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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개최
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20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상가 이용자의 주·정차 불편사항 해소 및 상가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주·정차장’에 대한 의견 논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의 세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포켓주·정차장을 설치할 경우 설치장소 선정이 가장 중요하며 보도 및 자전거도로의 보행 환경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포켓주·정차장 설치·운영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구용역 과제에 중심 상점가 주변 공공시설물 설치 현황과 이용자 수요 분석 내용을 넣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필요 시설 설치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중심 상점가 현황 분석 및 선호시설 조사, 상점가 주변 신규 사업 도출, 사업 체계 구축 추진전략 제시 등을 주요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하고 있는 내용과 향후 시행될 연구용역의 성과를 토대로 고운·아름·종촌동의 상가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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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 한 감성초등학교 학생들
학교 밖 민주주의 현장체험 한 감성초등학교 학생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금남면 감성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와 홍보관을 탐방하고 본회의장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의정활동 영상을 보며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웠다.
더불어 학생들은 의장석 및 기표소 등 본회의장의 내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 의사결정이 이행되는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이후에는 직접 간단한 주제로 과반수 의사결정을 해보며 다수결의 원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당 지역구 김동빈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과 의무 등에 대한 학생들의 엉뚱하며 예리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금남면 지역에서 보던 학생들을 의회에서 보니 매우 새롭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의원으로서 뿌듯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종지역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의회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지방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잘 몰랐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의회의 역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다는 것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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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방문 현장애로 청취
김현미 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방문 현장애로 청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은 18일 홍성국 국회의원, 박란희 부의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소아 응급체계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통보를 받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시설이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이 병원은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 등 전담 의료진을 확보해 4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료에 있어서 소아 진료의 체계가 특화된 점을 인정받아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세종시 보건정책과와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구축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세종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미 의원은 지난 제80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며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종시에서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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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어려움 함께 고민…협조·지원 아끼지 않을 것”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어려움 함께 고민…협조·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타임즈]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세종시의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지원 예산안을 지난해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이 생겨야 하는데, 세종시의 높은 상가 공실률은 상권 활성화에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2021년부터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상업시설 용도제한 완화 등을 주장하며 개선안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상 의장은 또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진들에게“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을 찾아가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려움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출범해 소상공인 권익보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란희 제1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효숙, 김현미, 김현옥, 이현정, 안신일 윤지성,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17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연합회 개소를 축하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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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체험
미르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체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미르초 4학년 5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회 견학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홍보관 및 본회의장을 체험하고 담당 지역구 의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미르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홍보관 방문 및 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4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 의원인 안신일 의원을 만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어떻게 의원이 되었는지, 의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요즘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세종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 질문에 “교육과 안전에 관심이 많아 현재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2분 발언 및 표결체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하며 본회장에서 이루어지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체험했다 ‘쓰레기통 늘리기 정책 필요’, ‘공영주차장 확대로 상가 활성화’ 등을 주제로 실시한 2분 발언에는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긴장감 속에 날카로운 발언들을 이어갔다.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에는 저상버스 도입계획, 단지 내 자전거 사용 규제 필요, 킥보드 도난 방지 대책, 자전거 거치대 관리 및 세종안전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질문들을 생동감 있게 실시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긴장됐지만, 세종시의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하며 “의회 체험을 하면서 시 의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견학 말미에 안신일 의원은 “학생들은 세종시의 미래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 자신들의 멋진 꿈을 펼쳤으면 한다”며 “오늘 의회 견학이 미르초 학생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의사결정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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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버스 타고 학교 가자”
“얘들아, 버스 타고 학교 가자”
[세종타임즈] 세종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버스 이용 관련 학생들의 주된 불편 사항은 긴 배차 시간 간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은 통학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없어 등하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확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7일 세종시청 및 세종시교육청, 장영실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통학권 보장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약자인 세종지역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여정숙 세종시교육청 행정지원과장과 이주열 세종시청 교통과 사무관, 송형록 장영실고 교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에 의뢰해 반곡고와 해밀고 1, 2, 3학년 학생 총 305명을 대상으로 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39%의 학생들이 버스 통학의 가장 불편한 점으로 ‘긴 배차 간격’을 꼽았다.
반곡고 1학년 한 학생은 설문에서 “너무 긴 버스 배차 간격에 아침마다 피가 마른다”고 답변했고 같은 학교 3학년생은 “반곡동은 종점과 가까워서 배차 간격이 밀려 같은 노선의 버스가 동시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9%가 높은 버스요금에 대해, 21%가 현재의 버스노선에 대한 불만을 각각 표했다.
해밀고 1학년 학생은 “통학 시간대 환승 시 환승 요금을 무료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학교 2학년생은 “해밀고 버스정류장에 오는 버스가 430번밖에 없어 국립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어렵다”며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하다”고 답변했다.
김효숙 의원은 “학생들에게 아침 시간 1분 1초가 촉박한데 앞차를 놓치고 나면 다음 배차까지 보통 20~30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고 있다”며 “특히 나성동에서 반곡고까지, 아름동에서 해밀고까지 버스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환승 등 1시간 넘게 걸려 통학하거나 부모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 참석들은 장영실고의 사례를 얘기하며 버스승강장이 학교와 멀어 통학로의 안전사고 위험 및 시내버스 무정차로 인한 동 지역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있다는 것을 토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효숙 의원은 아이들의 버스 이용 통학권 개선방안으로 시내 및 마을버스 통학시간 효율적인 배차 간격 조정 통학버스 노선 적극 신설 학교 앞 버스정류장 설치 조례 제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 운영 확대 조속 추진 신규노선 개편 주민설명회 시 학생 의견 청취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 통학 편의를 보장하고자 인천 및 충남 아산, 공주 등 타 지자체의 경우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아직까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노선을 신설한 사례가 없어 아쉽다”고 말하며 교통과 담당 사무관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신설이 계속되는 만큼 ‘세종특별자치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기관, 관광지, 특히 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정류소이용률 등을 고려해 적극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셔클의 경우 지난해 9월, 1생활권에 이어 2생활권 전역으로 확대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도 운전원 모집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2생활권 일부까지만 운영 중”이라며 “매달 4만명이 넘는 시민이 이용한 셔클이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발 빠른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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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기관장협의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 금남면 기관장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동빈 의원은 17일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 금남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4월 금남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동빈 의원과 금남면의 행정과 교육, 금융새마을금고) 등의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금남면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망을 형성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해 지역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빈 의원은 “앞으로도 기관장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지혜를 모아 금남면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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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부강면 김동빈 의원, 민원해결 발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동빈 시의원은 13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96호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만나 해결방안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국지도96호 부강에서 연동방향 백천교 진입을 위한 교차로에 우회전 차로가 없어 수년간 지체현상은 물론 잦은 접촉 사고가 발생해 왔다.
김동빈 의원은 이같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세종시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북부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사업 필요성과 우회차로를 신설해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모인 관계자들 모두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진·우회차로 분리와 칼라유도차선 도입 등 기술적인 사항을 추가 보완해 정체구간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김동빈 의원은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셔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으로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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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통합위원회 협약식 자리서 시 집행부와 협업 의지 밝혀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통합위원회 협약식 자리서 시 집행부와 협업 의지 밝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세종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통합위원회 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당시 인구가 10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0만에 육박하는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며 이는 세종시민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종시의 현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조속하고 원만하게 설치되어야 하고 이는 세종시민뿐 아니라 560만 충청도민의 염원이라며 중앙정부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 “KTX 세종역 설치는 세종시는 물론이고 충청권 산업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상 의장은 “세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중앙정치와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세종시의회와 집행부가 여의도를 뛰어넘는 협치와 협업을 통해 시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최근 발생한 집행부와의 갈등 해소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위원회 및 세종시와 함께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 된 갈등과 분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현재까지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는 7번째이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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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현장 견학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시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입자치료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로부터 중입자 치료 가속기의 치료 원리와 효과, 센터 설립 준비 과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서는 인구 증가 및 신종 감염병 증가 대비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중부권 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있어,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해 시 사업 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선진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중입자 치료시스템의 치료원리와 효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설 도입과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도 연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빈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의 일환인 국립 공공의료기관 설립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관계부처 건의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된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 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