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 제3회 창업 투자포럼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 SB플라자에서 제3회 세종 창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세종 창업 투자포럼은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제3회 포럼에서는 창업기업들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는 자금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투·융자 상담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세종 SB플라자 2층에서는 지역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정책 지원기관과 투자사와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에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신용보증재단 등 4개의 자금 정책 지원기관과 와이앤아처, 충남대기술지주, 와디즈파트너스, 컴퍼니에이, 제이앤피글로벌 등 5개의 창업기획자와 투자사가 참여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개의 창업기업들이 각 기관과 투자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자금 조달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세종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들과 관계기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청년창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IR 발표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들은 2024년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전통주 생산업체 농업회사법인 ㈜사일로, 조청발효 증류식 소주 생산업체 ㈜공사사양조, 기능성소재를 활용한 레깅스 제작 기업 ㈜다전사, 약대생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프리프 등으로, 세종시에 기반을 둔 4개의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이다.
세종시는 매 회차 포럼마다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창업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창업기업, 창업 유관기관이 세종시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보다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창업 투자포럼의 활성화는 우리 시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럼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년 창업가들과 초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세종 창업 투자포럼에서는 세종시의 창업벤처 펀드를 소개했으며, 제2회 포럼에서는 세종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요 성공 사례와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종시는 이러한 포럼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8-28
-
세종시, 구조된 흰뺨검둥오리 8마리 자연으로 방생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지난 6월 고운동과 금남면 두만리 일대에서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8마리에 대한 치료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오전 11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고 밝혔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적으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철 오리이자 텃새로, 세종시에서만 올해 5건에 걸쳐 총 29마리가 구조되었다.
이번에 방생되는 8마리의 새끼 오리는 지난 6월 부화 후 주변 인공구조물로 인해 고립되어 어미를 잃은 채 발견되었다.
발견 즉시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세종시는 신속히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새끼 오리들의 치료를 의뢰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된 오리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그 결과 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번 방생 행사는 흰뺨검둥오리들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연세유치원의 어린이들이 방생 행사에 참여해 야생동물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세종시는 도시와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과 구조 사례가 많다”며, “이번 방생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야생동물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방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야생동물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어 야생동물 구조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총 296개체의 야생동물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이번 흰뺨검둥오리 방생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야생동물 구조와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방생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서의 비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8-28
-
세종시, 제6기 시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시정모니터단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제6기 시정모니터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에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해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시정 현장에서 활동하며, 정책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통해 세종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5대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세종시가 추진 중인 3대 핵심과제인 △이응패스 도입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시정모니터단은 세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기대를 전달했다.
특히, 이응패스에 대한 기대감과 조치원복숭아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미담 사례 제보, 아이디어 제안 등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정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월대보름과 복숭아 축제 등에서 총 12번의 시정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세종축제 모니터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8
-
세종시, 한글문화 세계화 선도…세종학당 혁신 방안 논의
'더 넓은 세계로' 한글문화 세계화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회의에서 세종학당의 혁신과 발전이 중요 의제로 다루어진 것은 한글문화의 세계화와 한국어 교육 확산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한글문화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강조해 온 세종시의 노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화답이기도 하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세종학당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한글문화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 한국어 교원과 유학생을 위한 인프라로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현재 전 세계 88개국에 256곳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1만6000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하지만 수강 대기자만도 1만5698명에 달해, 세종학당의 확대와 내실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어에 대한 학습 열기가 높아지면서 세종학당 신규 설립 요청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2022년에는 37개국에서 73개의 신규 설립 요청이 있었으며, 2023년에는 35개국에서 81개소, 2024년에는 40개국에서 97개의 기관이 신규 요청을 했다.
정부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학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학습 환경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AI 기술 활용 △세종학당의 역할과 기능 확대 △고품질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의 3대 전략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다시 8개의 핵심 과제로 구체화된다.
여기에는 생성형 AI 기반 한국어 학습 지원, 전략적 세종학당 진출 및 거점 확대, 한국어 평가 활성화,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미국 LA와 미네소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한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현지 관계기관과의 면담에서 높아지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재 개발과 시대상을 반영한 교육 자료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한글문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재 개발 및 교원 연수 등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세종학당 혁신 방안과 관련해, 해외 진출 기관과의 협업에 지방 정부가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업 분야로는 한국어 연구 수행,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 제작, 한국문화 행사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또한 해외 한국어 교원과 우수 학생 유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지방 정부의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방미 당시 LA시티칼리지와 협력하여 지역 우수 인재의 미국 유학과 북미 지역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어학연수 및 기업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종시는 해외 한국어 교육을 확산시키고, 한국에서 우수 인재가 취업하고 자리 잡을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2024-08-28
-
세종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조 5977억 원 배정…주요 현안 사업 다수 반영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8월 27일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예산안 통과가 세종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중 세종시에 배정된 예산은 총 1조 5977억 원으로, 이는 올해 대비 775억 원(5.1%)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예산 증가율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총지출 증가율(3.2%)을 상회하는 수치로, 세종시가 추진 중인 미래 전략 수도 구축, 자족 기능 확충, 시민 안전 개선 등의 사업에 가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 전략 수도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 반영
이번 예산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2026 세종 국제 정원도시 엑스포' 개최를 위한 77억 원의 국비 확보가 꼽힌다. 이 엑스포는 지난해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2등급을 받아 총사업비의 최대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산림청과 기재부의 협의를 통해 첫 해 지원금으로 최대 금액을 확보한 것이다.
또한, 국회의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350억 원의 토지 매입비와 제2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위한 45억 원의 예산도 포함되어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여기에 행복도시에서 조치원과 홍익대학교까지 연장되는 '세종-천안 BRT' 사업,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위한 종합 스포츠 시설 건립에 99억 원, 세종시 최초의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에 18억 원이 반영되어 세종시의 미래 전략 수도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미래 식품 산업 육성 및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 확보
세종시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정보보호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23억 원을 새롭게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내년 과기정통부 공모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및 건립' 사업에는 올해 대비 67% 증가한 102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지역 투자 촉진 보조금'은 11% 증가한 43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30억 원, '한글목재탑 건립'에 2억 5000만 원, '실내 한글 놀이터 조성'에 4억 원이 새롭게 반영되어 세종시가 한글 문화의 수도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시민 안전 및 편의 개선 사업 반영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시민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내년도 정부 예산에 포함되었다. 노송천 정비 사업에 5억 원이 새롭게 반영되어 전읍, 맹곡, 덕현, 월하, 삼성 지구와 함께 6곳에서 동시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 개량'에 19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 5억 원이 각각 반영되어 시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후관 정비가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공공버스(두루타)'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두 배인 51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스마트 경로당 보급'에는 14억 원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편의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주요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된 것은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이장우 대전시장, 세종서 특강… “대전·세종, 충청권 중심으로 함께 뛸 것”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세종 새로운 중심될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세종시를 찾아 “대전과 세종은 충청권의 한 뿌리”라며, “세계적인 과학수도 대전과 행정수도 세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청해 ‘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에는 세종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4대 전략산업으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 반도체(Chip), 국방(Defence)을 제시하며, 여기에 양자(Quantum)와 로봇(Robot) 산업을 포함한 ‘ABCD+QR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기술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역협력,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대전-세종 교통망 확충 등을 협력 과제로 제시하며, 충청권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전과 세종이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며, 대충청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양 도시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에 부재한 경제자유구역을 대전과 세종이 힘을 모아 지정·유치함으로써, 충청권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충청권 4개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다음 특강은 오는 9월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되며, 최민호 세종시장이 초청받아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 특강 시리즈는 충청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7
-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세종여성플라자, 업무 협약 체결
세종시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 세종여성플라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세종여성플라자는 8월 26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균형발전과 성평등 민주주의, 그리고 미래전략 수도 세종의 실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국가균형발전과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협력 ▲여성 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공동 추진 및 지원 ▲세종 시민의 참여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 연대 및 교류 지원 사업,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여성플라자는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함께 세종시 여성들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고철용 센터장은 “불균형한 발전은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사회활동, 삶의 질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양 기관은 세종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센터장은 또한, 국가균형발전이 성평등과 함께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조사와 현안 대응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구이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다 성평등한 사회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24-08-27
-
세종시 나성동, ‘착한일터’ 6호 현판 전달… 기부문화 확산
[세종타임즈]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나릿재 1단지에 위치한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에 ‘착한일터’ 6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직장이나 동아리, 소모임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단체에 부여되는 호칭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착한일터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월 2만 5000원 이상 기부에 참여해야 하며, 나성동은 착한가게와 착한일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일터로 선정된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은 나성동 내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진영 국공립 리더스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교사로서 아이들이 자라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소액이지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기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기 나성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동의 착한일터 캠페인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 △국공립 나성샛별어린이집 △국공립 세종하늘채어린이집 등이 연속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성동은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지역 내에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판 전달은 나성동의 착한일터 캠페인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7
-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주민신뢰 제고 위한 6개 단체와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시 내 6개 협력단체와 함께 ‘자치경찰, 주민신뢰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세종시 이·통장연합회,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세종시 새마을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지부, 그리고 세종시 녹색어머니연합회다.
이들 단체는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등 자치경찰의 다양한 사무를 발굴하고 상호 지원을 통해 세종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단체들은 범죄 예방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함께 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화 세종시자치경찰위원장은 “세종자치경찰은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단체들과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자치경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8-27
-
세종시, 불법 미용업소 13곳 적발… 무면허 영업 강력 단속
세종시 특사경, 불법 미용업소 13곳 적발
[세종타임즈] 세종시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불법 미용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13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미신고 및 무면허로 운영되는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위반 유형은 미신고 피부미용업 10건, 미신고 네일미용업 2건, 미신고 일반미용업 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업소 중 6곳은 무면허로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세종시는 이를 엄중히 단속했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용업 영업 신고 없이 속눈썹 파마·연장, 피부 미용, 붙임 머리 시술 등의 미용업을 운영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미용사 면허 없이 해당 업무에 종사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이러한 법적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세종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예고하고 있다.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미용업소의 경우,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류 실장은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련 업소를 이용할 때 미용 면허 소지 여부와 영업 신고 상태를 꼭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 결과는 세종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철저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불법 미용업소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미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8-27