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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 展’개최
‘제20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 展’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8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20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인 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이 화백은 지역을 넘어 한국미술의 발전에 기여 했으며 지역미술인들의 작업활동에 많은 귀감이 됐다.
이번 전시는 제20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성민우와 연상록의 작업을 조망하며 대전미술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열린다.
성민우의 작업세계 중심에는 오이코스가 있다.
이는 고대 그리스어에 어원을 둔 것으로 인간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 또는 집을 뜻한다.
자연에서 본 다양한 색을 동양화의 채색과 금분, 은분을 이용해 화면 가득히 풀어낸다.
생명의 근원을 쫓는 그의 회화론은 생명의 유한성에 의한 순화구조에 집중해 인간의 윤회적 삶을 은유한다.
주재료인 금분과 은분은 시간을 봉인하고 영원한 공간을 획득함을 상징한다.
즉, 세상의 모든 존재를 아우르고 예술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섭리, 작가 자신 삶을 포함한 모든 존재를 하나로 연결하고자 한다.
연상록은 1969년 대전에서 출생해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충북대학교 조형예술 일반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0년대부터 ‘자연의 숲’을 테마로 화려한 색채로 뿌리고 번지고 덧칠하고 찍는 행위를 반복하며 감정을 자유로이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작업들은 특유의 감각과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오랜 시간 지속 해온 빛에 관한 작업적 연구는 자연과 인간의 시간을 성찰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는다.
김민기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이번 전시는 대전미술의 현주소를 살피는 동시에 자연과 인간이라는 근원적인 주제를 다루는 예술적 사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8월 1일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중앙 로비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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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운영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시간여행 축제’를 테마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 행사장 구성과 프로그램 설명한 뒤, 위원들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민선 8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이장우 시장은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치지 말아야 한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을 유입하고 도시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하며 ‘대전 0시 축제’를 핵심 공약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대전시는 축제 행사장을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존으로 나눠, 각 구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출할 계획이다.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이 참여하는 이머시브공연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져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존에서는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할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EDM 파티가 매일 진행된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몰입형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알리고 건물 외벽을 활용해 첨단 3D 홀로그램 영상을 표출하는 미디어파사드 쇼를 통해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는 야간조형물로 제작해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관통하는 퍼레이드가 3일 동안 펼쳐진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퍼레이드가 광복절인 8월 15일에 펼쳐지고 시간여행 축제를 소재로 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는 개막일인 8월 11일과 17일에 진행된다.
추억의 대중가요‘대전부르스’는 대전 0시 축제의 모태다.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행사 주제가로 사용되며 대전부르스 전국 창작가요제도 열린다.
주제가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 가미된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인근 지하상가·으능정이거리 등 주변 상권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대전 0시 축제의 주된 목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원도심 상권을 이용한 구매고객은 매일 밤 11시부터 0시까지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통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축제장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원도심 상인들만 참여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맥주파티, 야시장, 가락국수를 소재로 한 누들대전 등을 통해 대전의 참맛을 느끼게 된다.
이 밖에도 축제 관광기념품이 판매되는 아트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보부상 경매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7일 내내 펼쳐진다.
축제에 어떤 가수들이 출연하는지는 모든 이의 관심사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개막일인 8월 11일에는 실력파 발라드 가수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 훅, 김종국이,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가창력의 끝판왕 에일리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복절인 15일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그룹 포레스텔라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되지만, 그 기대가 희망과 설렘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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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지역 대표 대기업 육성. 대전투자금융도 목표 시점에 설립”
이장우 시장“지역 대표 대기업 육성. 대전투자금융도 목표 시점에 설립”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역 기업 육성 프로젝트’와 ‘대전시 CI 이미지 통합’을 강조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된 데 대한 후속 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대전시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일관성 있게 전달해 도시 가치 제고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를 언급한 뒤 “결국 도시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내년이나 5년, 10년 후에라도 대형 국책사업을 받아내려면 지금 준비해야 그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전이 대기업 유치에 소홀했다는 성찰이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이다.
다만 대기업 본사 유치가 아니라면 세수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지역 중견기업과 강소기업 육성 등 현실적 방안에 무게를 뒀다.
이 시장은 “대기업 일부가 이전하면 고용창출 효과는 있겠지만 세수는 비례하지 않는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 강소기업을 적극 키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상장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며 “ 대전투자금융도 우리가 목표한 시점에 설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CI의 색상 이미지 통일을 주문했다.
지자체 CI는 정책 비전과 지향점 측면에서 시민들에게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시장은 “CI는 각종 시각매체에 적용해 이미지 전달 기능을 하는 만큼 통일되고 확실한 이미지 전달이 중요하다”며 “대전시 CI가 녹색이고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녹색 이미지로의 통합 작업 마무리를 연말까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의계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4년간 한 업체와 가족업체가 700건 이상 수의계약을 싹쓸이하고 액수만 20억원이 넘는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시청 전 실·과가 어떻게 한 업체에만 싹쓸이해 줄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감사위원회의 철저한 감사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 많은 기업에 골고루 수의계약이 돌아가야 한다”며“계약과 관련해 철저하게 검증하고 검토해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고 이후에는 직접 시장에게 보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초과 이익 환수와 산림과 관련한 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공공주택 용지에 대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초과 이익은 철저히 환수해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하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이 대전에 위치한 만큼 산림과 관련한 공공기관과 산하기관, 협회 등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발표 전에라도 MOU 체결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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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제1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대전시의회 제9대 제1기 윤리특별위원장 선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3시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오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제1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이며 임기는 선임된 날로부터 2년 동안으로 2024년 7월 25일까지 윤리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윤리특별위원회 이중호 위원장은“시민의 대표로 선출되어 의정활동을 하는 지방의회의원은 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적정한 품위 유지는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의원의 징계 및 윤리심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윤리상을 정립하고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면서 청렴한 의회상을 만드는데 윤리특위 위원님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은 향후 의원의 징계 및 윤리심사와 관련해 “사회 전반적으로 공직윤리에 대해 많은 제도 개선과 변화가 요구되는데, 시민의 눈높이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님과 의견을 소통하며 위원회를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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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활동 방안 모색 간담회’본격 가동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활동 방안 모색 간담회’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4일 대전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활동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하며 연구회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현안에서부터 평소 대전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체육에 이르기까지 대전시 체육 발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구회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인 민경배 의원을 비롯해 박주화 의원, 송활섭, 이병철, 이재경 등 회원 전원이 참석해,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 활동 방안 및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간담회, 관련 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체육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방안’, ‘생활 체육 및 장애인 체육 지원 방안’,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사업 발굴로 대전 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연구회 구성 의원들이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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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의원별 주요발언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각 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소관 실·국의 조례안 15건을 처리하고 보고 5건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제272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홍보담당관 소관 보고 후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0시 축제’가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것 같다”며 “대면 홍보를 더욱 확대해 주민들 사이에 직접 입소문이 날 정도로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0시 축제’의 최종 용역 결과가 최근 확정되어 축제 일정,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브로셔, 리플릿 등 직접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가 전년 대비 2단계 하락했는데 원인을 어떻게 진단했나”며 질의했고 김선승 감사위원장은 “그동안 몇몇 사건들로 인해 단계가 하락했으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관련 권익위 권고 사항을 이행 중이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은 “직원 사기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관광공사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시장님께서 간부회의 때 지적한 사항이 있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떠한가”며 질의했고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직원의 의욕적인 업무 추진 태도 등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지적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거래에 있어 업체 선정 등 내부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고 답변했다.
행정자치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현재, 환경미화 근로는 본청, 의회 구분 없이 이뤄지는데 청사 방호만 분리해 운영하는지 의문”이라며 질의했고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시 청사 방호규정 상 방호의 범위에 의회를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의회도 집회·시위 및 민원의 사례가 있어 질서유지를 위해 청원경찰 배치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또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과 관련해, “대회 팬층이 두터운 만큼 많은 인원이 몰릴텐데 숙박업소 등 시설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며 질의했고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참여 인원은 약 2만명 정도 예측 중이며 관내 숙박업소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시민안전실 보고를 청취한 뒤,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설치는 주민 동의를 일정 비율 확보해야 해서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물막이판이 설치되면 수해 위험이 있다는 인식이 있어 주택 입주에 불안함을 느끼고 재산상 손실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전에서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 같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대전시 감사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 있어 인사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질의했고 이에 조성직 인사혁신담당관은 “부서 특성상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조치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정한 인사 제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오늘 새벽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있었는데 통제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까닭이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이에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광범위한 영역을 일일이 살피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좀 더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특히 청소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재해위험지역인 대덕구 백송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권고가 있었다는데 현황은 어떠한가”며 질의했고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현재, 대덕구에서 일선 관리 중이며 시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대상 가구에 1:1 면담이 진행 중이며 관련 지원을 위해 행안부에 특교세 교부를 건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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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의원,“갑천 등의 수목 정비와 하천 준설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지켜야”
이한영 의원,“갑천 등의 수목 정비와 하천 준설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 지켜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24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선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전시가 갑천 등에 대한 수목정비 및 하천 준설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한영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극한 호우로 총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인 도로파손, 토사 유출, 주택가옥 및 농경지 침수가 일어났다”며 “홍수가 지나간 도솔대교에서 만년교 사이에 수목이 가득차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근원적 홍수 피해 예방과 수변 공간 활용을 위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정비사업 실시를 주문했다.
또한 이한영 의원은 “하중도가 위치한 만년교에서 갑천대교 구간을 포함한 하천 곳곳에서 준설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고 주장하면서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발표한 ‘갑천 위험도 평가 조사 결과’ 에 따르면 하천정비 사업대상인 개량지구는 11개소, 수목관리 등이 필요한 개선지구는 84개소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하천 준설을 통한 홍수 방어능력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해야 할 것을 대전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민원을 두려워하는 소극행정에서 탈피해 145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 어떤 정책이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 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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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의 주요 현안 사업도 점검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키성장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대전광역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을 처리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한영 의원은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갑천 준설 등 하천정비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현장점검을 통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 대책 마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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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부모 학습 상담’ 실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부모 학습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학습 상담’은 부모 대상 양육스트레스검사와 자녀 대상 학습표준화검사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특성 및 상황적 요인을 평가하고 학부모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해 가정 내 긍정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해왔다.
올해는 특히 생업으로 인해 상담 신청이 쉽지 않은 학부모들을 고려해 7. 13. ~ 7. 18.에 걸쳐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부모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개별 상담을 통해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적·정서적·행동적·상황적 요인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은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략 등의 학습 자원을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에는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전문 의료기관 및 심리상담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부모 학습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습 어려움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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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스쿨 전문가지원단의 역량강화 연수 개최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7. 24. 유성고등학교에서 전문가지원단의 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교수·학습, 학교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혁신하는 미래학교 조성사업이다.
미래 혁신 교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원하는 학교 모습을 만들어 가는 사용자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의 5대 핵심 요소인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을 반영함으로써 학교 공간이 배움과 삶의 중심 공간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현재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는 사전기획 과정 2개교 및 사용자참여설계 과정 5개교로 총 7개교가 해당한다.
이에 사전기획과 사용자참여설계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전문성이 높은 강의를 지원했다.
특히 연수 장소인 유성고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2023년 준공 예정학교로추진 과정 중 고교학점제에 따른 사전기획과 준공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의 컨설팅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화해 체계적인 현장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