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3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82명 모집에 765명이 지원해 평균 9.3:1, 사립학교는 총 98명 모집에 439명이 지원해 평균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접수 결과를 들여다보면, 공립은 일반모집의 경우, 75명 모집에 755명이 지원해 10.1: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모집은 7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사립은 공·사립 동시지원제의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학교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195명을 포함하면 경쟁률은 6.5:1이다.
한편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2022. 11. 26. 실시될 예정이며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한 날짜에 시행된다.
시험 장소는 2022. 11월 18일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을 통해 실기·실험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의 경우,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에 따라 자체 전형 또는 교육청 위탁에 의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 분들께서 잘 준비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길 바라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응시 당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0-26
-
교육의 대전환시대, 교육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육의 대전환시대, 교육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27일 양일에 걸쳐 서부 관내 중학교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교육의 대전환에 대응하는 교육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실시하는 교장연수에서는 학교경영사례을 바탕으로 “교육의 대전환시대에 걸맞는 학교장 리더십이란 무언인가?”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학교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장소인 국악체험촌의 프로그램을 체험해 국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국악프로그램에 대한 학교현장의 적용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7일 실시하는 교감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박물관에서 실시하며 1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며 미래 대응을 위한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교장은 “학교장으로서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 오늘 연수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고 타학교 사례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교육의 대전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을 통찰하고 그에 걸맞은 역량강화는 학교장의 학교 경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의 방향 제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6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숲, 가을에 물들다. - 온택트 학부모 연수’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숲, 가을에 물들다.
’를 주제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온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온택트 학부모 연수’는 연중 6회 운영으로 상반기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윤리 교육, 숲 체험 연수, 자녀와의 소통법과 지난 9월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을 주제로 가정 연계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의 체험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국립대전숲체원과 연계한 학부모 연수로 이루어졌다.
‘숲, 가을에 물들다’를 주제로 운영한 이번 연수는 국립대전숲체원의 숲을 거닐고 가을을 느끼는 체험으로 구성해 자녀 교육의 고민과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로움을 채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인근에 국립대전숲체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학부모 연수 신청 안내를 받고 10월을 기다렸다.
오늘 연수에 참가해서 숲체원에 있는 나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시간을 내서 찾아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앞으로도 ‘온택트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10월 25일과 10월 26일에 동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 장학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 장학은 단위학교 및 지구별 자율장학, 컨설팅장학, 맞춤장학으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장학 활동 운영을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내실있는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이음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중리초등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와, 각 학교의 자율 장학 운영 내용 공유를 위한 지구별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교원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사학습공동체 중심의 초등 장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서 모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초등 장학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및 우수 사례 나눔 등을 통해 동부 초등 장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각 학교의 장학활동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의 자율장학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6
-
에듀힐링센터,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96.3% 만족도로 성료
에듀힐링센터,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96.3% 만족도로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교직원 대상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한 결과 96.3%라는 높은 만족도로 성료했다을 밝혔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심리상담 및 코칭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현장에 적용하고 코칭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에는 심리검사 도구 활용과 코칭 기법 활용의 대주제를 구성했다.
심리검사 도구 활용 주제는 5개 세션으로 U&I학습유형, 메타버스 심리극, 그림심리분석,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이다.
코칭 기법 활용 주제는 2개 세션으로 감정코칭, NLP로 구성해, 전체 7개 세션으로 확대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실시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를 실시해 63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매월 신청 기간 내 조기 마감될 만큼 교육 현장과 일상생활에 심리상담과 코칭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전체 세션별 참여 비율을 분석하면 U&I 학습유형은 12%, 메타버스 심리극 8%, 감정코칭 17%, 그림심리분석 16%, 에니어그램 17%, MBTI 17%, NLP 13%으로 감정코칭, 에니어그램, MBTI에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심리검사 도구와 코칭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수요를 알 수 있었다.
특히 두 가지 세션에 참여한 교직원 85명, 세 가지 이상 세션에 참여한 교직원이 24명 등 2회 이상 참여한 교직원이 17% 비율을 보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심리상담 검사 도구와 코칭 기법을 체험하고 실천해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고자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과 코칭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진 만큼 우리 교육청에서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확장은 물론 심화 과정으로서의 직무연수 개설과 집단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
대전시, 현대아울렛‘유사 화재 재발 방지 종합 대책’발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대형화재 참사 예방에 나선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위험요인들을 검토하고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유사 화재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발표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2주간, 현대아울렛과 유사한 대형판매시설 38개소에 대해 긴급하게 안전소방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소방점검 결과와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도 종합대책에 반영했다.
이번 대책은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기준 마련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강화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우선 이번 참사가 지하주차장에 유독가스가 급격히 확산되어 건축물 관리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근로자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대형건축물 등은 현재 지하에 사무실 설치를 금지할 법적 근거 없어서 근로자의 사무실 및 휴게실을 지하에 설치하지 않도록 건축 심의시 강력 권고하는 기준을 마련한다.
또한 창고 및 하역장을 지상에 설치하거나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하주차장 및 판매시설 등과 분리 설치를 유도하고 지하층 마감재는 내화재료, 불연재료 사용과 지하주차장 마감재는 가연재 사용을 금지하도록 건축 심의시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법상 지하주차장 내 제연 설비는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앞으로 제연가능 설비를 성능위주설계평가단 심의시 설치를 강력히 권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설비 습식 및 준비작동식 혼용 설치와 지하주차장 소방통로 설치를 권고해 지하주차장 내 소방 시설개선을 도모하고 관련법인 건축법 개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둘째,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대형판매시설물 지하공간에 대해 ‘필요한 경우’에 실시했던 소방점검을 ‘불시 소방특별조사’로 바꾸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 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120개소에 대해 현재 ‘표본점검’ 하던 것을 시설, 전기, 가스, 소방, 기계 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전수점검’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거주 공간인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등 364개소에 대해서도 신규로 지하주차장내 불법 적치물 특별 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함께 고층건물 화재진압용 소방장비와 소방헬기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셋째, 소방 교육 및 훈련을 한층 강화한다.
대형복합건축물인 특급, 1급, 공공기관 등 1,429개소에 대해 관할 소방서와 합동으로 ‘필요한 경우’에 실시했던 훈련을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높인다.
74개 민간다중이용시설에 대해는 현재 ‘연 1회 이상’ 실시했던 자체훈련을 앞으론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위기 상황 매뉴얼도 새롭게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의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한 대전 조성을 위한 ‘대전 시민안전종합체험관’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시민의 재난현장 대응역량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방 전문 T/F팀을 구성 · 운영하고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업시스템을 강화한다.
화재예방 관련한 소방안전시설 강화, 제도개선 과제 발굴, 소방 점검·감독 및 교육·훈련 강화방안, 대형복합건축물 중점관리대상 선정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 의견 반영을 위해 T/F팀 구성 · 운영한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안전보안관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2인 1조의 동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화재 예방 점검과 신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고로 일터에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입원 중인 부상자의 빠른 쾌유와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책에 마련된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에 대해 차질 없이 이행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대책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참사 원인과 그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이며 화재원인이 밝혀지면 화재원인 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5
-
대전교육청, 교육환경개선사업비 655억원 추가 투자
대전교육청, 교육환경개선사업비 655억원 추가 투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655억원이 증액된 2,53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제고 시설개선을 위해 62억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리모델링 208억원, 화장실 개선 97억원, 급식시설 개선 9억원, 냉난방기 교체 66억원, 전기시설 개선 30억원, 방송시설 개선 21억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원, 외부 환경개선 61억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원을 편성했다.
금번 추가경정예산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해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조 3,3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위험시설 개선 및 석면 마감재 제거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70억원, 교실 리모델링, 냉난방기 및 전등 교체, 화장실 및 급식시설 개선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7,552억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학교공간혁신사업에 3,7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및 다양한 학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공간을 조성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0-25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TF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대전진로융합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TF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1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TF팀 소속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 중구 문화동에 2025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설립 추진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진로교육 및 예술·과학·IT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타시도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사회의 급격한 직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진로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획됐다.
1부에서는‘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 직접 방문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시설 견학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프로그램 개발 TF팀 운영과 함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구성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한 시기”며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진로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5
-
대전한방병원 조충식 교수 초청, 에듀힐링센터 제5회 힐링닥터 콘서트 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5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교육가족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한방병원 전문의 조충식 교수를 초청해 ‘균형과 불균형’이라는 주제로 제5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루어진다.
[표 참조]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에 대한 강연으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 문화와 가정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특강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며 한방내과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는 조충식 교수의 ‘균형과 불균형’이라는 주제로 전개했다.
지난 제1회 힐링닥터 콘서트‘채움과 비움’에 이어 심장, 신장의 기능과 혈압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배우며 자신의 건강한 삶을 점검했다.
또한 우리 몸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원인들을 해소하고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실천해야 하는 건강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여한 윤00 교사는 “나이가 들수록 몸의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의사 선생님이 의학지식을 다양한 실제 사례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고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특히 혈압 조절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신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내 몸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한 삶은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에서 비롯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건강한 마음을 가지려면 내 몸을 돌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몸과 마음 건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2-10-25
-
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 대전시 문화재 등록 예고
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 대전시 문화재 등록 예고
[세종타임즈] 대전시에서는 오늘 10월 24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 쓰지 만타로가 지은 가족 별장이었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위치해 있다.
현지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와 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건축물로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는 중요한 문화재”며 등록 가치를 설명했다.
광복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평면과 구조, 형태적으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정남향에 설치한 일종의 썬룸은 일반 주택과 다른 ‘별장’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방과 방을 연결하는 미닫이문 위에 부착한 장식용 교창이라든가, 외부의 돌출창 또한 건물의 시대적 특징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
건축주인 쓰지 만타로는 ‘조선대전발전지’나 ‘충남발전사’와 같은 일제강점기 지역 자료들에 그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재조일본인 기업가이다.
그는 1905년 대전에 정착한 쓰지 긴노스케의 아들로 1909년 대전에서 출생했으며 지금의 대전 동구 원동에 있던 후지추양조공장을 전국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대전세종연구원의 2015년 정책보고서에 수록된 임상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쓰지 부자는 한국인 노동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한 군시제사공장의 자본가 나가노와 달리 대전을 자신의 고향처럼 생각했으며 한국인들과의 관계를 중시한 친조선인적인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 ‘남선기공’과 ‘진미식품’, ‘대창식품’ 같은 대전 향토 기업의 창업주들이 후지추양조공장 출신들로 간접적으로나마 쓰지 만타로와 후지추양조는 초기 대전 지역기업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대전대신고등학교의 역사교사로 보문산 을유해방기념비의 이전 운동 활동을 하기도 한 최장문 교사는 “한때 일본인 별장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하더라도 백여 년간 이어져 온 보문산공원의 역사가 담긴 건축물”이라며 “대전의 근대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동안, 추가조사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등록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재 등록이 최종 고시되면, 관련 부서와 협의해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재의 등록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안으로 등록 전까지 충분한 의견 수렴과 자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