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남 군산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충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적으로 충격적인 현장에 노출되는 자치경찰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피스 스트레칭, 명상 아로마 테라피, 지역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찰 공무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신건강을 다질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재충전한 마음으로 주민 생활 안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 치안과 대민 업무로 지친 자치경찰 공무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음충전 교육프로그램은 자치경찰 공무원들의 정신적 피로를 덜어주고 현장에서의 복지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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