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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저탄소 생활실천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저탄소 생활실천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이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동참했으며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과 글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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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힐링열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함께 지키자, 미래를 품은 독도’주제를 중심으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및 일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 ~ 5월 23일 동안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자체 독도플래시몹 영상 제작, 체험활동 책자 제작,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특강 등을 통해 역사의식과 국토수호 정신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됐다.
학생들은 독도평화호에 승선해 입도 후, 독도 정상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영토의 웅장함을 맘껏 누릴 수 있었다.
또한, 독도교육 및 대안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위원회’가 본 체험활동에 함께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그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이00 학생은 “다소 힘든 일정이었지만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함께 지낸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창시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과공감을 나누는 체험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이 애국심의 발현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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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힐링센터, 제2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5월 23일 24일 이틀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에듀힐링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담 및 코칭 기법을 적용하고 코칭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도구 체험과 상담·코칭 기법 체험으로 나누어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심리검사 도구 체험은 U&I 학습유형,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이 있으며 상담·코칭 기법 체험은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NLP가 있다.
심리검사 도구 체험 세션에서는 각각의 검사 도구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연수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과 타인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상담·코칭 기법 체험 세션에서는 연수생 간의 코칭을 시연해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안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체험한다.
제1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서는 교직원 117명이 참여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매회 신청 20여 분만에 교육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교직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감정코칭 세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한 아이의 엄마,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생, 가족,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뜻깊은 연수였다.
연수 내용이 너무 좋아 주변에 입소문을 내야겠다”며 기대 이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에서 체험한 상담·코칭 기법을 학교와 직장, 가정에 적용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내실있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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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연예술 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시
대전시, 공연예술 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무대 · 공연 종사자, 축제 안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연예술 분야의 안전 문화와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안전 개요, 공연 안전관리 어려움, 공연 안전관리의 개선방향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박용규 공연안전관리관은 “그동안 공연예술분야 안전관리는 시설안전 위주였지만, 이제는 그 테두리를 극복하고 공연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드는 것이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공연 안전이다.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연예술 분야의 안전 의식, 안전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올해를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 정하고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유형별 안전전문가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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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대전시 당정협의회, 국비 확보 총력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당협위원장, 자치구청장, 시의원들과 민선 8기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최근 시정 성과 및 내년도 국비사업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박철환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윤창현 · 조수연 · 양홍규 · 정상철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선기운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전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대전을 반드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해야 하며 이는 국가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전 유치 당위성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KDI 수요예측재조사 조기 완료 머크 및 SK온 투자유치 협약 체결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등 최근 거둔 성과를 설명하고 대전시당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인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 밸리 조성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글로컬 대학 육성 천문·우주 체험시설 조성 등 10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시정홍보 안건인 2023 대전 0시 축제 8월 개최 대전 꿈나무 사랑카드 다자녀 기준 2명으로 확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 일류경제도시 대전으로 선제적인 도약을 위해 당·정의 소통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며 “시민에게 시정을 올바르게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한 책무로 다각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현안들에 대한 관심과 속도감 있는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에서도 대전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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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3년도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대전시의회, 2023년도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2일 오정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년도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정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이상래 의장과 송활섭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과 시의원이 하는 역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자유학년제 개선안’, ‘조별 과제 폐지’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학교폭력 가해 기록 기간을 늘려야 한다’등 3건의 자유발언을 실시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열띤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송활섭 의원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답변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 나라를 이끌 훌륭한 정치인이 여러분 중에서 반드시 나올 거라고 믿는다”며 “오늘은 그런 꿈을 가슴에 품는 소중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체험 소감을 통해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회 운영을 스스로 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2일 오정중학교, 5월 23일 변동중학교, 5월 24일 신일중학교, 5월 25일 대신중학교, 5월 26일 보문중학교 순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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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로 성장하는 미래의 꿈나무, 대전에서 전국으로 무대를 옮기다
‘?’에서 ‘’로 성장하는 미래의 꿈나무, 대전에서 전국으로 무대를 옮기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제35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 대회로써 올해가 35회째이며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발명 인재의 발굴·육성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과 발명에 재능과 관심을 두고 제작된 총 289편의 발명 작품을 2022년 10월부터 2023년 5월 12일까지 3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3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고 대전과학고등학교는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해당 학생 및 지도교사와 기관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2023. 7월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직접 전수할 예정이며 103점의 작품 중 제작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 16점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출전 작품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로 ‘?’를 ‘’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많아질 수 있도록 대전교육과학 연구원에서도 발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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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서부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상반기 생태전환교육 학생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고 학생 주도의 생태전환교육 실천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에 실시된 상반기 캠프 외에 2학기에도 하반기 생태전환교육 학생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그린비기너‘되살림', 나무는 탄소 통조림, 수태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야외 숲 해설 프로그램을 들으며 국립대전숲체원 나무의 탄소량을 직접 측정해 보는 활동을 했고 식물을 활용한 공예작품도 만들어보는 등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과 탄소중립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오늘 만나서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일을 집에 가서 실천해보려고 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기반으로 환경 사랑에 대한 가치를 함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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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 세대공감 삼대가책’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 세대공감 삼대가책’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2023 세대공감 삼대가책’대전문학명소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3 세대공감 삼대가책’은 손주-부모-조부모 3대가 지역 전문가와 함께 대전지역의 문학 명소들을 여행하면서 책과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조선 전기 문신 박팽년, 조선 후기 문신 송시열, 조선 여성 문인 김호연재의 발자취를 따라 박팽년 유허, 우암사적공원, 동춘당공원 등을 탐방했다.
또한, 現 대전 대표 문인의 강연, 문학작품 읽기 체험, 문학기행 일기 작성 등 초등학생 가족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독서를 통한 세대 간 어울림’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 책 이야기로 소통하면서 효행을 실천하는 경험이 되기도 했다.
한 참여 학부모는“우리 지역의 옛날과 오늘날 문학에 대해 새로 알게 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부모님을 모시고 문학을 주제로 소통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해 가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2023 세대공감 삼대가책’을 통해 인문학과 효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고 가족과 함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정 연계 독서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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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연극과 문학 만나는 특별한 동행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연극과 문학 만나는 특별한 동행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대구 일원에서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관내 중학생과 교사 46명이 참여했다.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책 제목이기도 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삶과 배움을 연계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 역량을 키우고 독서 친화적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당일 주요 프로그램은 문학과 연극이 만나다 문학의 길을 느끼다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전 자율 활동으로 학생들은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학교별로 토의·토론 활동, 소설 보드게임, 연극 각색 활동 등 창의적 독서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소설에서 인상 깊은 문장을 골라 자신의 감정을 편지글 형태로 작성한 ‘내 마음속에 들어온 한 문장’카드를 다른 학교 학생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서문학기행에 참여한 임희경 사서교사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독서문학기행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많았다.
감동과 배움이 있는 기행이라 매우 특별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이번 독서문학기행의 주제처럼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삶을 사랑하고 스스로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폭넓게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