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이 오는 11월 2일 유아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인형극 ‘개구리 왕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훈을 인형극 형태로 재밌게 전달한다.
‘개구리 왕자’는 왕자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다가 마법에 걸려 개구리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를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가족은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문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인형극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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