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50회 임시회에서 조례·출연계획안 심사

의료공백 최소화 및 복지서비스 강화에 대한 당부

강승일

2024-03-11 16:15:18

 

 
복환위, 의사 집단행동 관련 “진료 공백 최소화”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등 총 4건을 심사했다.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와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주요 논의 사항 및 요청 사항

  •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은둔형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 중복 검토를 통한 예산 낭비 방지 요청.
  • 의료원 출연계획안: 충남의 4개 의료원에 대한 출연금 도움 강조 및 도민 만족을 위한 사업 추진 당부.
  •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과 건강 피해 주의, 철저한 단속 요구.
  •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확대: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 보호대상아동과의 관련성 및 중복성 검토 요구.

 

위원들은 충남 4개 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 및 회복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인지하며, 의료원이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원 범위 마련을 주문했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통해 충남도민의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의료 서비스의 공백 최소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의 지원 확대, 공회전 제한 강화 등 충남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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