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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 2. ~ 6. 16.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한 ‘2023년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이벤트, 선언식과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 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교육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5. 30. 600여명의 초·중·고·특·각종 학교장과 교원,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대전 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 최재천 교수의 생태전환교육 전문가 특강,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교육구성원이 논의해보는 토크 콘서트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또한 생태전환교육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6. 16.까지 대전광역시교육청 1층 교육미술관에서 운영했다.
온라인에서도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는데, 특히 5. 2.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 온라인 이벤트 중 초성퀴즈 이벤트는 7천800명 이상의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등, 온라인으로 진행한 생태전환교육 실천 챌린지 다짐해봄, 손글씨로 약속해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해봄 등 함께해봄 이벤트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은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생태전환교육 업무 담당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라는 주제의 특강은 생태전환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 교원,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학생 교육 중심의 대전생태전환교육 운영과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친환경 종이, 지속 가능한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홀로그램 키트 활용 초대장, 다회용기 물품 활용 등 인쇄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 운영했으며 교육구성원 모두가 동참하고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학교문화의 바탕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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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장학금 기탁받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16. 오후 4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주식회사 스타빌엔지니어링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스타빌엔지니어링은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을 위한 창호 주위 열교차단재 개발 기업으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두 번째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서 스타빌엔지니어링 김웅회 대표이사는 “형편이 어려웠던 학생시절대전지역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장학금을 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기탁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스타빌엔지니어링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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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내년 9월 개교 목표로 온라인학교 신설 추진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해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
대전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 및 블랜디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 및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대전온라인학교는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소인수 선택 과목,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설 정규 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수업 운영 단위학교와 협력하는 개방적인 교육과정 등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에 따라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뿐 아니라 정규시간 내 학점 이수가 가능하도록 해 학습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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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 16. KW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85명이 참여한 ‘2023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소통-공감하면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기술 발전 등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제안됐다.
이번 토론회는 자기주도학습, 학생자치활동, 감성교육 등 교육현안을 주제로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어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교육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마을 단위 학생 자치활동 방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 AI 기반 교육 지원 서비스, 메타버스 활용 창의융합교육, 학교뜰 조성사업 등 디지털기반 소통채널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적극 제안하고 함께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서연 학생은“대전교육정책 개발에 참여해 보고 싶어 토론회에 바로 신청했다 내가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에 선생님, 학부모님께서 공감해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좋은 정책을 제안해 학교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대전신계초등학교 이유리 교사는 “토론회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교육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정책 추진으로 학교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하겠다”고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교육이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가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해 대전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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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교육복지사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복지사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효과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체 교육복지사 67명을 대상으로 3개의 집합 연수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으로서의 의미와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어 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에는 저경력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 이해 및 관계형성 기술 습득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기초이해 연수를, 7월에는 전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3명의 교육, 복지, 의학 전문가를 초빙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및 부적응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사의 소진 예방 및 긍정적 에너지 교류를 위한 자연 속 행복키움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힐링 등 다양한 직무 연수 참여 기회를 통해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한 지식을 채우고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교육복지사가 역량을 펼쳐 학생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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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산성전통시장 신설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대전소방, 산성전통시장 신설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산성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신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사시장, 태평시장 등 4개소는 6월 말까지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3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재난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은“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반겼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민경배 시의원, 서부의용소방대장 등이 시장 상인 함께하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축하하고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 초기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라며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지속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전통시장이나 고지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상인이나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소방호스와 관창 등 화재진압 장비가 구비되 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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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행정부시장 체코 부총리 접견. 교류협력 방안 협의
이택구 행정부시장 체코 부총리 접견. 교류협력 방안 협의
[세종타임즈]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15일 대전을 방문한 이반 바르토스 체코 부총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체코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대전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5개, 19개의 대학, 1만 7천 명의 박사급 인력 등 국내 최대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과학수도”고 소개했다 또 이 부시장은“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시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구현, 도시정비사업추진, 인구감소 대비 방안, 안정적 주택정책, 연구개발지원분야 등에 대해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체코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는 “대전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알고 있다 체코 정부도 스마트시티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를 매칭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대전시와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체코 브르노시와 우호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 방문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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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넷 6기 회원 초청 청년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 대청넷 6기 회원 초청 청년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는 15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회원들을 초청해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청넷 6기 회원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이택구 행정부시장 강연, 대전시 청년정책 및 대청넷 활동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가지 않은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부시장은 혁신 과정에 대한 이해 지역의 경로의존성 탈피 지역 정책의 가치판단 등 지역 정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이어 이 부시장과 대청넷 회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이 부시장에게 전달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대청넷 회원들은 대청넷 분과별 활동내용 및 애로사항, 지역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대청넷 6기 홍주형 공동대표는 “대전시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 대청넷 6기 회원들은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청년이란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대”며 “지역 고유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혜를 모아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청넷은 청년정책을 연구하고 시에 제안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정책 기구로서 지난 3월에 사전교육 및 지원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61명의 회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주거 일자리·창업 환경 안전 문화관광 복지 교통 등 7개 분과에서 지역 청년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동대표를 선출한 6기 대청넷은 앞으로 분과별 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오픈테이블 등을 거쳐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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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토지의 형질변경 건축물 건축 등 허가받지 않은 개발행위 허가내용을 위반한 사항 등이며 관련 규정에 맞게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계도를 통해 자진철거나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명령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의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점검 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주민지원사업의 집행현황 및 개선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29일 30일 국토교통부 현장평가가 예정된 2024년 주민지원 공모사업 및 2022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대상지에 사전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명 대전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시·구 합동점검으로 개발제한구역을 보존·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5개 자치구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개발제한구역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 · 구 합동점검을 통해 총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18건 원상복구 완료하고 2건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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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와 폭스콘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와 폭스콘 방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 공무출장 이틀 차인 15일 대만 신주시와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TSMC와 전자기업 폭스콘을 방문해 반도체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장우 시장과 만난 가오훙안 신주시장은“신주시는 대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과학기술 도시다 신주과학단지는 전 세계 반도체산업이 가장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고 소개했다.
이어“신주시에 신주과학단지가 있는 것처럼 대전시에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핵심인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양 도시가 과학, 산업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장우 시장은 가오홍안 시장의 환대에 고마움을 전하며 “대전시는 대한민국 최고 핵심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돼 있고 국내 최대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과학도시”며 “나노 반도체산업, 바이오 헬스산업, 우주항공산업, 국방산업을 4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대전시를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과학도시인 대전시와 신주시가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도시 간의 협력을 넘어서 대학 그리고 연구기관이 포괄적으로 함께 협력하고 공동으로 연구하고 공동으로 상호 교차 투자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반도체산업을 주도하는 신주과학단지가 위치한 신주시에는 칭화대, 양명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여러 국가급 연구센터을 보유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시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주시 방문을 마친 이 시장은 대만 반도체기업 한인 종사자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고 해외 반도체산업 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오찬 간담회에는 온세미컨덕터 여운영 상무, 이영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상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이준규 상무, LX세미콘 유재봉 책임, 한솔케미칼 정원현 법인장, 유니테스트 김태윤 사장, 솔텍일렉트로닉스 이한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주 한인회 회장인 여운영 상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산학연이 협력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만들지 못한 우리나라 반도체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소, 기업을 가진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큰 기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대전은 카이스트에 반도체공학대학원, 인공지능반도체특성화 대학원, 양자대학원 그리고 충남대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반도체특성화대학을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반도체 인재양성의 메카가 됐다”며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대전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비롯한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찬간담회에 이어 이 시장은 세계적인 전자기업인 폭스콘과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를 방문했다.
대만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위탁생산하는 2022년 매출액 기준 세계 23위의 기업으로 이번 방문한 홍양반도체는 2021년 폭스콘 100% 자회사로 설립된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이며 전기차용 실리콘카바이드 전력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TSMC는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기업으로 세계 첨단반도체 90% 이상을 생산하며 대만 반도체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1987년 대만 정부 주도로 공업기술연구원로부터 창업한 TSMC는 집적회로 생산만 담당하며 설계와 패키징에 특화된 대만 반도체 기업들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성장해 왔다.
대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을 연달아 방문한 이 시장은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만에 못지않은 성장 동력을 대전도 갖고 있다”며 “다음달 선정 예정인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를 산학연관이 융합한 시스템반도체 혁신 생태계로 반드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틀간의 대만 방문을 마무리하고 싱가포르로 이동해 18일까지 Merck 사, 국립싱가포르대학 바이오연구단, A-STAR 및 바이오폴리스 등 바이오산업 관련 해외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