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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 격려 방문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 격려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난 20일과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주문했다.
지난 4월 12일 세종시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자료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 의원 가운데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현 의원,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임채성 위원장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았다.
상병헌 의장은 “비회기 중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이 다음 회기 때 계획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예산결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결산위원회 업무가이드북 제작 및 23년 세종시 재정분석보고서를 작성 배포하는 등 제83회 정례회 예산결산 심의를 위해 의원 및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에 적극 힘쓰고 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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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온 글벗초 학생들‘본회의장 체험’눈길
세종시의회 온 글벗초 학생들‘본회의장 체험’눈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과 28일 소담동 글벗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견학 체험을 위해 질서정연하게 세종시의회에 입장한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은 먼저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조례와 예산의 결정 등이 의회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배우고 의회가 학교와도 밀접한 공공기관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구 김현미 의원은 아침부터 찾아온 글벗초등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담동에 사는 학생이 낸 “단지 내 쓰레기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의정활동 중에 꼭 의견을 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지역의원이 된 계기와 행정복지위원회의 역할, 그리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하는 일을 설명했다.
견학 온 학생들은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의원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문에서만 보던 의회에 직접 방문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의원님이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지역의원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견학 인원 중 5명의 학생은 2분 발언 체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세종시의 사회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기평가 도입’, ‘세종시 환경을 위한 반려동물 배설물 및 담배꽁초 관리’, ‘초등학생용 농구장 지정 및 농구장 환경 개선’, ‘이응다리 내 자살 방지 문구 설치’, ‘괴화산 내 자전거 등산로 설치’ 등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또박또박 발언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체험을 진행한 후 학생들은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교과서로 배운 것보다 이해가 잘됐다”며 “오늘 체험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느낀 일상 속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을 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의회라는 것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 계기를 통해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이전보다 교육 현장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과 소통한 내용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글벗초등학교 및 소담동 지역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벗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시의회는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개 학교 13개 학급 292명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회를 알아가고 민주주의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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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 제2차 회의 개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위 활동계획안에는 종합체육시설 조기 건립 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차질 없는 대회 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이후 체육시설 활용방안 도로·교통, 관광 등 분야별 추진과제 점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세종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대회준비와 관련된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류제일 국장은 그동안의 추진현황, 단계별 주요업무계획, 대회 준비 TF 구성 및 운영현황,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김학서 위원은 대회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작성해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박란희 위원은 경기장의 주차공간 확보방안, 공간 활용방안, 경기장 및 숙소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세계대학경기대회인 만큼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학생들 참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고민하도록 당부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김현미 위원장은 “특위 차원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치를 정립하고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닌 도시성장과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장의 건립부터 활용방안까지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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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 제2차 회의 개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위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위 활동계획안에는 종합체육시설 조기 건립 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차질 없는 대회 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회 이후 체육시설 활용방안 도로·교통, 관광 등 분야별 추진과제 점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세종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대회준비와 관련된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류제일 국장은 그동안의 추진현황, 단계별 주요업무계획, 대회 준비 TF 구성 및 운영현황,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김학서 위원은 대회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작성해 특위에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박란희 위원은 경기장의 주차공간 확보방안, 공간 활용방안, 경기장 및 숙소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세계대학경기대회인 만큼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학생들 참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고민하도록 당부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김현미 위원장은 “특위 차원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치를 정립하고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닌 도시성장과 연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장의 건립부터 활용방안까지 고민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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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 직원 ‘가정의 달’ 특별휴가 떠난다
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사무처 전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휴가를 떠난다.
세종시의회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제8항에 근거해 사무처 전 직원들에게 5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휴가 1일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그간 각종 의정활동 지원과 제83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으로 바쁜 업무를 소화한 직원들의 휴식권 보장과 사기 진작 차원에서 추진됐다.
상병헌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정의 달에 주어지는 특별휴가가 직원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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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환경특별자치시 세종시’위한 방안 ‘소비자기후행동’회원들과 함께 모색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환경특별자치시 세종시’위한 방안 ‘소비자기후행동’회원들과 함께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지난 25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소비자기후행동 이차경 사무총장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넘어 환경특별자치시가 되어야 한다”는 지난 3월 23일 박란희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정책협의를 ‘소비자기후행동’ 측에서 요청해 마련됐다.
‘소비자기후행동’은 일상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부터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제품생산의 요구, 소비자의 집단적 행동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 제도와 시스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환경단체다.
박란희 의원은 이러한 소비자기후행동의 취지와 활동에 적극 공감하며 세종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 실천을 담아낼 수 있는 ‘세종형 그린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기후행동 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수치화, 계량화할 수 있는 앱 도입, 시민이 쉽게 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참여방법 등 시민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소비자기후행동 한세리 대전세종 대표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파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개선한다면 번거롭더라도 자원 순환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시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우유팩과 멸균우유팩 분리배출 문제 등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란희 의원은 “환경은 시민이 먼저 나서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문제다.
앞으로도 소비자기후행동 등 지역 환경단체나 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세종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을 협력해 세종시가 환경특별자치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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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찾아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찾아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전동면 전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아침부터 일찍 학교 버스를 타고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의회 정문부터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 나가듯 하나씩 질문하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견학에 임했다.
해당 지역구 김학서 의원은 멀리서 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함께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만든 의회교실 홍보영상을 보면서 의회에 대해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이후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전동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설계해 나감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지역구 의원님과의 만남을 즐기는 동시에 ‘전동킥보드 안전문제’와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의원으로서 오늘 나온 안건에 대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밖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선거 및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실제로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이 직접 답변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고 했으며 “세종시의회를 견학하고 나니 20명의 의원님이 얼마나 힘들지 체감됐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소정초등학교 견학 때와 마찬가지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할 때마다 보람차다”며 “전동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활기찬 학생들을 보며 세종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전동초 학생들이 의회를 찾아와 배우고 가는 시간을 가져서 뿌듯하고 앞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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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본격 활동 시작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6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정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로 예정된 특위 활동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회의, 현장방문,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활동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영현 위원장을 비롯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청 기획조정실장, 청년정책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진행한 대학유치 관련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현 위원장은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캠퍼스 입주가 목전에 있다 세종시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고 자족기능 확보의 기반이 될 복합 캠퍼스 조성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조성 효과가 나오도록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학캠퍼스유치특위에서는 김영현위원장, 최원석부위원장과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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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 강화위해 협업 나섰다
안전체험교육 강화위해 협업 나섰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이용 가능 대상이 기존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김효숙 세종특별자치시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의원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연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가 관리하고 감독하는 공·사립 어린이집이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고 세종시와 교육청간 협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지난 10. 29 이태원참사 이후 체험 교육 강화 등 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졌다”며 “하지만 관내 안전과 관련해 종합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유일했고 이용 대상의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세종시와 교육청은 공·사립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7세도 안전체험교육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고 저 역시 관련 내용이 담긴 운영조례를 준비했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운영 시간 및 인력 배치 조정을, 세종시는 어린이집 아동이 시설 이용 시 시민안전강사를 배치하는 등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773명의 만7세 아동이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보다 다양한 안전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조례는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제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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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의 ‘재량사업비 요구’, ‘러브샷’ 주장, 그날의 진실은?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5일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경제부시장 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대가로 재량사업비를 요구했다’는 것과 ‘작년 8월 상병헌 의장이 일식집 여종업원과 러브샷을 하는 추태를 부렸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폭로라고 밝히며 불거졌다.
상의장 등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상의장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시장의 제안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설명한 후 별도로 사담을 나누며 잠시 나온 말”이라며 사담에서 오간 말을 마치 조례 통과에 대한 대가처럼 요구했다는 억측은 확대해석을 넘어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24일 세종시의원들이 국회 연수 후 가진 만찬 자리에서의 종업원과 러브샷 논란에 대해 “음식점 사장이 시의원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찬 자리에 방문했고 여사장이 인사겸 건배사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끼운 것인데, 이를 마치 성희롱이 있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다”며 “단지 음식점 사장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문제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상의장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은 시민과 시를 위해 상생하고 화합해야 하는 존재인데, 정작 해결해야 할 현안은 잊은 채 개인적 앙심으로 손짓하나, 말 한마디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현 사태를 비판하며 “오늘 이 계기를 통해 하루빨리 민주당과 개인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세종시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