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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안전 관리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유공자 표창·감사장 수여
[세종타임즈]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2024년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를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인 박상근, 오영석, 이용대 씨는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의 교차로에서 교통관리 봉사 활동을 펼쳐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 관리에 나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세종북부경찰서 경비안보과 김기훈 경감과 교통과 지청호 경위는 축제장 내 혼잡경비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혼잡한 현장을 철저히 관리했다.
김정환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경찰관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축제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모범운전자회원 오영석 씨는 "세종시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세종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범운전자회는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창 및 감사장 수여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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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실시
조치원소방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숙달 나서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1일 조치원읍 자이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다양한 화재 진압 기술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어 물을 분사해도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높아, 화재 진압에 대한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여러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한 화재확산 저지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이 훈련은 화재 초기의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서 상방향 관창을 이용해 배터리를 냉각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어 열폭주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조치원소방서는 물을 채운 조립형 수조를 활용해 배터리를 냉각하고 열폭주를 방지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 방법은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재발화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조치원소방서의 이진호 서장은 “지난해 소정면 1번 국도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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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임용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22명의 신규 공무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들 중 가장 젊은 21세의 신입부터 53세의 신입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선서, 그리고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일일이 사진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역할을 되새기면서 시민과 공익을 위해 일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응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22명은 세종시청 본청과 사업소 등 총 11개 부서에 배치되어 대민 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하하고, 이들이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과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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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도박 노출 근절 위한 합동단속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청소년 도박 노출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나성동과 조치원읍 침산리 일대에서 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도박과 같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홀덤펍과 홀덤카페의 전 사업장이다. 홀덤펍과 홀덤카페는 주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로웠으나, 이들 업소에서 카드 게임과 음주가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의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표지 부착 여부, 출입자와 고용자의 나이 확인 준수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두 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편의점, 노래방, 피시방, 음식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과 같은 우범 우려지에서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상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의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세종시 내 모든 만화카페와 보드게임 카페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운영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한 활동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유해 요인들이 매년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 도박 경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합동단속은 세종시의 청소년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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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궁내부예산서류철 및 선혜청응봉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궁내부예산서류철·선혜청응봉 세종시문화재 지정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2일 국립조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궁내부예산서류철'과 '선혜청응봉' 각 1점을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두 유물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기 위함이다.
'궁내부예산서류철'은 왕실 재정 업무를 총괄하던 궁내부에서 작성한 서류로, 1907년에 작성된 궁내부예산명세서를 비롯해 대한제국기 황실의 재정 운영 규모와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12종의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류철은 당시 황실의 재정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이 서류철에는 1907년 당시 궁내부 각 기관의 지출 항목, 관직명과 관원 수, 봉급 총액 등의 상세 내역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물품의 용도와 사용 기간까지 명시되어 있어 당시 해당 관청마다의 운영비와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한제국 출범 이후 변경되거나 신설된 기관의 명칭들도 포함되어 있어 황실의 재정 운용 구조와 인적 구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선혜청응봉'은 조선 후기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담당했던 선혜청에서 작성한 책으로, 경기청, 강원청, 호서청, 호남청, 영남청 등 선혜 5청에서 대동미 등의 조세 수납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조정의 재정 수입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특히 호서지역의 대동미 수납 내역도 포함되어 있어 당시 충청지역에 배정된 세미와 걷어진 대동미 등의 수량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에 있는 박물관, 문중, 사찰, 개인 등이 소장 중인 가치 있는 자료를 꾸준히 발굴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는 지역 내 역사적 자료의 가치를 인정받고 이를 보호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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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교통체계 개선 위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세종시,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고, 통합 환승 요금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계 구축에 따라 오는 8월 26일부터는 기존 대전과 세종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된다.
기존에는 세종이나 대전에서 청주, 공주로 이동 시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만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세종에서 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B2노선이 유성구 장대삼거리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B1노선의 대전 유성구 둔곡교차로에 BRT 중앙정류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공주 간 광역 BRT는 내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 환승할인 체계와 더불어 BRT 노선 연장 및 신설, 국토부의 ‘K-패스’와 세종시의 ‘이응패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복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이루어낸 결과로, 광역도시 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권의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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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청주·공주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 완료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 청주, 공주와 함께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8월 26일부터 기존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 적용되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할 때는 추가 교통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도입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총 4회까지 환승할인을 적용받으며, 환승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만 내면 된다.
이번 사업은 세종, 대전, 청주, 공주 각 지자체가 7억 8000만원씩 부담해 총 31억 2000만원이 투입되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함께 다음 달 중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광역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0일 ‘이응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세종시민들은 교통비 절감과 함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패스는 세종시의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로 묶어 편리한 이용을 지원하는 패스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승할인 확대와 이응패스 등 요금 정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재 도입되는 여러 정책들이 세종시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광역교통망 강화는 세종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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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들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후에는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주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현악 4중주를 연주하는 도레미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어린이들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다양한 음색을 따라 부르며 합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로저스의 <도레미 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11곡의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5천원, S석 1만 5천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사전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의 특별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69)으로 하면 된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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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1인 가구 정서 지원 위한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 10명의 대상자에게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등을 진단하는 심리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주안 심리상담센터 마음에 앉다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전문적인 심리상담사의 재능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도 "1인 가구가 많이 분포된 어진동에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취식 위기가구를 위한 ‘어진마음 버거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어진마음 효나눔’, 복지취약계층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어진마음 추석꾸러미’ 등 여러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어진마음 마음돌보미'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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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족센터,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세종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인증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세종시가족센터는 전국 가족센터 244곳 중에서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치료지원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인정받아, 상위 100곳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매년 전국의 가족센터를 평가하여, 가족 상담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44곳의 가족센터 중 100곳이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세종시가족센터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담전문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공로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가족센터는 앞으로 가족상담 우수 인증기관 현판을 받게 되며, 워크숍과 컨설팅 지원, 우수 사례 심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가족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센터의 노력과 전문성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개인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다양한 가족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여, 건강하고 친밀한 가족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