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 실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화재 안전 캠페인 진행

염철민

2024-11-04 16:39:49

 

 
대전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행정안전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규모점포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유성소방서 관계자 및 여러 안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규모 상업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비상구, 피난통로 등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 체계와 설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화재 초기 대응과 피난 경로에 대한 점검이 강화됐으며, 관계자들에게는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안전점검과 함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은 시민들에게 화재 시 대피 요령과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규모 시설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성을 재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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