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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이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직 지역선거구 숫자가 최종 획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7개인 대전지역 선거구 숫자를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증설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한영 의원은 “선거구 평균인구를 살펴볼 때 대전은 206,543명, 광주 178,727명, 울산 185,012명 등으로 전국 선거구 평균보다 대전이 3,263명이 더 많음에도 선거구는 7개로 상대적인 불이익과 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에도 선거구 증설이 되지 않는다면 지역정치권 역량 악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와 각종 사업에서 불이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공정한 틀안에서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선거구 숫자가 증설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정부 및 주요정당에 전달할 예정으로 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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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17일 오전 10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번달 24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19건, 시장 제출안 2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1일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타지역에 비교해 지역선거구가 적게 획정되어 있는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의 증설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대전 경제 활성화로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 정책역량 강화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현장의정 강화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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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동부 중학교 인성교육 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38교의 인성교육 및 생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3학년도 동부 중학교 인성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는‘자연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주제로 인성교육 핵심 가치 및 덕목 실천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와 단위학교의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1부는 관내 중학교의 우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대전가오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인성·독서·회복적 생활 지도 영역에서 풍부한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담당 부장 교사가 의미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목공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교사의 자발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자존감 수업’도서 제공과 나눔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는 모든 교육 활동의 기초로 다양하고 유연한 프로그램으로 발현되어야 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출발로 동부 중학교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공교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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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국외 독립운동 흔적을 찾아가는 발걸음’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일대에서‘2023년 고등학생 국외 역사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카자흐스탄에 있는 국외 독립 운동가 묘역 및 고려인 강제 이주의 흔적을 찾아가 당시의 어려움과 독립을 향한 열망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추진됐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총 31명이 참가했다.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떠나 연해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들이 창간한 ‘고려일보’에 역사 탐방에 관련된 글을 기고하는 것으로 탐방은 시작됐다.
7월 10일에는 바슈토베에 있는 한국·카자흐스탄 우호공원을 방문해 강제 이주의 아픔을 공감하며 고려인 항일 독립운동가 추모비 앞에서 묵념 및 헌화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인 7월 11일에 탐방단은 알마티에서 특강 및 카자흐스탄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재 카자흐스탄에 있는 고려인들의 삶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크질오르다의 홍범도 장군과 계봉우 지사 묘역 및 쉼켄트에 있는 최봉설 지사의 묘역을 방문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겼다.
7월 14일에는 고려일보를 방문해 편집장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고려인과 관련된 고려일보의 역사를 확인했다.
7월 15일 오전에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영혼을 위해 탐방단 전원이 헌화와 참배를 했고 이를 통해 탐방단의 역사의식을 강화했다.
탐방에 참여한 대전지족고등학교 이혜서 학생은 “카자흐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되어 어려운 삶을 살았던 고려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국외에 있는 역사 유적지 보존 및 홍보의 필요성을 알게 됐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카자흐스탄 역사 현장 탐방은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강화시키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국외 역사 현장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진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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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7월 20일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 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조통달, 故성창순 명창을 사사했으며 2004년 타악을 공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2년 동아국아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4년에는 강산체 심청가 완창을 하며 소리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으며 창극‘오르페오전’,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옹녀’, ‘심청가’, ‘귀토’, ‘리어’ 마당놀이‘놀보가 온다’, ‘춘풍이 온다’ 소리극 ‘절창’등 여러 작품에서 주, 조연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TV방송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산제 ‘수궁가’는 동편제 계보의 소리로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과 색을 넣어 재해석한 소리다.
이날 공연은‘미산제 수궁가 중’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 상좌다툼 대목 토끼 상봉 대목 토끼 잡혀 들어가는 대목 토끼궤변 대목 세상 나오는 대목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90분간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고수로는 익산미륵사지대제전 일반부 판소리 대상을 수상한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왕윤정의 흥보가’11월 23일‘김수인의 춘향가’로 계속 진행된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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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여름철 김치냉장고 화재발생 주의 당부
대전소방, 여름철 김치냉장고 화재발생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김치냉장고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505건의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63명, 109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같은 기간 대전에서도 77건의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4명, 4억 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23년 상반기에도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김치냉장고 화재는, 김치냉장고 주 사용 시기인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습도가 높은 7월에 가장 많은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치냉장고 화재는 주거시설에서 97.1%로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특히 공동주택인 아파트가 74.7%를 차지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적요인이 75.3%, 제품결함이 24.7%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오래된 김치냉장고는 정기 점검을 받고 습기나 먼지가 쌓이기 쉬운 노출된 곳은 설치를 자제하며 제조사 리콜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여름철 집중되고 있는 김치냉장고 화재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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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 증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오는 7월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평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1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관람 인원 900명으로 제한했다.
지난 5월 29일 예약을 개시하고 2주 만에 전시 종료일인 9월 10일까지 예약이 만료됐으며 일부 취소표 발생 시 추가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전시회 개막 이후‘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립미술관에서는 관람 인원 증원을 결정했다.
시립미술관은 개막 이후 예매 취소, 노쇼 등 관람 현황을 분석해 7월 20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개 회차를 추가해 1회 당 50명씩 추가 관람을 실시한다.
추가된 회차는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7월 20일부터 확인 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이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되어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2,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에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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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안전조치 철저”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 된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옹벽블럭 일부가 붕괴 된 동구 산내동 하천제방, 후면 옹벽 균열이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아파트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 및 조치상황 등을 확인했다.
첫 방문지인 대전시립제2노인전문병원은 폭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되고 배수구가 막혀 토사가 병원 본관으로 일부 유입되었으나, 현재 신속하게 배수구를 정비하고 추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가람막을 설치했다.
본관 토사 유입 현장과 배수 시설을 둘러본 이 시장은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은 비상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시 담당부서와 제2노인병원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유시 시 신속하게 입원 환자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천 옹벽블럭 일부가 유실된 동구 삼괴동 하천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및 차량 통제를 철저하게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후화 등으로 옹벽 균열이 발생해 이번 호우로 옹벽 붕괴 우려가 있는 대덕구 아파트를 찾았다.
위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시장은 긴급 안전조치 및 영구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당부했다.
현재 옹벽 주변 및 산책로는 임시 폐쇄됐다.
이장우 시장은 “주말에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큰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다음 주에도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있으므로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시민통제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정답이다.
하천범람, 산사태 등의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인근 주민을 대피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주말에도 비상 3단계를 유지하고 재난담당 및 시청·구청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주요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지역은 356mm ~ 493.2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다.
도로파손, 가로수 전도 등 공공시설 84건, 주택침수, 주택파손, 차량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163건 등 총 24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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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연계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는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3 :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 연계 행사로 아티스트 토크,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인의 작가가(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참여하고 있는‘넥스트코드 2023’은 감각적 사유와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개막 2주 만에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립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작가와 그들의 작업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대미술에 대한 쉬운 이해는 물론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윤여성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숨구멍 ㅇ(오)의 집중과 연결’이진행된다. 윤여성은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빵을 만들기 시작, 매일 빵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며 자신의 무기력과 자아의식을 탐구한다.
대표작‘숨구멍 드로잉’은,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휴지기 동안 수많은 숨구멍이 호흡하고 연결되어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는 것으로‘ㅇ의 집착’(2022), ‘ㅇ의 겹침’(2022),‘ㅇ의 집중과 연결’(2022)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7월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10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료 이후에도 관객참여형 프로그램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의 작업 세계를 면밀히 들 여다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공개된다. 미술관과 유튜브 계 정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작업 키워드를 타이틀 삼아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피리‘자라는 손’은 여신, 전쟁터, 요정과 같은 허구의 서사를 구축하여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한 작업에 대한 이야기다.
박다빈‘Nowhere, Now here’는 첨단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대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을 주목하며 인간의 미래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덕영‘경직된 바다’는 익숙했던 일상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 지는 순간의 심리적 풍경을 치밀한 펜 선으로 완성하는 작업에 관한 이야기다.
윤여성‘빵과 고통, 그사이의 이야기’는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빵을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한 기록, 반죽 안 숨구멍을 의미 하는‘ㅇ’의 개념적 방식을 다룬다.
한수지의‘혼종적 존재 : 디지털 블랙박스’는 디지털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관계와 그 사이의 새로운 경로들에 주목, 이를 확장한 미디어, 설치작들을 소개한다.
넥스트코드 2023의 부제인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는 참여작가 5인과 연결하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아티스트 토크 또는 전시를 관람 후 미술관 인스타그램으로 관람 후기와 함께 참여작가 5인 중 다이버와 서퍼, 월드빌더로 연결하여 DM을 보내면 매주 1명을 선정하여 아트 상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후기는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어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즐기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넥스트코드 2023 :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는 9월 10일까지 미술관 3, 4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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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 14.(금) 오후 3시 30분부터 701호실에서 포상대상자 가족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들은 5년 이상 재직한 교사 및 6급 이하 지방공무원 중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등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추천 대상자로는 유·초등 교원 5명, 중등 교원 5명, 지방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포상을 받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과 국가 발전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