과 도내 중소기업이 만든 질 좋은 제품을 충남 소재 대기업과 도민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요청하는 한편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진행되는 자금지원제도를 요청했다.
이에 김의원은 “해외통상사무소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해당 부서의 노력으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3개국을 운영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 독일과 일본에 사무소가 개소된다”고 소개하며 “앞으로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도내 기업인들의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기업 납품을 위한 ESG경영과 RE100 등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앞으로 수출 문제 해결에 도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도내 제품의 우선 구매, 사용을 위한 촉진 방법과 기업들이 원하는 지원정책조건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고민해 오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충남도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님들과 해당부서 경제진흥원과 논의를 통해 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선했던 류재영 오신지우 회장은 “매년 해오던 오신지우 워크샵을 코로나19 때문에 3년만에 개최하면서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을 잘 극복하신 회원기업 대표님들을 만나니 힘이 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충남도의 정책도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 줘 감사하고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충남도의 정책을 기업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오신지우 류재영 회장은 32개사 기업 대표로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정책제안을 해온 김명숙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통 그리고 충남도 정책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3-05-19
-
충남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추가 모집
충남도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과 함께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의회에 전달할 의정모니터 요원을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미신청 지역 및 추가 참여 희망자가 존재함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의정모니터 제도는 도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해 열린 의정활동을 수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임기는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모니터 요원은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와 함께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의정모니터→의정모니터 신청’에서 ‘의정모니터 신청서’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5일까지 홈페이지 ‘의정모니터 신청서 제출하기’ 혹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는 충남도의회 홍보담당관실 도민소통팀으로 하면 된다.
2023-05-19
-
방한일 운영위원장 “농업분야 조세감면 5년 연장 촉구 결의”
방한일 운영위원장 “농업분야 조세감면 5년 연장 촉구 결의”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에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 촉구 건의안’을 제안,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정기회는 경남 산청에서 개최됐으며 충남도의회 방한일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방 위원장이 이날 제안한 건의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서 정부가 세금을 덜 걷는 방식으로 농업을 지원하는 조세감면 연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어려운 농촌경제는 물론 농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 위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공익적 기능을 지닌 농업 분야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농업 부문 조세 특례를 5년 연장하고 일관되게 제도를 시행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 이해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5-18
-
최광희 도의원, 대안 제시로 충남도 교직원 관사 극적 타결
최광희 도의원, 대안 제시로 충남도 교직원 관사 극적 타결
[세종타임즈] 최광희 충남도의원은 지난 17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그간 갈등을 빚은 ‘충남교육청 공동관사 신축’과 관련한 타결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작년 12월 예결위의 공동관사 관련 예산 삭감 이후 최 의원은 6개월여간 기자회견과 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해, 교육청 공동관사 추진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 노조는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최 의원과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왔다.
이러한 진통 끝에 17일 예결위는 계속비 총예산 233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행할 것 교직원 공동관사 준공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숙소 중 전세아파트를 모두 처분할 것 교직원 공동관사 준공 이후 충청남도교육청이 사용하고 있는 상록아파트를 모두 반환할 것이라는 세 가지 부대의견을 부가해 교육청 공동관사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최 의원은 이러한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도 교육청의 강한 설득을 받은 일부 도의원들의 관사 신축을 찬성하는 의견과 예결위의 활동기간이 6월 말이라는 현실 속에서 최 의원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도 교육청 직원들은 물론 같은 동료 도의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 예결위의 부대의견으로 상록아파트 31세대가 비워지게 되어 타 기관 직원 9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고 교육청이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전세아파트를 모두 처분해 총 58억원을 다른 교육 현안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동관사 사안과 관련해 최 의원은 초선이지만 다양한 행보를 보이며 탁월한 정치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최 의원은 “관사 신축을 두고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고 도민과 이해 당사자, 동료 의원들에게 많은 의견을 구했는데, 다만 정치인으로서 자기 주장이 100% 맞다고 해도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도민의 뜻을 담아내는데 노력하고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3-05-18
-
충남도의회, 전국화력발전소 폐쇄지역 특별법 강력 촉구
충남도의회, 전국화력발전소 폐쇄지역 특별법 강력 촉구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에너지 전환시대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희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충남을 포함한 전국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의 보상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청이 핵심이다.
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현재 가동 중인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충남 14기를 포함한 전국 28기 발전소 폐지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14기가 폐쇄되면 연간 생산 유발 금액 약 24조 2870억원이 감소한다.
또 약 1만 1405명이 일자리를 상실, 연간 33조 9720억원의 경제가치가 줄어든다고 조사됐다.
윤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면 발전소가 위치한 군소도시의 인구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는 더욱더 가속화된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석탄발전소 폐쇄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수도권에서 사용하는 전기까지 생산하며 발생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을 위한 대책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소 폐쇄지역에 보상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성해 달라”며 “또 에너지 안보에 대비한 석탄발전 휴지·보전제 실시, 폐쇄발전소 ‘좌초 자산화’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도의회는 건의안을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