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동부소방서 장세진 소방위가 최근 열린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해 방화복 착용 50대 부문에서 29분 만에 결승점에 도달하며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해운대 LCT 랜드마크 타워의 고층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소방공무원들이 방화복과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참가해 체력과 의지를 시험하는 대회로 주목받았다.
장 소방위는 “이번 대회는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고 체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 기초 체력 향상에 더욱 매진해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소방위는 그동안 꾸준히 체력 단련과 훈련에 임하며, 재난 구조의 신속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그의 체력과 지구력, 그리고 재난 현장에서의 강한 의지를 입증하는 자리였다.
계단오르기 대회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체력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특히 고층 건물 화재 구조에서 요구되는 강한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기를 수 있어 전국 소방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장 소방위의 성과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재난 구조 현장에서 필요한 체력 강화 훈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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