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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는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연초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해 운영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대상으로 폐지, 통·폐합, 비상설화 등 정비를 추진해 왔다.
총 42개 위원회를 정비해 이 가운데 4개를 폐지하고 5개는 통·폐합했으며 33개는 비상설화 했다.
시는 위원회 남설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침을 만들고 이에 따라 위원회를 관리하고 있다.
운영 실적 점검, 위원회 설립 사전협의 의무화, 1인당 위촉 위원회 수 제한, 연임 횟수 제한 등을 통해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비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위원회 정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면서 비효율적인 위원회는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작년에도 위원회 정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이력이 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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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 소득기준 폐지
대전시, 내년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 소득기준 폐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임신 전·후 생애 초기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들에 대한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한다.
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와 의료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까지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의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도 폐지되어 1회당 상한액은 체외수정 110만원, 인공수정 3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으려면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의료비 지원 기간이 기존 1년 4개월에서 출생 후 2년까지로 확대된다.
난임시술비 등 모자보건 관련 의료비 지원신청은 온라인 e보건소, 정부24, 아이마중앱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의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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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3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2023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2월 21일 11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제274회 정례회 처리 안건 보고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 보고 교육위원회 주관 정책 토론회 결과보고 교육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문위원들은 올해 발생했던 교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육활동 보호 방안, 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독서교육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우리 교육위원회는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등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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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 백년지대계 위한 인재육성 지원방안 본격 공론화
대전시의회, 대전 백년지대계 위한 인재육성 지원방안 본격 공론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21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백년지대계: 지역맞춤형 인재육성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 주제 발표는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병욱 교수, 민한식 교장, 박태훈 단장, 이상탁 과장, 정유규 단장, 정태영 과장과 연구회 회원이 함께 했다.
발제자인 강석구 교수는 “대전지역의 청년 인재유출, 고용과 교육간 미스매칭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업, 대학, 지자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인재 양성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청소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에 유치하는 위한 정책은 무엇보다 청년을 이해하고 그들이 지방의 삶을 선택하기 위한 핵심적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조성해 나가야 하며 지역인재 육성 협력 강화를 위해 각 주체간의 주기적인 논의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의사소통을 강조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과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행사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조례 제정 및 정책 개발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는 2023년 8명의 구성원으로 대전 산업과 교육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실마리를 찾고자 전문가 초청 강연, 정책간담회, 학교 및 기업 방문, 연구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본 연구회 회원은 회장에 박주화 의원, 간사에 김진오 의원, 그리고 회원으로 송인석 의원, 송활섭 의원, 이병철 의원, 이중호 의원, 이한영 의원, 이효성 의원 등이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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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에듀-카운슬러·교육활동보호센터 협력기관 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에듀-카운슬러·교육활동보호센터 협력기관 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2월 21일 KW컨벤션센터에서 에듀-카운슬러 및 교육활동보호센터 협력기관 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트라우마 전문가인 조윤화 소장을 초청해 ‘심리적 외상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에듀-카운슬러와 협력기관 상담사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윤화 소장은 아무리 큰 사건일지라도 결국 과거의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 증상을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관리하는 것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라우마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신체 감각 자각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에듀힐링센터는 2023년 에듀-카운슬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심리평가 수퍼비전’, ‘트라우마 발생 시 대처 및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총 7회 실시했다.
그 중 5회에 걸쳐 실시한 ‘심리평가 수퍼비전’에서는 총 17가지의 사례를 살펴보며 내담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왔다.
‘트라우마 발생 시 대처 및 관리 방안’에서는 교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배워 상담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에듀-카운슬러·교육활동보호센터 협력기관 상담사 역량강화 워크숍은 2023년 마지막 역량강화 워크숍과 동시에 에듀힐링센터와 교육활동보호센터가 통합되고 양쪽 영역의 상담사가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2023년에 열린 모든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에듀-카운슬러 이OO은 “심리평가수퍼비전을 통해 내담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트라우마 연수를 통해 PTSD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으며 내담자에게 어떻게 상담해야 할지 이해가 되는 시간이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2023년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심리검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트라우마에 대한 상담 전문성을 키우는 연수에 집중했다”며 “2024년에도 상담사들의 전문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열어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위기 개입 지원 체제를 공고히 해 안정적인 마음 건강 지원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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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도입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을 2024년 1월 전면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보조금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일괄 지급하고 사업완료 후 집행내역을 정산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교육청보탬e 구축으로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지방보조금 업무 모든 과정이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와 전용카드 사용으로 집행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할 수 있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교육청보탬e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교육부에서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시스템 개발사업 착수부터 산출물 검토 등 관련 협의회에 참석해 업무처리 절차상의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시스템 개통 전 시범운영을 통해 꼼꼼한 테스트 및 기능점검 등으로 1월 전면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교육청보탬e 개통으로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보조사업자와 사업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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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민의힘,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 위해 ‘맞손’
대전시-국민의힘,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네 번째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조수연·양홍규·박경호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선기운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시민 우선 시정, 미래 전략 선도를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대전도심융합특구 개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종수 미술관 건립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현안 사업 12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여정이었다”며 “시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에서도 대전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지역 현안 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당력을 집중해 대전시 건의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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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2024년 신년 휴업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4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신년 휴업은‘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농수산물 출하자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정·노은 도매시장은 올해 12월 30일 오전까지만 경매를 실시하고 내년 1월 3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일요일은 2개 시장 모두 정기 휴무일이나,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수산부류에 한해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박익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공영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분들은 신년 휴업일을 유념해 출하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신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노은도매시장은 시 조례에 따라 휴업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개장한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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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알찬 결실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알찬 결실
[세종타임즈] 민선 8기 대전시의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먼저, 여성 일자리 지원 분야 성적이 눈에 띈다.
대전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특·광역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대전시는 현재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창업 알선 및 직업교육 훈련, 기업인턴, 경력 단절 예방 사업을 시행해 매년 3,2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 여성 고용률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취·창업박람회 여성친화기업 선정 경력이음 사례관리 일·생활 균형 컨설팅 추진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2023년 전국 가족센터 사업 추진 분야에서도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240여 개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운영관리와 성과, 지역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대전시 가족센터는 5개 평가 부문 모두 S등급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10월 여성가족부와 SK 후원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사업을 도입해 위기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 늘어난 청소년 마음 건강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1월에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양성평등센터는 성주류화 정책과 양성평등교육 및 문화 확산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대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여성, 가족, 청소년 대상 정책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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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평가 특교세 2억원 확보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안전부‘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규제혁신 추진실적 전반에 대한 그룹별지자체) 상대평가다.
그동안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특별전담팀 운영 실적 덩어리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 4개의 정량 지표와 최대 10점 범위의 가점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33개 지자체에게 특별교부세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올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규제개혁 추진을 목표로 특별전담팀을 실·국 단위별로 확대하고 100대 사업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걸림돌 규제 조기 발굴 및 추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전시 비행금지구역 규제 완화’가 있다.
대전에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어 시 전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및 드론산업의 성장에 불리한 조건이었으나, 시의 비행금지구역 완화 건의를 국토부에서 수용함으로써‘미래산업 선도도시 대전’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사업’이 ‘토지 등을 취득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에 포함됨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법령 개정을 이끌어 냈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가 수월해지면서 공약사업의 신속 추진을 도왔다.
대전시는 핵심사업의 법령 개선 노력과 함께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규제 애로 청취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노력도 함께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
연초부터 대전시와 긴밀히 협업 해온 대덕구도 기초지자체 그룹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여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민선 8기 약속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개별 평가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인증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선정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선정 등 3관왕을 달성했으며 올해 11월에는‘물류단지개발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을 준용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사례로‘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