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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치유의 숲 여름밤 야간 개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문산 대전 치유의 숲을 8월 한 달간 야간 개장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전 치유의 숲은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면적 172ha,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2019년 조성 완료됐다.
2020년부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만 60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 운영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고정형 프로그램 4개, 계절형 프로그램 3개로 햇살 명상, 탁족, 맨발 걷기, 해먹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GREEN으로 그리다, 걱정 없길, 내몸 깨우기, 무수장수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여름밤 별의 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두 숲길, 열린 광장, 운동 치유실 등 실·내외 치유 공간에서 산림 치유전문가와 함께 치유의 숲을 산책하며 별자리 관측, 곤충 소리 듣기, 꽃차 마시기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전 연령층으로 예약은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회차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치유의 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자연을 느끼며 치유의 숲 안에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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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 첫 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 자살 사망자 수는 425명,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5명으로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권국주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장을 초빙해 자살 경고신호 인식, 전문기관 연계 의뢰 등의 내용으로 생명 존중 문화조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비롯한 제도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시민의 생명 울타리 조성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매년 14세 이상 인구의 1%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발견,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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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호우피해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호우피해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호우피해 및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최근 개통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와 목척교 정비현장을 방문했다.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은 2019년 공사를 착공해 지난 7월 10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통로 내부에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한 곳이며 목척교는 최근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끝낸 곳이나 데크의자, 화단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에서 연결통로의 누수발생 원인과 보수공법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8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3 대전 0시 축제 현장의 주요 이동통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산업건설위원회는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토록 건설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볼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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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갑천 물놀이장 전국 최고로 조성”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갑천 물놀이장 전국 최고로 조성”
[세종타임즈]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갑천 물놀이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포항과 대구의 물놀이장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타시도 물놀이시설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본보기로 삼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하는 효율적인 방안을‘갑천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현장방문에는 김영삼 의원과 대전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동행해 물놀이장 관련 시설들을 살펴봤다.
먼저 포항시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을 방문해 조성에서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시설을 살펴보며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대구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설계부터 활용계획까지 청취하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고찰했다.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타시도 우수사례를 적극 수용해 갑천 물놀이장이 대전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 시설로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천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갑천변에 총 5,000㎡ 규모로 성인 전용풀과 어린이 전용풀 각각 1개 외에 다양한 편의시설 등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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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을 마음속에 품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 27. 여름방학 중 시행되는 학교시설공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전 공사관련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투명하고 갑질 없는 사업관리로 청렴도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및 안전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공하는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와 하절기 안전관리대책,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을 통해 하절기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소개했고 근로자 안전수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시설공사 담당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서약서 작성’을 병행 실시해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금지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비밀엄수 금품 또는 향응 요구금지 등의 내용인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자아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광민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수준 및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자가 진단해 공공기관 시설공사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현장을 조성해, 무재해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시설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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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여름방학 이야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여름방학 이야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하는 치료지원대상자 1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또래 아동과의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소그룹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생의 소근육 기능 및 자조활동 기술 향상을 위한 공예활동, 여러 가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요리의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수준에 맞는 지원을 통한 요리활동 및 현장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8월 16일 실시 예정인 현장체험 활동을 위해 공주산림휴양마을로의 사전답사도 마쳤다.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 물썰매장 등 자연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료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현장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앞두고 한 학부모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방학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어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장 무더운 8월, 3주 동안 진행될 치료지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치료지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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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 중등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2023 중등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 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평가지원단과 교과별 수업-평가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했고 교과별로 분반을 해 실습형 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별 성취기준 분석·평가요소 추출·수업 및 평가 설계 과정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첫날에는 전체 연수생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 디자인하기’특강과‘배움중심수업과 과정중심수업 설계하기’를 주제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별 연수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2학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업-평가 계획을 설계하고 모둠별로 토의를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본 연수에서 설계한 수업-평가 디자인을 2학기 수업에 실제로 적용한 후 10월에 다시 만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피드백을 나눌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수업 및 평가가 학교 현장에 정착되어 미래 대응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우리 교사들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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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실습 중심 다문화교육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으로 현장 지원 내실화
대전교육청, 실습 중심 다문화교육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으로 현장 지원 내실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7월 26일 7월 27일 이틀 동안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누리 전문교육지원단은 한국어학급, 정책학교 운영에 참여하거나 다문화교육 분야 연구활동을 실천해 온 다문화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초·중·고 교원으로 1학기 동안 정책학교 및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문화교육 현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본, 심화 연수과정에 이어 기존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다문화교육 정책 변화, 다문화교육 관련 자료개발, 다문화교육 학교컨설팅의 실제 등 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제고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지원단은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다문화교육 자료를 직접 개발해보고 다문화교육 현장 컨설팅의 주안점에 비추어 본인의 상반기 컨설팅 지원사례를 성찰해봄으로써 2학기에는 더욱 내실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이 다 같이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 교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문화교육의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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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휴가철 캠핑용 축산물 안전성 확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휴가철 캠핑용 축산물 안전성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대표 음식인 식육·양념육·식육추출가공품 등 축산물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 등을 실시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달여간 구이용 식육·포장육, 양념육 등 캠핑용 축산물에 대해 총 58건의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 보존료,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추진했으며 58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부적합 시에는 폐기 및 신속한 회수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대전시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캠핑장의 식육 등 축산물은 비위생적으로 취급할 경우 식중독 사고 우려가 높다”며 “축산물을 조리할 때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보관온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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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서일여고 일원 도로침수 해결 나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7일 오후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4개 자치구 부구청장 및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고 ‘서일여고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지원 요청’ 등 시구 협력과제 6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서구 관저동 서일여고 주변의 침수 방지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관저동 서일여고 주변은 지난 2016년 관저지구 도시개발 사업 완료에 따라 불투수 면적이 확대되면서 집중호수 시 우수 급증으로 반복적으로 도로 침수가 발생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구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에서 1,000㎜ 하수관로가 해당 구간으로 연결되어 기존 450㎜, 600㎜ 관로와는 연결이 불가능하다며 하수관로 확대를 위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해당 구간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도로 침수가 반복되고 있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별조정교부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광역시 은둔형 청년·청소년 실태 조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시의 경우 지난 7월 14일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의 발의로 소위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가 제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덕구는 자치구에서도 지역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정책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전시 차원의 지역 내 은둔형 청년·청소년 실태조사와 정책 방향 연구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참여 촉진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은둔형 생활 전반과 복지욕구 분석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2023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전시는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 중앙로 일원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중앙로 차량 통행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축제와 교통통제에 대해 자치구와 동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교통 통제 및 임시 버스 승강장 운영, 행사장 환경 정비와 바가지 요금 근절 계도 등에 대한 자치구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 동구가 건의한 ‘원동네거리 부체도로 연결구간 도로 확장’, 서구의 ‘대전시 안전감찰 업무 개선 요청’,‘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자치구의 건의에 대해 좀 더 세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무적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구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최근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시와 자치구의 협력을 통해 상시 예찰과 시설 관리,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